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용카드 결제가 잘 되지 않자 "아 카드 마그네슘(마그네틱)이 손상됐나봐요".
2.남편 온달수(오지호 분)에게 좋은 일이 연달아 터지자 "이거 완전 설상가상(금상첨화)이잖아"라고 좋아하는가 하면,
3."나침반(주사위)은 던져졌는데"라고 혼자 고개를 절레절레 젓기까지 한다.
4."원래 잘난 사람들은 튀게 돼 있어. 군대일학(군계일학)이라고 하잖아",
5."너무 힘들어하지 말아요. 백수 400만 시대라잖아요. 언젠가 좋은 날 오겠죠. 인생사 다홍치마(새옹지마)라는데",
6."당신이 봉중근 의사야?"
7. 숙적 양봉순(이혜영 분)이 조언을 하자 "네가 하는 말은 팥(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안 믿어"라고 말했다가
"메주는 원래 콩으로 쑤는 것"이라는 봉순의 대답을 듣고 말았다.
8. 지애가 지금껏 헌신적으로 내조를 펼친 자신을 뒤로하고 사장 부인에게 한눈을 팔았던 남편에게 푸념하던 후반부.
참담한 표정의 김남주가 "내가 토사구땡(토사구팽)을 당했어"라고 토로하는 장면
그러면 가장 무식함이 드러나서 웃기는 대사는 몇번일까요?
첫댓글 은근~~히 잼나요... 김남주~~ ㅋㅋㅋ 김남주 별생각없었는데 내조의 여왕 몇번보니깐 너무 귀엽고 이쁘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