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아버지학교 13기를 섬겼던 제5조장 이장수 형제 문안드립니다.
수료한지 벌써 2주째,
그런데 수료하기전 못했던 숙제(간증문)를 사랑하는 조윤구 형제님께서 우편으로 보내주셔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옮겨 소개합니다.
(조윤구 형제님의 간증문)
먼저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통하여 아버지의 의미, 역할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마음을 고백하며 작은 실천을 통하여 큰 기쁨을 얻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너무 열심히 저희를 섬겨주신 스텝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전화로, 문자로, 기도로 관심 가져주시고 섬겨주신 우리 5조 이장수 조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오기전 저는 그냥 평범한 아버지이고 한 직장인이고 교회 집사였습니다.
나름대로 행복하다고 (물론 가끔의 다툼, 분냄이 있지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큰 아이가 저를 무서워하며 모든 일에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에게 잘 안고쳐지는 큰 문제가 있고 좋은 아버지가 되기위해서는 아니 아이가 바르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엔 제가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못해줘서 그렇지 다른 부분은 크게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완전한 착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 아버지학교가 열린다는 광고를 예배시간을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등록을 부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주동안 아니 그 전 주부터니까 6주 동안 토요일 직장을 쉬게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중보기도팀의 기도 덕분이었습니다.
아버지학교 1주차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아버지가 된 사람은 자녀를 인정하지 못한다." 첫 날부터 이 말씀이 제 가슴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전 엄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 있었고 우리 아이는 저의 어린 시절을 닮아 있었던 것입니다.
왜 몰랐을까요? 어떻게 해야 치유될 수 있을까요.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하고 편지를 쓰며,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허깅을 하고 축복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2 주차 아버지의 남성, 3 주차 아버지의 사명, 4 주차 아버지의 영성 시간이 더해 갈수록 감동되었고 기쁨이 생겼습니다. 아내에게 편지를 쓰며, 아내를 사랑하는 이유 20가지를 적으며, 자녀에게 편지를 쓰며, 자녀를 사랑하는 20가지 이유를 쓰며 또 다른 지원자 아버지들과 나누며 그것을 보고 기뻐하는 가족들을 보며 저는 정말 큰 행복과 평안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영성을 통하여 제 신앙을 돌아보고 지금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무었인가?
그동안 예수님이라고, 성경 말씀이라고 생각했지만 회개하며 다시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으려고 가족들에게 까지 희생을 강요했던 것들도 회개하였습니다.
가족들에게 편지쓰기,사랑하는 20가지 이유 쓰기 너무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이유를 찾고 쓰면서 점점 더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계속 찾아보고 더 써보려고 합니다.
수료후에 어머니께도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편지를 통해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전도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줄 믿습니다.
저 아버지의 변화,가정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
2007년 10월 11일
평안 아버지학교 13기 제5조 조윤구 형제
이상은 조윤구 형제님의 간증문입니다.
조윤구 형제는 부인 윤명자 자매와 두 아이의 가장이랍니다.
섬기는 교회는 쌍지교회, 직분은 집사
조모님과 부모님을 전도하는데 걸림돌 없도록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장수 형제 드림.
첫댓글샬롬! 이장수 형제님! 귀한 조윤구 형제님의 간증문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글을 읽어 내려가는동안 눈물이 눈물샘을 통하여 볼을 타고 흐르는 진한 사랑을 느낍니다. 모쪼록 조윤구 형제님의 바람대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조윤구 형제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리라 생각합니다. 형제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샬롬! 이장수 형제님! 귀한 조윤구 형제님의 간증문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글을 읽어 내려가는동안 눈물이 눈물샘을 통하여 볼을 타고 흐르는 진한 사랑을 느낍니다. 모쪼록 조윤구 형제님의 바람대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조윤구 형제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리라 생각합니다. 형제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