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욤나무
고욤나무 잎은 감나무 잎보다 약효는 더 우수하다.
고욤나무 잎을 오래달여서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변비,
지혈, 위장병 등이 치료되며
불면증, 머리아픔, 뾰로지, 신경증, 습진,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에도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내한성이 감나무에 비해 강해
늦서리가 봄~여름까지 내리는 산간지역에서 많이 식재했다.
또한 감나무와는 달리 내병성이나 내충성이 강해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수종 중의 하나이다.
그 흔한 탄저병도 겪지 않을 정도다.
열매는 감에 비해 애처로울 정도로 작게 열리는데
보통 2x2 cm 크기로 추위를 많이 타는
중부 내륙(소백산맥)에서는 1x1 cm 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 경우엔 고욤이기 때문에 비료나 거름을 주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라게 방치해 둔 덕분이다.
비료나 거름을 주면(특히 비대제) 3x3 cm 크기까지 커진다.
그래도 맛은 무척 떫다.
과거엔 꿀과 함께 삭혀서 겨울에 먹던 보신 음식중에 하나였다.
벌집을 제거 하지 않은 꿀에 농익은 고욤을 버무려
작은 옹기에 담아 발효시키면 마치 젤리처럼
만들어져 숟가락으로 떠서 먹었다.
특유의 떫은 맛에 차로 발전하지는 못했지만.
지금도 경상북도산골의 사찰이나
시골 마을에 가면 먹어 볼 수 있다.
혹시라도 만들어 볼 의향이 있다면 타닌 성분을
감쇄시키기 위해 양봉보단 토종 벌꿀이 더 효과가 있다.
감의 떫은 맛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떫은 고욤 특유의 맛을
상쇄시키기 위해선 토종 벌꿀의 강한 향이 필수다.
현재로선 토종 벌꿀을 구하기도 힘든 판이라
시골에 고향집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희귀한 식재료가 되었다.
고욤나무 열매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중성지방 분해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욤나무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우리 몸속에 해독작용을 해주는 성분으로
유독 성분인 알칼로이드나 니코틴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고
유해성 중금속을 침전, 해독해 준다.
당뇨가 오래되면 손에 말초 혈관 장애가 찾아오면서
손에 피부색이 변하거나 피부 궤양, 피부괴사로 이어진다.
한방에서는 고욤나무 열매를 따서 말린 것을 군천자라고 하는데,
이 군천자를 차로 마시면 소갈증인
당뇨병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가을에 고욤나무 열매인 고욤을 채취하여
생으로 생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세균 같은 나쁜 균체에 침투해서
세포의 단백질에 달라붙어 균체를 응고시켜
병원균을 죽게 만들어 주고 피부 점막의 상처를 응고시켜 주어
출혈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피가 잘 멈추지 않는 분들이 고욤나무를
차로 만들어 드시면 치질, 코피, 위궤양, 자궁출혈,
대변 출혈 등의 출혈성 치료에 도움을 준다.
고욤나무는 피부를 윤택하게 해 주며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하고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좋다.
숙취해소에도 좋다.
또한 지혈, 위장병, 신체허약자, 중풍, 불면증, 두통,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 뾰루지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욤 꼭지 달인 물을 드시면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욤효능과 사용방법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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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성인병에 좋은 고욤 효능. 허약체질을 개선하여 무병장수하게 하는 고욤나무 효능!"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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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