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5.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잠 4:23
*제목; 왜 고난을 묵상하고 앉아 있는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한 젊은 부부가 담임목사님께 기도받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이전에 부인이 암이 발병해서 치료를 했는데, 이번에 다시 전이되어 재발한 것입니다.
목양실에 들어오는 두 사람을 보니 얼굴에 죽음의 그림자가 가득했습니다. 살아 있으나 실상은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목사님은 위로하기 전에 야단을 쳤습니다.
“왜 고통과 문제를 묵상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고통과 문제의 열매만 맺어질 뿐입니다.”
맞습니다.
우리 인생은 언제나 문제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우리 안에 있는 문제를 묵상하고 살아가면 사는 것이 늘 “죽을 맛”입니다.
이제는 문제나 고통을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그 안에 약속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약속은 요셉처럼 우리 삶을 승리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실 그 이야기입니다. 삶은 언제나 힘들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삶을 제대로 살아본 사람이면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 삶에서 문제나 고통에 휩쓸리면 삶만큼 견디기 벅찬 것이 없습니다.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왕 묵상하려면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그 말씀이 우리에게 꿈을, 희망을, 용기를, 힘을 줄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이런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첫댓글 우리 인생은 언제나 문제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우리 안에 있는 문제를 묵상하고 살아가면 사는 것이 늘 “죽을 맛”입니다. 이제는 문제나 고통을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그 안에 약속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약속은 요셉처럼 우리 삶을 승리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