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남부주차장에 지상 3층 규모 주차타워 건립
국비 40억 원 등 총사업비 80억 투입 주차면수 80면을 200면 이상 확대
연면적 4,500㎡(1,364평), 지상 3층 규모 내년도 상반기 착공, 하반기 준공 예정
익산역 남부주차장에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KTX 익산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 등을 위해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남부주차장에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기존 주차면수 80면을 200면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주차타워 조성은 국비 40억 원 등 총 사업비 80억 원 투입을 통해 연면적 4,500㎡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도 상반기 착공,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는 토지보상비와 실시설계비 30억 원 중 국비 15억 원이 올해 이미 확보된 만큼 내년에 추가적으로 국비 25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익산역 철도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축과 공공디자인 심의 등에도 각별히 신경 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조성되면 익산역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와 구도심 도시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처/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