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배추9포기 쪽파한단 대파5뿌리 마늘 10큰술 고추가루10컵 매실청2컵 생강10톨 굴1키로 갓1단
새우젓1컵 멸치액젓1컵 카나리액젓1/2컵양파1개 배1개 찹쌀1컵 황태머리2개 다시마사방10cm 무5개
절임배추 20K 주문하여 작은 김장 했어요
해마다 20포기씩은 해서 나누어 먹었는데
이번엔 김치냉장고는 인천에 있어서
많이 할수가 없었어요
창원서 20키로 9포기 이더군요
그것도 절임배추로 편하게 김장 하였답니다
절임배추가 도착하여 흐르는물에 두번 씻어서
소쿠리에 올려 물기를 빼주었답니다
황태포2개와 다시마를 끓여놓은 육수와
찹쌀반컵에 물2컵을 넣어서 끓인찹쌀풀을 준비 했어요
이렇게 맑은 육수를 끓여놓았어요
찹쌀풀도 끓여서 식혀 놓았답니다
끓여놓은 육수와 찹쌀풀 고추가루 매실청마늘 생강 갈은것 양파 배갈은것
모두 섞어서 이렇게 미리 준비해 놓았답니다
굴도 소금을 조금 섞어서 굴껍질을 제거하고 씻은다음 소쿠리에 바쳐놓았어요
요굴은 남편과 안골부두가에 굴양식장가서 3키로에 36000원 주고 사왔답니다
쪽파한단은 깨끗이 다듬어서 씻어 놓았어요
빨간갓 한단도 깨끗이 다듬어 씻어 소쿠리에 건져 놓았어요
쪽파와 대파 갓을 3cm정도로 썰어 놓았어요
무는 5개를 깨끗이 씻어 놓았답니다
무5개는 채썰고 조금씩 남은 부분은 김치속에 넣었어요
겉절이할 배추2쪽과 굴과 양념 조금은 남겨놓고 무채에 모두 섞어 버무려 놓았어요
요렇게 배추포기 한쪽씩 넘겨가며 속을 많이 안넣고
발라주듯이 넣었답니다
나중에 무채만 남는것이 싫어서 조금씩 넣어준답니다
김치통으로 2통 담았네요
양념으로 쓰고 남은 쪽파조금은 남편이 좋아하는
파김치 담을려고요
멸치젓은 봄에 생멸치젓 담아서 끓이지 않고 걸러낸것이라
맛이 진하네요 요걸로 파에 조금 넣어서 파를 절여 놓았어요
김치 양념 남은것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놓았어요
저는 파를 원래 잘 안먹어서 간도 안보고 무쳤는데
보기엔 침이 넘어가네요
요건 배추2포기 남겨 놓았던것에 굴1키로 넣고 남은 양념으로 버무려 놓은 겉절이랍니다
전 요걸로 밥을 얼마나 많이 먹었던지
정말 제가 하고도 맛있다는 소릴 연속했답니다
밥한수저에 김치한쪽과굴한개를 올려 먹었더니
옆에서 누가 죽어나가도 모를맛 인거 있지요 ㅎㅎ
여러횐님들도 모두 김장들 다하셨겠지요
전 워낙 김치를 좋아하기에 조금이라도 담고 동치미 조금
짠지조금 담아 놓았답니다
그리고 남편 좋아하는 파김치 담았고요
인천서 김치 냉장고를 못 가져와서
그냥 보일러실에 놓았는데 넘 빨리 익을까봐 걱정 이네요
여러횐님들도 맛난 김장 해놓고 나면 겨울반찬은 걱정 없으시지요
이제 저도 반찬걱정 없이 마음편이 겨울날수 있을것 같네요
여러횐님들도 추위에 건강 하시고 항상 즐거운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울님들이 예쁜 손도장 꾸~욱 눌러주시고 가시면 저에겐 큰힘이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