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망치한(脣亡齒寒)

<font color=red size=5><b><pre> 순망치한(脣亡齒寒) <img src=http://www.donga.com/photo/news/200309/200309130102.jpg align=left> <font color=green size=3><pre> 중국 춘추시대 말엽 진나라가 괵나라와 우나라를 침공하고자 했다. 진나라는 먼저 우나라에 제안했다. “괵나라를 치러가는 길을 빌려주면 많은 재물을 주겠다.” 그러자 우나라 중신 궁지기(宮之奇)가 왕 앞에 나서 이렇게 말했다.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는 말이 있습니다. 괵나라가 망하면 우리도 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재물에 눈이 먼 우나라 왕은 진나라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결국 우나라는 괵나라가 망한 후 진나라의 침략을 받았다.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는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내력이다. 언젠가 정치인이 자기가 뇌물문제로 수사를 받게되면서 킹메이크로써 일등공신인데 자기를 토사구팽시킨다고 불만어린 소리로 한말이 시중에 한번희자된적이있다 그때도 본인이 이란을 통해서 카페의 발전이 산악회의 발전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적이있다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팽배해있는 세상에서는 더불어사는 지혜가 필요한데 어쩐지 안타까운 생각이든다 우리는 남이 잘되면 함께 기쁘하고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미득을 간직하고 있다 남의 불행이 나의 불행이고 나의 행복이 곧 모두의 행복이라고 여기면서 성장해왔다 어제 어느식당에서 김해단체에속한 산하 회원들끼리 다투는 장면을 목격했다 자기의 모임이 다름모임보다 회원수도 많고 하니 우리모임에 더 많은 지원을 주어야한다고. 전체에서 볼때 모임단체 어느곳에 소홀히 할수있겠냐고 하면서 회원들에게 각각의 모임이 잘되어야 전체가 잘되고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어디있겠냐고 단체회장이라는 분이 설득하는 장면을 보다가 문득 순망치한이라는 글이 떠올랐다 우리 회원님들이 어렸을때부터 듣고자란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과 배치되는 이야기이다 우리 회원님들의 한사람한사람의 노력으로 우리 카페가 번성하고 우리카페만 번성하면 다른곳은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님들은 여기에는 없는줄알고있습니다 우리카페가 잘활성화되고 다른카페도 융성하여 김해시 산악연맹이 발전하듯이 서로 격려하며 서로에게위안이 되는 우리 경운 카페회원님들이었음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