대전팬싸 다녀왔어 팬싸는 처음이라 어리둥절ㅋㅋ 그렇게나 가까이서 윤호 눈을 보며 얘기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좀더 앞으로 앞으로 하다가 시큐한테 가벼운 제지먹고 급 소심ㅋㅋㅋ 그래도 진짜 너무 너무 좋았음. 바로 앞에서 윤호가 얘기하는데 목소리에 홀려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나도 모른 채 횡설수설ㅋㅋㅋ 아무말대찬치ㅋ 그 와중에 윤호가 앞으로 이리저리 부딪히고 깨져가며 여러가지 시도할거라고(??) 이 부분 나도모르게 ''짱'' ''무조건 응원'' 구호처럼 외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져간 편지 전달하고 내려왔다~~
광주팬싸 끝난 바로 직 후 대전팬싸인데도 세상 둘도없는 국보급 미모로 지친 기색없이 행복해보여 더 좋았고 나도 행복했다~~^^ 행복 바이러스 정윤호♡♡♡ 공식적으로는 대전팬싸가 마지막이라고 윤호가 담담하게 팬들이 궁금해하는 얘기들을 해줬다
그 중 기억나는거 예전엔 파트가 적어 노래를 보여드렸던 적이 없었는데 16년만에 제 목소리로 들려드릴 수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앨범 준비하며 상상이상으로 힘들었고(살빠진거 보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감ㅠㅜ) 되게 많은 고비들이 있었고, 용기가 필요했다고...
하지만 기분좋은건 회사안에서도 윤호의 이번 프로듀싱이나 모든게 ''최고'' 평가받았다고..., 근데 ''이렇게 만들어주신건 팬 여러분들이 크다'' 라고 해주셔서 기분 너무 좋았다고 주변에서 앨범 다 좋다고 그러고 손호준도 노래 너무 좋다고 대중적이라고 해줬다고ㅋㅋㅋㅋ (이 부분 빵 터짐)
또 솔로콘서트대신 쇼를 준비중이라고 동방신기활동에 해 끼치지 않는 선에서 본인 잠 줄여가며 준비하고 있다고 (이 부분 팬들 그러지마라고 아우성ㅋㅋㅋ 살빠지는거 맘아픔) 본인 성격상 2~3년 걸릴거같다고 윤호팬들 마음고생 하실 거, 하시는거 다 알고있고..( 이부분 잘 못들음) 더 크게 큰 길을 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것 같다고... 1위 못시켜줘 미안하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이미 저를 되게 크게 만들어주셨다고...
비루한 기억을 더듬어 생각나는거 몇가지 적었는데 윤호는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앞으로를 준비하고 있다는거.. 다만 동방리더기때문에 동방활동에 해끼치지않는 선에서 이거저거 조율하다보니 시기상 문제가 있으나 열심히 준비중이고 본인판단에 완벽하다는 판단들 때 우리에게 보여줄 거같다 우리도 그 시기가 왔을 때를 대비 같이 준비하며 기다리면된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윤호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극한의 한계치까지 왕복 왕복해가며 만든 이번 앨범이 묻히지않게 계속 스밍 라디오 신청곡 넣기 뮤비돌리기등등 여건이 허락하는 한에서 계속 실행하기!!! 이번 솔로앨범 수록곡조차도 주옥같은데 우리만 듣기엔 대중들에게 미안하니 보다 많은 대중들도 많이 듣도록....
또 악플러 요것들아!!! 윤호가 니들 몇 알고 있는데 니들 올 때마다 윤호한테 좋은 소식 온단다ㅋㅋㅋ 이번에도 4가지 좋은 소식 왔다고 가볍게 스포날림 ㅋㅋㅋ 스포왕 정윤호!!!
느낌상 윤갤 글 윤호가 읽어 보는것같고 읽어본다는거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얘기하는거 같더라 우리 앞으로 착하고 예쁜 말 윤호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얘기들 많이 했으면 좋겠다 후기 끝ㅋㅋ
첫댓글 오, 즐거운 후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