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5년도 한집에 사는 그녀가
코가 안 좋다면서 이빈후과 병원에
가 보아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며
나의 눈치를 보고 있어 대개의 전문 병원들은
일요일은 문을 닫으니 퇴계로 명동입구에 있는
조일균 이빈후과에 평일 점심 시간에 맞추어 나오라고...
당일 한시 반경에
라이트 펜으로 코속을 정밀히
관찰을 한 후에 조일균샘께서 날 보면서
이 코로 서울서 사시자면 50을 넘기기 어렵겠다고
청정지인 시골로 가서 사시면 어떨지 모르겠다고 하여
그럼 청청지인 산청으로 가야 할려나 곰곰 생각다 말고 우선
험집난 상처부위에 연고를 마른고 약을 먹어면 몇일후에는 이라고!!...
그 날 이후로 몇번을 다녔으나
대책없이 그렇게 생활하다가 87년 3월부터
여의도 투윈 타워로 출근하면서 새로운 업무에
전념하여 95년도 식음료 매출 목표 130% 초과 달성 81억을
96년 그룹 시무식때 창업 회장단이 명예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현직서 물러난 구태회 고문께서도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다 괌으로...
추운겨울 동안 서울에서 바깥 출입을
자주 못하시니 9월부터 명년 4월까지 더운 괌서
생활하시는것이 한결 좋아서 이곳에 머물게 되셨고
라데라 타워 콘도 호텔 운영과 고문님 내외분께서 생활하시는
동안 급한일이 발생시에 케어하는 부수적인 일도 병원에 모시는 일
이곳 메모리얼 병원에 근무 하면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시는 심장과
전문 김병수 의사샘께 몇번 모시고 갔던적도 있었으나 라데라 타워 사직후...
내 먹고 살기 위해 주야 18 시간씩
일에 매이다 보니 구고문 내외분께도
인사도 못 차리고 여러해를 넘기어 김병수 의사샘도
잊어 먹고 급한일 생기면 보건소로 달려갔을때 마다
보건소 의사샘께서 잘 챙겨 주시면서는 지정 가정 의사샘은?
지지난 토욜 주사 맞고 나아졌나 싶었는데 괌.서울. 오가며 코속
알러지로 가려워 못 참겠다고 하여 이번엔 코속 알러지 뿌리를 뽑아야지?!...
일차로 괌서 근무중인 의사샘
책자로 체크를 해 이빈후과 전문 의사샘께
전화를 했더니 그분은 본토로 들어 가신지 일년이나
그럼? 그럼! 단골로 다니는 오카 약국의 약사께 물었더니
김병수 의사샘을 추천해서 그분은 심장이잖나요! 하였더니
병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들을 위해서 개인병원을 운영하시며
일반 병도 함께 진료를 하신다고 약국가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는...
혹시 도움될지 모르니
지금 바르고 있는 연고와 서울서
받아온 의사샘 처방전도 모두 챙겨서
지난 목요일 3시 오라 해 2시반에 도착했더니
환자 진료카드 작성하게 폼을 기록하라고 하면서
무보험에다 처음이라 쓴 후 제출하니 전화 받을때는
환자들이 많지 않아서 시간내에 가능하겠다 했는데
예약 손님이 많이 와 시간이 오래 걸리겠다며 기달리래?...
내일 올래? 임시로 문 닫았으니
기다리자 했더니 그러자 하고 있자니
열명남지 있었는데 자꾸 예약 손님들이 들어오니
워커 인 환자는 계속 밀리어 다섯 시간이나 기다리다
그녀가 성질이 팽창되니 그만 가자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난 이왕 기다렸으니 내일을 기약하고 돌아오면서 볶기 시작하는데??.......^_^
금욜 전화로 어제의 Youngja OH 라며
몇 시까지 했더니? 지금 곧 오라 하여 달려가면서
어제 다섯 시간 기다린 댓가를 그대로 받았다고 도착 즉시
김병수 의사샘의 방으로 안내되었고, 김병수 의사샘 만날려고
다섯 시간을 했더니 어떻게 날 찾아왔느냐? 괌서 제일 유명하단 소문을...
말씀이 고단수네요.
괌에 오신지는? 17년째 어떻게?
라데라 타워 총지배인으로 그럼 구태회고문
내외분을? 그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16~7년전
모시고 다닌 그 병원이 저 쪽 건너편 성당옆이었는데
지금은 아니 보인다 했더니 그 병원에 내가 있었지요!
그땐 할아버지였었는데 이렇게 젊어진 비결은 하였더니
김 형! 안경이 참 좋은것 같아요. 그때 할아버지가 이렇게 젊으졌으니!.......^_^
처음부터 갱상도 사투리가
귀에 익어 있었고 경남 창녕이라해
난 산청했더니 아 산청요 지리산밑에
일요일은 어떻게 보내느냐? 교회는 어느 교회?
그녀가 즉답으로 괌 제일 장로교회! 그럼 장노이냐고?
아니 평신도 했더니 그참 그럴 수 도 있구나 하면서 갖고간
서울서 갖고온 처방전과 바르는 연고 코속을 유심히 관찰한후에
내 눈으로 보기에 숨쉬는데 큰 문제는 없겠는데 꼭 필요하시다면...
지금 사용중것 보다 1.5배
강한것으로 라면서 처방전을 주면서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일요일 바다물속 걷기도
수영도 하면 코로 바닷물이 들락 날락하게 되어
건강해지겠다고 아차! 여자는 陰이라 바닷물이 필요 하다지!!
토요일 근하던 그녀가 지난밤에 김박사가 추천한 연고을 발랐더니
너무 독해서 잠을 설쳤다고 그럼 그 연고가 독하거든 바닷물을 바르라고
16년만에 만난 김병수 의사샘의 고견으로 코속 알러지를 뿌리를 뽑고 있지요!.......^_^
내가 생각해 보아도 임기 응변에 달인 같아요...
감사합니다.
별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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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rt G.M. 마이클...
서핑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