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21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겨울 독서교실은 ‘세종대왕,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타이포 그래피 △한글신문 만들기 △비주얼씽킹 △역사 북아트 △독서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보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역사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학생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어렵고 딱딱한 역사 시간이 아니라 즐겁고 신나는 역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독서교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정희 관장은 “최근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에 따라 학생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친근한 역사적인 인물을 주제로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