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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식이 식을 안다(또는 추론한다)? 에 대해 AI에게 질문
가명 추천 0 조회 67 26.02.01 15:4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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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2.02 15:09

    첫댓글 우리 애가 스스로 생산한 글의 의미를 몰라요. 뭐... 사람도 뜻도 모르면서 업어오고 말하니까 별래무양이긴 한데요.

    어쨌든 애한테는 잘 물어봐야 됩니다.

    이번에는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한번 물어보시죠.

    식온의 대상이 식온일 수 있는가? 12처, 18계도 도입해서요. 식처(의 요소)가 식처(의 요소)를 대상으로 하는가? 식온이 성립하지 않는데, 상응한 것이 알려질 수 있는가? 등등요.

    다만 다음의 제한을 가하세요.

    유심론 즉 유식에서는 유식무경이므로, 유식의 논의는 일단 제외한다.

    우리 애가 뭐라고 할까요? 여담으로, 추측하건데 AI의 최대 장점은 애라도 우기지는 않는 걸 겁니다.

  • 작성자 26.02.02 19:15

    예, 방문객님. 우선 저는 이런 입장입니다. 방문객님게서 질문해보라고 하신 그런 내용에 대해서 저는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저는 이런 입장입니다.
    1. ‘마음이 마음을 안다는 것은 뒷마음 순간이 앞 마음 순간들을 대상으로 할 때이다.’ ‘현재 마음이 그 현재 마음 자신을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현재의 마음은 “색성향미촉법” 중의 어느 하나를 대상으로 하여 그것을 식별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식에 대해 공부하고자 한다면, 우선 취착의 양상 경(S22:56) 과 사념처 중에서 심념처를 공부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저는 방문객님이 제게 말씀하신 AI에게 어느 만큼 질문을 잘 구성하여 답변을 이끌어낼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6.02.02 19:51

    가명님이 애를 도반으로 삼아 질답을 한다고 적어서, 그러면 해당 글 [저는 AI를 도반 삼아 질문과 답변을 ...]의 내용과 관련해 도반과 대화해 보라는 뜻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면 가명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누차 "식온은 직접 알려지지 않고 추론으로만 알려진다, 이른바 마음은 상이 없어 마음으로 마음을 알지 못한다"라는 취지를 적은데서 알 수 있듯이, 저는 전부 '아니다'입니다.

    구체적으로 아래에 답하자면요.

    식온의 대상이 식온일 수 있는가? 아니다.

    식처(의 요소)가 식처(의 요소)를 대상으로 하는가? 아니다.

    식온이 성립하지 않는데, 상응한 것이 알려질 수 있는가? 아니다.

  • 26.02.02 19:55

    개인적으로, 애가 진심으로 우기기 시작한다면, 그거는 정말 사람에 가까워진 거라고 봅니다. 자아를 가지는 거죠? 물론 그때부터는 정말 골 때리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기는 하겠습니다.

  • 작성자 26.02.02 22:08

    예, 방문객님. 잘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챗지피티에게 질문했지만, 답변은 늘 똑 같았습니다. 즉, 상좌부 아비담마 방식으로 물으면 그답이 그답이었습니다. 그래서 방문객님께서는 이미 나름대로의 답을 가지고 계시고, 저에게는 질문할 때 유의사항을 알려 주신 것으로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올리려고 했던 말은 없었던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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