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임 세미나 3 후기 (23. 05. 16)

[기쁘게.]

세미나3

* 성경과 현실
성경은 영적인 책이고 하나님께서는 기적과 이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시며 일하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눈으로 보고 듣고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방식을 사용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우리가 배워왔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없다.
신학자들과 목사들은 이런 기적들이 성경에 많이 쓰여있으니 그것을 인정은 한다. 그렇지만 삶에 적용하는 것이나 해석하는 부분에서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성경을 해석한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설교를 해야 누가 들어도 수긍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희생적으로 복을 빈 만큼, 희생의 강도를 더한 만큼 응답이 빨리 오고 축복이 많이 온다는 기복신앙을 가르친다. 즉 헌금을 더 많이 내고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믿음이 좋다고 인정한다. 이게 합리적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 사람의 마음과 태도가 나한테 맞으면 된다고 하신다.

* 영적인 존재
영적인 세계에는 하나님과 천사들이 있고 반대편에는 사탄과 귀신들이 있다. 성경에는 나오나 영적인 존재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귀로 들리지 않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는다. 영적인 존재를 알려면 영적인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3년 동안 귀신을 쫓아내는 훈련을 시키시면서 귀신을 체험하게 하셨다. 하나님을 아는 것도 체험을 통해서이다. 성경의 위인들은 전부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안다. 체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귀신의 종류와 공격
하나님께서는 마하나임이라는 하나님의 군대안에 천사장(미가엘, 가브리엘 등)을 두시고 그 밑에 천사들은 두고 계신다. 또 성경에 치유의 광선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치유하는 천사들을 두고 계신다.
귀신들도, 하나님을 배신한 천사장이었던 사탄이 그 밑에 고급 영인 마귀들을 두고 그 마귀들은 하급 영인 귀신들을 두려움과 공포로 묶어두고 말을 듣게 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미혹의 영은 고급 영인 마귀급이며 속이는 능력이 탁월하여, 사람들에게 생각을 넣어줘서 속인다.
성경에 귀신이 가롯유다를 공격하는 순서를 보면
1) 사탄이 가롯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2) 유다가 그 생각을 받아들이는 죄를 짓게 되고 하나님과 분리된다
3) 사탄이 가롯유다에게 들어가니라
4) 예수님께서 12중에 하나는 마귀다 라고 말씀하신다
귀신이 넣는 생각을 받아들이면 귀신이 조종하는 좀비가 된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3일 만에 살아나실 것을 얘기하시자, 항변하여(꾸짖으며) 안된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시며 쫓아주시고,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라며 알려주신다. 그러나 베드로는 귀신에게 조정당한 것을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는 귀신을 쫓아주시고 가롯유다는 귀신을 쫓아주시지 않으셨을까? 성령님께서 목사님에게 가롯유다는 기도하지 않았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가롯유다는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만찬 때에 이 문제를 깨우쳐 주셨지만 깨닫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갔다.
미혹의 영의 속임수를 내가 모르고 있다면, 나는 지금 100프로 속고 있는 것이다. 잘 모르겠으면 성경과 내가 다르게 살고 있는 대도불구하고 나는 문제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당하고 있는 것이다.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고 있으면 귀신의 자녀이고, 주여주여 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가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하나님 뜻대로 살지도 않으면서 본인이 지옥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회에서 하는 얘기가 성경과 다르면 잘못되었구나 해야 되는데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간다. 이게 미혹의 영에게 잡혀있는 것이고 속고 있는 것이다.

* 죄
귀신들은 사람들을 죄를 짓게 만들어 하나님과 분리되게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미워하시고 죄를 가까이 하실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이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관여하시지 않으신다.
죄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모든 것을 말한다. 하나님 뜻이 아니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왔던 모든 생각이나 뜻, 계획이 다 죄이다. 잠언에 거머리(귀신)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다오 한다는 말씀이 있는데, 우리가 그 동안 기도했던 내용이 이와 같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 병 낫는 것, 승진하는 것, 자녀 명문대학 가는 것, 문제만 해결되는 것 등을 구했다.

*귀신들이 하는 일
귀신은 죄를 짓게 만들고 죄를 타고 사람의 몸에 들어와서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일으킨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고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갔다. 뇌졸증인 중풍병을 예수님께서는 죄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현대 사람들은 뇌졸증이 죄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귀신에 들려서 허리가 구부러진(디스크협착증) 아브라함의 딸, 귀신들린 거라사 광인(정신질환) 등 귀신과 질병을 동일하게 얘기하고 계시다. 또 귀신들려 간질병 걸린 아이를 향해 예수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나았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쫒아내고 각종 질병과 쇠약게 한 것을 낫게 하셨다.
영성학교에서도 귀신을 쫒아내고 병을 낫게 하고 있으면서 말씀을 증명하고 있다.

*미혹의 영
구약에는 거짓선지자들이 나온다. 예레미아는 진짜 선지자이지만 바스홀이나 이런 사람들은 거짓의 영이 그 안에 들어간 상태이다. 미혹의 영에 잡힌 상태이다.
귀신도 치유의 능력이 있다. 중들도 치유하고 무당도 치유하고 이단 교주들도 치유의 능력이 있다. 제이엠에스나 이재록 목사도 치유의 능력이 있었다. 치유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단에 사람들이 몰렸던 거다. 계시록에도 짐승이 죽었던 것을 다 치유해서 살아나니 사람들이 박수치고 선물갔다 줬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치유는 귀신에게서 오는 것이다.

그리고 미혹에 많이 속는 또 한 가지는 느낌이다. 집회에 가면 드럼과 키보드를 치며 ccm을 부르면 감정이 뜨거워진다. 그러나 집회 끝나고 돌아오면 다시 차가워진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건 귀신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느낌 하나만으로는 구분하기는 어렵다. 결국 열매로 판단하는게 정확하다.

*귀신들이 넣는 생각
귀신들이 주로 넣는 생각은 부정적인 특징이 있다. 특히 여자분들이 취약한 걱정, 염려, 불안함, 낙심, 억울함, 서러움 등이 있다. 또 미움, 시기, 질투, 짜증, 분노, 음란, 탐욕 등이 있다.
이런 생각들은 받아들이기 아주 쉽다. 그 상황이 되면 그런 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은 불신앙이고 죄이다.
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따르게 한다. 성경 말씀에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셔도 어떻게 그리 살아 하면서 그건 못한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면 온갖 잡 생각을 넣어준다.
또 말씀을 비틀어서 잘 못 알게 한다. 예를 들면 신학자가 얘기하는 예정론은 천국에 들일 사람과 지옥에 갈 사람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말씀에서 얘기하는 예정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을 기회를 주시기로 예정되어있다고 하셨다.

*귀신의 능력
귀신은 6천년 동안 사람들 속에 들락거리며 그 사람의 생각을 자기의 저장장치에 다 넣어 놓는다. 그래서 과거를 맞출수 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귀신은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하셨다. 점치는 귀신이 미래를 맞추는 건 우선 이야기 해놓고 사람의 마음을 부추겨 그리 하도록은 한다. 한 사람을 오래 속이고 많은 사람을 잠깐 속일수 있으나 많은 사람을 오랫동안 속일수는 없다. 대선 당선자를 맞추는 일 등은 할 수 없다. 귀신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위 내에서만 힘을 나타낼 수 있고 역사의 주관은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이다.

*미혹의 영이 잠복한 사람의 특징
1) 고집이 세다
2) 자기중심적이다
3) 교만하다
4)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이런 사람들은 자아가 세고 자기주장이 강해서 남의 말을 듣지 않으며 겸손하지 않고 교만하고 자기 주관으로 상대를 평가한다. 반항적이고 불순종하며 감정 기복이 심하고 변덕스러워 주변 사람들이 예측할 수 없어 불안하게 한다.

[포커스]

강연을 글로 읽었네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아는 분들 모습을 찾는 재미도 있네요~ㅎㅎ

[기쁨과 감사]

후기 감사합니다.

[꿈꾸는요셉]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곳에 있는 자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네요 ^^
결국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모든 세상적인 것들은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인 것에 방해되는 요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