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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길벗(道友)
20일(토요일) 미국 콜로라도 주 록키산맥 정상에서 미국 콜로라도 주 헤리티지재단 주최로 열린 한국 입양아 캠프에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원장 김영복. 경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식품공학과 초빙교수)주관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유럽 및 미국전역의 한국입양아와 그 가족들 1000여명에게 [진주논개냉면&논개비빔밥](진주시 칠암동 대표 이문철)이 접시형 진주논개비빔밥을 오찬으로 제공 하였다.
(좌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Pam Sweetser(팜 스윗서)집행위원장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김영복원장) 이날 참석한 한국입양아가족들은 “뷰티플!”을 외치며 진주논개비빔밥이 비빔밥 중에 최고라면서 멋있고 맛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Pam Sweetser(팜 스윗서)는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김영복 원장과 [진주논개냉면&논개비빔밥]을 경영하는 (주)KDC 김명옥 전무이사를 찾아 와 “오늘 제공한 진주논개비빔밥 정말 멋있고 맛있었다. 오늘 참석한 모든 이들을 대표해 감사드리고 고맙다”며 칭찬을 겸한 인사를 하였다.
이날 제공된 비빔밥 재료는 모두 (주) KDC가 부담 하였으며, 김영복 원장을 비롯한 5명이 직접 미국의 한인 마트를 다니며 식재료를 구입하여 덴버 중앙교회 조리실을 빌려 13시간에 걸쳐 1000명분의 비빔밥과 불고기를 만들어 록키산맥 정상으로 2시간동안 직접 운반하여 제공하였다.
(좌측 (주)KDC 김명옥 전무이사가 비빔밥 배식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제공된 비빔밥 재료는 모두 (주) KDC가 부담 하였으며, 김영복 원장을 비롯한 5명이 직접 미국의 한인 마트를 다니며 식재료를 구입하여 덴버 중앙교회 조리실을 빌려 13시간에 걸쳐 1000명분의 비빔밥과 불고기를 만들어 록키산맥 정상으로 2시간동안 직접 운반하여 제공하였다.
이날 비빔밥 오찬이 있기 전 김영복 원장은 “우리는 비빔밥하면 대접에 담아 비비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세계의 평화공존을 상징하는 진주논개비빔밥은 접시 가운데 밥을 담고 진주비빔밥에서 없어서는 않 될 김 속대기, 숙주나물과 함께 여섯가지 색깔을 맞추었다. 이는 세계 육대주에 살고 있는 인종들의 문화를 함께 비벼 나누는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을 듣고 박수와 함께 오찬이 시작 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비빔밥을 하나도 안 남기고 다 잘 먹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행사를 할 때 이 메뉴 선택을 고려해 볼까 한다고 하였다.
특히 입양아 아이들은 비빔밥의 아름다움에 빠져 비빔밥 최고를 외치기도 한다.
이날 자원봉사는 인종에 관계없이 모두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열심히 하였다.
캠프 둘째날에는 떡메치기, 긴 인절미 만들기 등 한국음식 퍼퍼퍼먼스와 (주)태명종합식품이 제공하는 잔치국수가 만찬으로 제공되어 준비한 국수가 완전히 동이 날 정도였다. 행사에 참석한 주 샌프란시스코 신맹호 부총영사는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팀들을 샌프란시스코 한인축제에 초청하고 싶은데, 와 줄 수 있는지 하며 고국에 돌아가 일정 조정을 부탁한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입양아 초등생의 떡메치기)
(긴 인절미 만들기에 모두 즐거워 하고 있다.)
(아이보다 더 즐거워하는 한국입양아 아빠)
(한국입양아를 둔 부부가 인절미 떡을 한뭉치 가지고 가 맛을 보고 있다.)
(떡을 들고 김영복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는 한국입양아 엄마)
(아이를 위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념사진을 찍자해서....) |
첫댓글 정말 해외로 입양된 한국 아이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ㅠㅜ
맞아요 그래도 입양된 수가 많은 만큼 그들로 인해서 그들 친구나 주변인이 한국에 관심가져주고 좋은이미지로 생각해주고 그러는건 정말 좋은것같아요~헐리웃스타중에도 그런분들 몇명 있죠~ㅋ 모든 입양인들이 버려졌다는 생각 갖지말고 행복하게 사시길~!!
저런 외국인들보면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와요...애들 낳아서 책임못질 죄인이 되지 맙시다..두고두고 죄받습니다..요즘 이혼하며 애들 부양 안하는 개보다 못한인간들 많아서 슬퍼집니다
입양된 아이들 꼭 큰 사랑 받고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존경스럽네요, 정말 같은 인간이지만,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흐엉..ㅠ.ㅠ
미수다에서 미르야였나.. 한국적의 입양아수가 전쟁직후부터 줄어들지를 않으니까 아직도 한국이 개발도상국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랬었죠
못살아서 그런건 옛날상황이고 울나라는 핏줄그런걸 아직도 엄청따지니까..친자식아니면 주위시선도 그렇고.. 서양에 비해 엄청 인식이 아직도 멀었죠..ㅠ 동서양 문화차이에서 비롯된것이 더 크다고봄...
입양이 되더라도, 뿌리를 알고 전통과 말을 잊지않는다면, 어쩌면 남아서 밑바닥 생활로 고생하는것 보다, 많은 기회와 자유가 있는 외국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우리땅에서 우리말 우리생각으로 사는게 가장 좋겠지만요. 요즘 우리나라 서민,빈곤층 고통받는거 보면....
제발 좋은부모들 만나서 잘크길바란다 ..에휴 입양아 문제도 좀 해결해야 될텐데
수출만이 나라가 살길 ..대단한 수출대국의 나라 그런데 현실이 넘 가슴 아프다 .
에고...밑으로 내려갈수록 입양 때문에 마음이 무겁군요.
스크롤을 내릴수록 입양아들 사진이 많아지넹 ㅡㅡ;
무슨 논개비빔밥? 비빔밥에 별걸다 갖다붙이네.. 전주비빔밥 한가지만 밀어라... 정신사납게 너도나도 할것없이 다 저런식으로 각지역 유명한사람을 비빔밥에 붙이면 그것참...
가슴 아프다 ㅠㅠ
평생의 아픔이죠
제발 표준화를 해라. 비빔밥 종류가 이곳저곳에서 막 지네들이 이름만들어서 사용하니 뭐가 뭔지 알수가 있어야지.
비빔밥이 맛이 없게 생겼네용ㅠ.ㅠ
공짜밥은 다 맛있어!
저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입양하는 가정의 부모들이 대부분 백인들이고 입양할때 순위가 백인-동양인이고 흑인은 거의 입양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미국의 흑인 아이들 해외로 입양 많이 나갑니다.그리고 입양아 수 예전보다 많이 줄었고 계속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우 맛있겠네요~ 색감하며~ 깔끔하고 좋아보여요ㅎㅎ 떡까지 ㄷㄷ
한편으로 좋은것같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론 입양에 관련해서는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입양은 우리한국인의 DNA 해외유출이므로 막아야한다...
진주 논개 비빔밥도 있었나요?;;;
입양이 많이 되는건 알았지만 이런 입양인가족 모임도 있었군요. 사진을 보면서 감동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이 미묘한 심점...
비빔밥 진주도 있습니다..냉면도 진주식이 있고요..다양한 식문화는 좋다고 봅니다.
같은음식이라도 각지방 마다 약간씩틀리잖아요... 다 통일하라니요 ㅋㅋ
보기만해도 입에 침이고이네 ㅠ
우리나라 아이를 우리가 입양해야 할텐데 ㅜㅜ
한국에 비빔밥 하면 전주 비빔밥과 ,진주비빔밥이 있습니다 ~
육회를 언져 먹는....진주 비빔밥도,,,,맛나요....
진주도 비빔밥있구낭..저번에 진주에서 냉면먹었는데 맛이..영~진주사람들은 진짜 맛있게 먹더이다 그리고 물맛도 특이함 ㅋ,, 흙맛이 나서 원.. 근데 지역마다 물맛이 틀리나요??
진주 비빔밥 같은 경우엔 옛날~왕실에 올렸던 귀한 음식이었답니다.^^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않아서 아쉽지만~
비빔밥은 진주식도 있겠죠. 근데 그렇게 따짐 각지역마다 비빔밥 없는 지역도 있나요. 차라리 그냥 비빔밥으로 통일해서 알리던지.. 한국사람들은 너무 자기지역색을 강조해. 그심으로 뭉치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여기서 지역색을 따지는건 좀.. ^^; 한가지 통일된 음식도 좋지만.. 그로인해 파생되어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는 지역음식이 있다는건 좋은거 아닌가 생각해 보네요.. ^^;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할수가 없네 비빔밥을 하나만 밀자? 뭔말이야 도대체가
위에 이와같은 말의 댓글 달고 반응없으니까 또 올리네 ㅎㅎ 귀여워 ㅎㅎ
참 슬픈 일이지만..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나은 삶을 사는것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ㅜㅜ 근데 왜 가슴이 저려올까요.. 에휴~
참고로 전 저 경남대학교가 마산에 있는 사립 경남대학교인지 최근에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에서 국립경남대학교로 이름을 바꾼 그 학교인지가 더 궁금해지네요. 진주비빔밥이라니 왠지 진주 경상대학교일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왜 이름을 고따위로 바꿨는지 원.. ㅠ.ㅠ
우리나라 내에서 입양아에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입양아를 수출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되겠죠... 국내에서 입양하는 가족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저도 나중에 결혼하면 입양하려고 합니다.
진주 논개비빔밥 좀 그렇네요. 뭔 비빔밥에 비빕밥과 역사적으로 아무 상관도 없는 논개를 끌어다가 명칭을 만들어 냈는지.. 논개의 충렬정신이 가볍게 보이기도 합니다. 논개는 진주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진주비빔밥도 유명해요 ㅎ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진주비빔밥에 대해서 나오더라구요 ㅎ 논개비빔밥은 처음듣지만;; 진주비빔밥은 육회를 넣는게 특징이랬나 ;;;
전주비빔밥 진주비빔밥말고 하나 더 있는데 우리집에서 제사지내고 탕국넣고 비벼먹는 비빔밥이 어디 지역비빔밥이였다는거 난주 알게됐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거 북한식아닌가요..헛제삿밥인가? 뭔 비빔밥인가..ㅋㅋ 암튼 저도 기억이 날듯...
저 위의 비빔밥은 전통 진주비빔밥은 아닌것 같네요. 어딘지 상업적인 냄새가 물신 풍깁니다. 진주비빔밥은 그 자체로 지역별미일 뿐인데 어떤 기업(?)이 끼어들어 브랜드화 할려구 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만...진주 비빔밥은 전주 비빔밥 못지않게 예로부터 유명한 비빔밥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삼대 비빔밥 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어요. 전주비빔밥이 콩나물비빔밥이면 진주 비빔밥은 육회 비빔밥이예요. 전주꺼는 대중적인 맛이라면 진주꺼는 깊이 있는 맛이죠. 우리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말씀하시지 마세요. 다른 커뮤니티도 아니구 한열사에서 이런 댓글을 보니깐 당황스럽네요.
님덕에 전주비빕밥과 진주비빕밥의 차이를 제대로 알았네요 ^^
눈이 이상한지...전주 비빔밥으로 잘못알고 들어왔네요 맛있어보입니다. ㅎㅎㅎ 진주지빕밥이라~
솔직히 저거 외국인들 입맛에 전혀 안맞을 것 같은데 립서비스같다ㅎㅎ
응 한류열풍 사랑↑ 님은 몰라도 됨
비빔밥, 먹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