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69년 11살.
사촌언니 상궁장씨 소개로 아버지 살아있을때 대왕대비전 생각시 입궁.
or
아버지 장현이 죽고난 직후에 생각시 입궁.
언니 김재중에게 출가(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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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0년 21살.
숙종의 첫번째 왕비 김씨 천연두로 사망.
김씨 사망 직후 장씨 숙종 승은입음.
숙종의 어머니 왕대비 김씨
장씨를 첩자로 몰아 내쫒음.
오빠 장희재, 어머니 윤씨와 집에 강제로 연금조치.(갇힘)
숙종의 두번째 왕비간택.
민유중의 딸 14살 여흥민씨 결정.
(장씨가 쫒겨나온 이유는
그녀의 집안이 왕대비의 아버지가 조작한 역모사건의 피해자에게 정치자금을 대었다는 이유로
전재산을 뺏기고 가족들이 귀양을 가는일이 생깁니다.
혹시나 장씨가 숙종옆에 있으면 복수를 할수도 있고 새로 들어올 민씨를 위해서 일부러 내쫒은거죠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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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3년 24살.
오빠 장희재 무과 급제.
포도청 부장.
숙종 천연두에 걸려 상태 위중.
왕대비 김씨 폐렴증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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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5년 26살.
왕대비(명성왕후)의 3년상이 끝나
숙종의 명으로 장씨 재입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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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6년 27살.
중전 민씨의 명으로 다른후궁 간택.
서인측에서 밀어올린 안동김씨 입궁.
장씨 내명부 종4품 숙원 책봉.
중궁전에 끌려가 매를 맞다.
숙종, 중전에게서 장씨를 보호하기 위해
몰래 창경궁에 새로운 별궁을 짓고
자신도 공사가 끝나자마자 집무실을 옮겨가다.
= 취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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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8년 29살.
대왕대비 조씨 사망.
장씨 내명부 정2품 소의 책봉.
10월 27일 첫아들 이윤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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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9년 30살.
아들 이윤 숙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다는 공식적인 발표 '원자'로 정해짐
원자의 생모에 대한 왕실법에 따라 장씨 내명부 정1품 희빈으로 책봉.
중전 민씨 국법을 어긴 죄, 원자를 해치려 한 죄를 물어 폐서인 조치.
5월 13일.
원자의 생모 장씨를 왕비로 맞이하겠다는
숙종의 명이 내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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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0년 31살.
원자 이윤 왕세자 책봉.
대왕대비(인조의 계비 장렬왕후) 삼년상이끝나고
장씨 정식으로 왕비 책봉.
둘째아들 출산.
산후병으로 위독한 상태를 넘김.
100일이 되기 전 둘째 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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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1년 32살~1693년 34살.
잦은 종기질환과 혈압관련 병으로
내의원의 진찰이 잦아짐
죽은 둘째아들의 이름이
성할 성 盛, 목숨 수 壽로 정해져 선원록(왕실족보)에 올라가다.
궁인 최씨 숙종의 승은을 입고
내명부 종4품 숙원이 되다.
숙원 최씨 숙종의 다섯번째 아이 왕자 영수를 출산하다.
왕자 영수 50일이 되기 전 돌연사.
최씨 숙의로 책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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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4년 35살.
오빠 장희재 당시 숙의최씨 독살미수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제주도 유배.
그러나 이사건과 중전 장씨, 장희재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최씨의 무고로 밝혀짐.
숙종이 사건을 그냥 덮어버리는것으로 마무리.
안국동에 살고있던 폐비민씨 별궁으로 이사.
지난번 쫒겨나간 안동김씨 귀인으로 복위.
민씨 숙종의 명에 따라 왕비로 복위됨.
두명의 왕비를 모실수 없다는 숙종의 뜻으로
별다른 죄도 없이 장씨 후궁신분 강등조치.
예전에 머물던 취선당 연금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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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6년 37살.
아들 왕세자 윤. 나이 8살이 되어
2살 연상의 청송심씨와 결혼.
후궁의 신분이라 며느리의 인사를 받지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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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1년 41살.
중전 민씨 34살의 나이로 사망.
숙빈최씨 숙종에게 장씨 처소의
신당 문제를 민씨 저주물이라 거짓으로 고함.
장씨의 궁인들, 친정 가족들까지
모두 잡혀들어가 숙종에게 직접 고문을 받음.
다들 왕세자가 천연두를 앓아
용한 무당이 직접 궁에서 굿을 하면 나을수 있다는 말을 하였기에
오직 병이 낫길 바란 신당이었지 중궁전을 저주한것은 아니라 말하며 죽어감.
숙종도 신당에 대해 알고있었으며 장씨가 죄없음을 알았으나
이것을 정치적인 문제로 키워냄.
오빠 장희재, 올케 자근아기 처형.
숙종은 장씨가 스스로 자살하였다고 대신들에게 알림.
그러나 자살인지 사약을 마시고 죽은 타살인지 이부분은 미스터리.
죽은 장씨의 시신을 취선당에서 대조전으로 옮김.
장례는 3년상으로 치루고 그것에 대한
왕실 예법은 인현왕후의 장례식 절차보다
바로 한단계만 낮춰서 진행.
숙종이 직접 돌아다니며 장씨의 묘지를 구함.
잘 정리되어 있길래 퍼와봤엉ㅋㅋ(제목도 퍼온 그대로임)
드라마에선 유독 야사를 본사보다 앞에 두고 찍어서
(특히나 사약 받을때 죽기 싫어 아들을 고자로 만들었다던가 혹은 사약을 입에 억지로 퍼 부었다던지 이런거 다 야사임)
그리고 고변했던 숙빈 최씨도 장희빈 사후에 곧 궐밖으로 나가게 됨
우리가 아는 장희빈은 모든 악녀의 표본같은 모습이지만
사실이 꼭 그와 같은건 아니라는것..
이 모든일이 일어나게한 배후는 바로 숙종으로 지목된다는 점
붕당정치를 일부로 더 키워 이용한것도 숙종이였음
몇번의 환국으로 대신들을 아귀다툼하게 만들고
정작 본인이 하고 싶은 뜻을 다 관철시키는 무서움bb
자신의 권력이라던지 필요에 의해
부인들을 끊임없이 이용한 무서운 남자 숙종
첫댓글 알고있던거랑 비슷하넹... 장희빈 모친이 파평윤씨라는건 흥미돋!
오.. 이렇게 보니 희생자같다..
숙종 나쁜놈아
헐 어머니가 천한신분이 아니었네
숙종 진짜 나쁜사람
숙종이랑 관련 된 여자들은 걍 다 불쌍해ㅠㅠ
ㅠㅠ장옥정 사랑에 살다 그 드라마에서 이런 내용들 다뤘는데.. 거기선 유아인이 연기를 해서 숙종이 로맨티스트로 잘 포장되었지만 권력다툼에 장옥정 이용하는거 느껴졌었어 희대 악녀 캐릭으로 자리잡은거 안타까워
44 나두이생각했어 ! 좀몇가지가뜬금없긴했는데 스토리틀자체는 잘살렸다고느꼈어
역사저널 그날 숙종편 보고 알던 사실과 다른것도 많아서 놀랐어 ㅋㅋㅋ 열몇살에 송시열이랑 파이트뜬것도 대단함ㅋㅋㅋㅋㅋㅋㅋ
모든건 숙종맘대로ㅡ.ㅡ
혹시 드라마 장옥정도 이거랑 비슷한 내용이야??
응 그렇읍니다 장희빈 어머니가 천한신분으로 나오고 아버지가 따로있다는 설정 빼고는 거의 비슷한듯 물논 드라마적인 요소로 숙종이 굉장히 로맨티스트기도 함
숙종 ㅅㅂㄴ
흥미롭다 인현왕후가 장희빈 매질했다는거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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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칭칭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이 생각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희빈-숙종-인형왕후 이렇게 셋이 나란히 대립구도로 나오면 신선하겠다...
숙종....알고있었지만....다시읽어봐도 별로
난 인현왕후가 맨날 존나 피코하고나오는게 젤 배알꼴려...;;
장희재 무과급제가 흥미돋!!! 항상 천하의 난봉꾼으로 나오는데ㅋㅋ
우와 진짜 흥미돋!! 잘읽었어!
숙종 똥차.. 자기아들 정통성 없애서 아들들 줄줄이 불행하게만들고 ㅡㅡ
진짜 장희빈은 김태희처럼 남자의 사랑하나만 믿던 성격이 그리쎄진않은 여자일지도 ㅋㅋㅋㅋ 그래도 드라마는 왜곡 넘심해서 보기싫음ㅋㅋㅋ 리얼 고증 잘해서 왕과 파이트뜨는 왕비 나오고 그사이에 치이는 후궁들 나오면 재밌겠다
숙종 진짜 너무해....ㅡㅡ
맞아퓨ㅠㅠㅠㅠ우리 희빈언니만 미워하지말라능ㅠㅠㅠㅠㅠㅠㅠ
숙종 진짜 개똥차.... 누가 뭐래도 존싫..; 숙종은 숙종대로 존나 싫고 인현왕후도 피코 피코 개피코 ㅗㅗㅗ
진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고 숙종은 장희빈, 인현왕후, 최숙빈을 아주 정치적 구실로 잘 이용했다고 생각 해. 결국 장씨 죽음 이후 숙빈이 된 최씨도 후에는 말년에는 숙종이 다른 궁으로 이궁 하라고 해서 나가게 되고... 왜냐면 숙빈의 배후에는 서인이었나 남인 같은 세력이 존재했으니까 이를 견제하려고. 진짜 숙종이 저 세 여자들을 정말 좋아하긴 했었는지도 의문...
숙종이 진짜 잘 이용해먹는거 같아. 장희빈이 역관집안 출신이라 중국어도 잘해서 청나라 사신들 오는 곳에도 숙종이 장희빈을 데려가고 했대. 고증 제대로해서 똥차 숙종과 인현왕후, 징희빈, 최숙빈 이렇게 넷이서 피터지는 권력싸움하는거 나오면 후궁견환전 만큼의 작품이 나올 수 있을거 같은데
나중에 다시 봐야지!
숙종이 ㄹㅇ똥차
이거는 출처가 어디얌? 왕조실록??
숙종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