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올림픽CC를 갔었습니다.
베어크리크에서 하는 어느 골프동호회 정모였었는데
베어크리크가 휴장하는 바람에 급작스레 올림픽CC로 옮겼습니다.
업주 측에서는 눈은 어느 정도 치워놓았다고 했었지만
사실 어제의 올림픽CC는 페어웨이고 그린 주위이고 눈썰매장이나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른 아침 9홀을 마치고
후반전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평년 기온이 돌아와서 그랬는지
페어웨이 양지 바른 곳의 눈은 어느 정도 녹더라구요.
간밤에 온 비로 인하여 페어웨이의 눈은 거의 다 녹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제, 그제 보다는 훨씬 더 좋은 상태에서 라운드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즐겁고 신명나고 좋은 라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
올림픽CC는 백카트는 있지만 골퍼는 걸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량의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지만,
전날 과음하고 플레이가면 죽음입니다.
첫댓글 ㅎㅎㅎ 지난 가을에 상록 CC갔다가 일주일 몸살 앓은적이 있는데.. 그 상황하고 비슷하겟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