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처럼 맑은 바람의마음으로
나무에 기대면
가슴속 숨겨두었던 비밀들이
반짝이는 햇살로
내려앉은 그대생각
반짝이는 햇살의마음으로
그대를 생각하면
산천초목을 스치고 지나간
바람과구름
내 눈속에 넣었던 풍경들이
다 당신었음을
이슬같이 맑고 고운 사람아
산위에 서면 나는 오직
눈으로 가슴으로 가득한
그대생각에
산등성이 숨가쁜 녹음위를
훨훨나는 새가 된다오
김해토속 시인이자 산을 좋아하는 박병금시인
(김해여고출신 강서구청 사무관근무중)의
산위에서면 이라는 시 전문이다
주말만 되면 몸이 찌뿌퉁한기
어디로 토낄궁리만 한다
태풍도 온다고 하고 비도 내린다고는 하나
비는 조금 맞을때 겁나는것이지
다베리면 겁이라는것은 없다
이번주는 화포천에 있는 황새 봉순이나
관찰해보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다
멀리 속초에서 화포천까지 오셔서
봉순이의 벗이되어주고 계시는
도연스님의 말동무나 되어드리고
태풍도 몸으로 막아보면서 ...
주말 잘보내시구여~~
점심맛나게 드시구여 석양속의 봉순이
사진은 봉순이 오빠 류우상사장의 사진을
포크레인으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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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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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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