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은 대구 팔공산 한티재(?) 에서도 백년찻집을 한다구 하네요
근래 들러 본 찻집 중에서 참으로 안심이 되는 전통찻집이더라구요
산고개 넘어가는 길이라 모두들 편히 쉬었다 가니
그 웅성거림이 사람 사는 것 같더라구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우리네 차생활... 커피마시듯..자연스럽게
그렇게 생활 속에 젖었으면 좋겠는데...
대추차..오미자..칡차..계피차..등도 있더라구요
백년찻집...
주인님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우리차의 푸근하고 편안한 향이 산의 풍경과 잘 어우러져
참 좋더라구요....
특히 찻잔을 얼마나 많이 전시를 해 놓았던지..이것 저것 볼거리도 있구요
차생활에 필요한 가지가지 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요... 그리하여....
전통찻집이 많이 생기고
우리차를 즐기는 이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