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에 대하여
마22:41-46
2024년5월31일(금)
기동찬
41.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질문을 통해서 “그리스도에 대하여”(42절), 메시야 관(觀)을 올바르게 말씀해 주시는 것을 보며 감사합니다.
42.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주님, 주님은 그동안 주님을 시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연속적인 질문을 받아 오셨습니다. 그 질문에 주님께서는 완벽하게 대답하심으로 저들의 말문을 닫아 버리셨습니다.
할 말을 잃은 바리새인들이 집으로 가지 않고, “모였을 때에”(41절)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역습(counterblow)질문을 던지셨습니다.’(42절).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42절)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42절) 라는 주님의 질문에 저들은 “다윗의 자손이니이다.”(42절).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42절)이라고,,,
그런데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칭”(45절)하셨는데, 어떻게 그가 그의 자손이 되냐?,
‘아버지가 아들에게 나는 당신의 자손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논리가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끝없이 계속될 것 만 같았던 허탄한 논쟁을, 질문 하나로 저들의 시험을 종식 시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들에게 던지신 질문,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42절)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42절) 라고 하는 질문에 저들의 대답은 “다윗의 자손이니이다.”(42절) 그래? 그러면,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저들의 말문을 닫아 버리신 주님은 아버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메시야, 유일한 길과 진리요 생명이 되신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42절)이라고 대답한 것은 그리스도를 메시야로서 하나님의 아들로 지칭한 것이 아니라 혈통적으로만 다윗의 자손임을 강조하다 보니, 그리스도를 다윗보다 낮은 존재로 여긴 줄 압니다.
그러나
다윗은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장차 자신의 후손을 통해서 메시야가 오실 것을 알고 메시야를 ‘주’(Lord)라고 고백한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시110:2)라고 하는 말씀과 시편110:1절의 말씀을 예수님께서 인용하심으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는 사실에 대하여 질책 하시며 메시야 관을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들은 가장 탁월한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다윗의 후손임을 부인하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오신 자신에 대하여, 단지 육체적인 혈통적으로 다윗의 후손으로만 알고, 영적인 하나님의 아들로서 다윗에게 언약된 자손 ‘그리스도’(메시야) 임을 모르는 사실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저들이 갖고 있던 메시야 관, 인간적, 민족적인 메시야 관을 시정해 주셨습니다.
45.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예수님께서 제기한 마지막 질문’(45절)에 당시에는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지만 후에 예루살렘에 있었던 한 젊은 바리새인이 여기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3.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장).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롬9:5).
하나님 감사합니다.
올바른 메시야 관을 갖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메시야는 다윗의 자손이어야 함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1:1).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는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출생하실 것을 예언해 놓으셨습니다(사9:6-7).
그렇습니다.
메시야(그리스도)는 다윗의 가문에서 출생하시어 다윗의 위(位)에 오르시고, 공평과 정의로 영원히 다스리실 만왕의 왕이 되시고 만유의 주님이 되신 메시야이심을 선포합니다.
거의 모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못했지만, 당시 심령이 가난한 자들은 예수님이 메시야 이심을 알고 믿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주님, 제가 항상 심령이 가난한 자 되어, 메시야(그리스도)이신 주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믿음의 기초, 믿음의 단계를 단단히 쌓아 가길 원합니다.
♬
십자가 단단히 붙잡고 날마다 이기며 나가세 머리에 면류관 쓰고서 주 앞에 찬양할 때까지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 보다 더 희게 하셨네.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우리 다 찬양을 합시다 주님을 만나볼 때까지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시니 그의 피 우리를 눈 보다 더 희게 하셨네(찬214,270장).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22:16).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죄인을 구원하실 메시야는 다윗의 후손으로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분이어야 합니다.
The Messiah who will save sinners must be a descendant of David and born in Bethlehem, Ju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