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하일 라이트는 '럽옵말럽'이었죠...
프레디는 첨엔 노래를 부르지 않고 관중이 노래부르게
유도했는데... 지휘하는 프레디를 보고만 있어도
전율이 오릅니다..아무리 봐도 멋있어요..
'아이 원투 투 브랙 프리'곡이 나올때 관중에 모습을
보니 조금씩 밖으로 나가는 사람도 보이는것 같고요.
(아님 화장실가는 관중인가?)
위 아 더 챔피온스는 정말 프레디가 잘 불렀습니다...
영상도 괜찮았구요...정말 관중 많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레디에 목소리가 좀 작게 들리더라구요..
오랫만에 이 비디오를 보니..
언제나 그랬듯이 너무 썰렁하다는 느낌이 든다....
관중들도 생각보다 조용하고....
라이브의 생동감이 비디오에 잘 나타나 있지 않았던거
같아 아쉽다..
물론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저번에 이거 풀버전을 보았다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풀버전은 재미있을거 같다......
프레디 목상태도 들어보니 좋았던거 같았고...
그리고 또 하나 아쉬운건 로저의 드럼이었다...
왜케 힘없이 들리는걸까....
아니 나는 힘이 없다 못해 흐느적거리는거 같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특히 퀸은 기타같이 화려한 악기가 그리 많은
빛을 발하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드럼같은게 귀에 더 많이 들어오는거 같다....
근데 그 드럼이 흐느적거리는거 같이 들릴 정도였으니....
난 은근히 짜증까지 났었다....(이런 이러다 돌맞는거 아닌가 몰라...)
않그래도 화면에 생동감같은것이 살아있지도 않고......(비디오를 너무 못 찍었다!!)
조명도 정말 어둑어둑하고........
그런 상태에서 사운드까지 풍부하게들리지않으니...
좀 아쉬운점이 많았으나...
역시나 멎진 부분도 있었다...
첫번째 이츠 어 하드 라이프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프레디가 너무너무 멎졌다...
여기서는 로저의 드럼도 용서가 됐었다.....전체 적으로 너무 빠지게 만들었던 부분이었기에...
그리고 브라이언의 기타.....말이 필요 없는 감동이었다..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프레디가 피아노 치다 일어나면서
자신의 가슴쪽으로 가리키며 어쩌고 포 러브~?(죄송 가사를 원래 잘 못외웁니다)계속 반복하다 러~브 어쩌고~러~~~브
할때는 진짜 눈물 날거 같이 감동적이었다...프레디의 모션도 너무 아름다웠고....
그리고 두번째는 아니 제일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었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캬~~이건 인간이 만들어낸 장관이다!!!
25만명의 관중들이 일제히 그 노래를 부르는데...
쥐김!~이었다!!!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멎있었다....
진짜 이거는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었다!!
프레디만 너무 많이 잡힌거 같아서아쉬 웠지만...
역시 멎졌다!!
거기서 보면 로저도 힘이 있어보이던데..
왜 이렇게 그날 공연은 빈약하게 보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아이 원트 브랙 프리!!
정말로 열창했다!!
몇몇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다 원음에 가깝게 불렀던거 같다....
(지금은 기억이 확실치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정말로 듣고 있다 보니 오~노래 진짜 잘부르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이 이공연은 정말 멎졌다!!
위 윌 락유와 위 아 더 챔피온!!
여기서는 아까와 같이 로저도 용서가 됐다!!
로저도 이 두곡에서 만큼은 정말로 잘해줬던거 같다...
프레디도 정말로 힘차게 불렀다!!!
두곡다~너무 감동적이게 잘 불렀다!!
위 윌 락유에서는 정말로 목에 힘줘가면서 완벽하게 불렀다!!
그리고 이상한 가발도 쓰고 나왔는데...영국국기하고 브라질 국기를
붙여놓았다 그래서 프레디가 등을 돌리면 브라질 국기가 보이게 해놓았다
그리고 열창한건
위 아 더 챔피온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그리고 위 아더 챔피온스 에서 아쉬운점은
노래 듣다보니 충분히 첨부터 끝까지 다 올려서 부를수 있었던거 같은데..
역시나 낮춰부르던 곳에서는 평소보다 오히려 더 낮춰 불렀던거
같아 아쉬웠다...
그러나 역시 이번 공연은 끝이 너무나도 좋았던거 같다....
락 인 리오....
여러가지 배경으로 보면 너무도 화려했던 공연이었다.....
비디오고 그 축제에 참가한 가수중 유일하게 발매될수 있었고
텔레비전으로 유일하게 중계가 되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단일밴드도는 최다 관객인 25만명을 동원하여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한다.
이렇게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리 봐도!!
너무 비디오를 못찍어서
뭔가 김빠진거 같은 공연이 되버린거 같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