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 홈 - 원정 - 원정 - 홈 - 원정 - 원정 - 홈 - 원정 - 원정- 홈- 홈 - 원정
8번의 원정과 5번의 홈경기...
물론 요즘 3승 1무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경기를 봐 오신분들은 아시다 시피
경기내용은 고개를 갸웃 거리게 만들죠. 툭까놓고 말해서 수비지향적인 전술과 역습...
사람들은 미들진에서의 주도권을 통한 빠르고 간결한 공격 축구를 원하죠, 하지만 인천은?????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제 의 선수구성과 경기 일정을 보면 지금 상황도 이해 가리라 봅니다.
일단 현제 1군이라 불리우는 선수진, 전훈에 참가 하지 못햇던 선수가 허다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내
늦게 훈련에 합류한 선수도 많다는건 아실겁니다. 인천하면 조직력의 축구인데 지금 그이유에서 인지 몰라도
공격과 미들진에서 아직까지는 인천 특유의 조직력이 안보이는듯 합니다. 06년 07년 모두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것을 생각한다면 차차 낳아 질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데얀과 방승환이라는 특급 공격수를 잃었고, 안재준, 안현식, 이정열이라는 특급 수비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일정. 전반기에 원정경기가 더욱 많습니다. 2005년을 제외하고는 인천은 항상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못 내다가 후반기부터 피치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작년만해도 후반 무패행진... 더욱 안정된 전력으로
홈경기가 많은 후반기에 더욱 많은 팬들과 함께 맞이한다면 더욱이 금상첨화 일것입니다.
이미 목표를 플옵으로 잡은이상 전반기에 어느정도 승점을 뽑아야 후반기에 홈경기가 많은 일저에 후반기에 더욱 강한
인천을 생각해보면 원정이 많은 전반기에는 물론 경기내용적으로도 좋아야겠지만 승점을 차근차근 챙겨나가는
모습도 옳다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승점을위해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축구를 버리는것인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지금의 아쉬움은 언젠가 꼭 수십배 수백배의 기쁨과 환희로 갚아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디 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우리 인천이 3승 1무로 좋은 성적을 내고는 있지만 경기내용과 전술에 관하여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 한글자 끄적여 봣습니다. ^^"
결론은
우리 인천이 언제 우리를 실망하게 한적 있엇나요! 못 해도 인천 잘해도 인천입니다.
우리는 평생을 함께해야할...... 그리고 공생....
첫댓글 작년보다 우리의 경기력이 못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올해의 경기력이 2006년을 보는듯한데.. 2007년엔 지금과 같은 경기를 했어도 해결해줄 데얀과 김상록 선수가 있었기에 공격적으로 보였던것 뿐입니다. 2007년에도 지금과같이 데얀이 없었더라면 수비축구라는 얘기 들었을거예요. 다만 상록선수가 같이 짝을 맞췄던 데얀이 없어서 조금 하락세인데.. 보르코와 라돈과 조직력을 맞추고, 방승환 선수가 돌아온다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봅니다.
내가 하고싶은말이 그거임 ㅋ 경기력이 작년만 못하다고 하는사람들에게 하고싶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