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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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훼방하는 말
♥ 찬송 / 507 장
♥ 본문 / 마가복음 3장 20~30절
텔레비전 방송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코미디 프로그램 중
한 코미디언이 나와서 많은 양의 대사를
정말 빠른 속도와 재미있는 말투로 말하는 꼭지가 있었습니다.
`수다맨`으로 불리는 그가
엄청난 수다를 떨어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저는 그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저 사람 말을 참 잘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살아가다 보면
그 `수다맨`만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말 잘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을 참 잘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하는 많은 말들이
우리에게 모두 즐거움을 주고 기쁨을 주는 말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많은 말 가운데 적지 않은 말은
우리들에게 기쁨을 주고, 위로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우리를 실망시키고, 힘들게 하는 말들도 있습니다.
특히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옛말처럼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말하기를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는 말 가운데는
왜곡되고, 과장되어 전해지고 있으며,
하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하지 말아야 할 말들도
너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이 너무 난무하는 이때,
말에 대해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말의 대상이 되는 당사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괴로움을 당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사람들은 예수님께 찾아와
예수님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귀신이 들렸다는 말입니다.
자신에 대한 이러한 오해의 말을 들으시는 예수님의
기분은 어떠셨을까요?
정말 한심스러우셨을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말 한마디가 사람을 즐겁게도 할 수도 있고,
사람을 괴롭게도 할 수 있습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입니다.
여러분 이때 말을 참 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우리는 예수님께서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한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말 가운데 사람을 미혹케 하는 말 뿐만
아니라 혹시 성령을 훼방하는 말은 없습니까?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말을 참 주의하여
잘해야 하고, 특히 성령에 대한 말을 참으로
주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무더위 속에서 우리가 하는 말 한마디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과 힘을 주는 말을 하게 하옵시며,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증거하는 말을 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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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침에 출근하고 이카페글 보니까..힘이 절로 납니다. 말씀과 평안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은혜의 강물에 갈한심령 푹젖어갑니다 .. ... 감사합니다 ..
하나님에 말씀을 본 받아서 살아갈 수 있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