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를 먹으니
봄이 온 느낌입니다~
멍게가 뻘도 없이 깔끔히
손질이 다~ 되어왔어요
해년마다 먹는 그대로 멍게인데
가격만 많이 올랐네요
물에 넣고 훌렁~훌렁해서 바로
씻어냄니다~
옛날 어렸을적엔 해삼이나 멍게
홍어는 씻지않고 칼로 긁어내고
먹었어요~
멍게도 향이 나간다고 못씻게 했는데 깐 멍게라 발 씻어냈어요.
훗물이 너무도 깔끔했어요
물 빠지게 놔두고요
청양고추 잘게 썰고
멍게도 잘게 썰어주고요
따끈한 밥 위에 멍게 올려줘요
멍게로 밥을 덮었네요
창양고추.대파.김가루.참기름
올려 줍니다
쓱~ 비벼요
비비면서 멍게향과 참기름냄새에
입맛이 다셔졌어요
수져로 몇번 뜨니 밥이 없네요
멍게를 유리병 끓는물에 헹구고
멍게 한국자 담고 액젓 부어주고~
또 멍게 한국자 담고를 반복해서
담어두고~
비빕밥에~ 무쳐먹고 하지요
날짜 오래가면 멍게젓이 되어요
그땐 물에 더 씻어내고 무쳐먹어요
이렇게 부어놓고 냉장고로 감니다
조카가 딸기를 사와서 같이
곁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계절이 바뀌어서
멍게를 먹으니 기분도 업되고
좋으네요~
오늘도 좋은날 되셔요
첫댓글 멍게가 나올때다 했더니 벌써 드셨네요. 멍게비빔밥 너무 맛있죠~~
너무 맛나게 잘 먹었어요.ㅎ
멍게향 생각에 입안에 침이고입니다~!
향 가득한 자연산 멍게에
초장 쿡~! 찍어서 한잔털고 입안에서 오물거리면?
솟아오르는 멍게향이 새삼 그리워 집니다!
멀지 않아 자연산 멍게가 있는곳으로 "다이빙"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저는 자연산 멍게를 "냉장실에 숙성" 해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