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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퍼온글 장안중앙교회(말씀운동)측의 해명과 답변
영맨 추천 0 조회 432 09.09.17 17:5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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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17 19:15

    첫댓글 신학적인 문제에 대해 학문이 깊지 않은 제가 함부로 논할 것은 아니지만, 좁은 소견이나마 말하자면, 3번의 율법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공감이 가고 훌륭한 부분도 있으나, 1, 2번의 해명은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특히 1번의 경우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는 원칙은 손상되지 말아야 하나, 아무리 완벽한 논리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한 쪽 면만 이야기하다가 인간을 수동성으로 빠뜨릴 수 있으며, 양심의 마비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분별하기 어려울 때는 열매를 보고 알아야 하는데, 만일 어떤 논리가 인간의 양심의 마비를 가져온다면, 그 논리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 09.09.17 21:08

    공감됩니다. 그럼으로 양쪽다 조금씩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09.09.18 00:28

    최야곱님이 예리하게 잘 진단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우려했던 부분까지도 말씀해 주시고.. 이 자료를 봐도 말씀운동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나는군요. 여기서는 모르시겠지만 말씀운동은 여러가지 잘못된 논리적이고 학문적인 신학으로 인해 그들의 실지 교회생활 되감을 보아도 우려들이 지금 하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그 원인을 잘 모르며 자신들의 모습도 잘 못 보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가르침의 잘못으로 당연한 자업자득으로 보입니다. 말씀운동은 신학의 논리들에 문제점도 많지만 더 심각한 것은 그들이 보수신학을 비판하는 이상으로 보수신학에서 중요시하는 교리들, 즉

  • 09.09.18 06:54

    구원론, 성령론, 삼위일체론 종말론 등 일반 조직신학에서 배우는 교리들을 거의 안가르치고 그들이 만들어낸 생명력 없는 신학의 논리와 원리들, 그리고 성경신학의 우월성 강조를 가르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리를 배울 때 얻는 그 큰 은혜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글 마지막 부분에서 이야기하는 "이전 신앙의 선배들이 물려준 교리와 가르침을 존중하고 계승하되"라는 말은 허울좋은 이야기뿐이라는 것을 저는 많은 시간 겪어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증명할 수 없는 심증이지만 제 이야기를 염두해 두고 강남노회산하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보시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 09.09.18 00:08

    위에서 이야기하는 교단은 강남노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강남노회의 모든 교회의 목사들은 박목사의 가르침을 받은 목사들입니다. 강남노회 소개: 강남노회의 모체는 하나님의 「말씀운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83년 로고스성도대학 1기 졸업생 배출을 필두로 전국 각 지역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신선한 운동이 발흥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설립된 지교회들이 장안중앙교회(박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결집하여 1990년 9월 4일 드디어 「강남노회」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강남노회는 성경신학에 입각한 개혁주의 신학을 표지로 개혁의 선봉에서 투쟁하는 노회의 위상(位相)을 정립하고자 한다. 출처: http://logos.ne.kr

  • 09.09.18 01:06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는 원칙은 손상되지 말아야 하나, 아무리 완벽한 논리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한 쪽 면만 이야기하다가 인간을 수동성으로 빠뜨릴 수 있으며, 양심의 마비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특히 하나님이 다 하신다는 옳은 말을 너무 치우치게 소화해서 사람은 넋 놓고 있도록(사람이 무엇을 하면 바로 행위구원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실제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무엇을 지시하셔도(기름부음으로) 우리의 의지와 선호가 그것을 거부함으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실기하는 경유가 허다합니다. 즉 생각을 영에 두지 않고

  • 09.09.18 01:08

    생각을 육에 둠으로 영적 사망에 빠져 있으면서도 자신은 별 문제가 없다고 느끼게 하는 것은 마귀의 간교한 속임수입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자신이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가로막고 훼방하는 자인지 잘 알수 있습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그런 불순종의 사실조차도 인식이 없을 수 있습니다.

  • 09.09.17 22:02

    건강한교회방, #88 과 동일한 글이네요..

  • 09.09.17 23:15

    토론이 많이 있었네요. 지니님께서 쉽게 잘 설명하셨는데.. 덕분에 잘 읽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9.18 07:01

    그리고 위의 글에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어떤 사건을 모든 사건에 적용하려는 일반화의 오류. 다윗의 인구조사가 하나님으로 기인했다는 말씀으로 모든 사건에 적용하는 것 등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드러내기 위해 장님이 된 사람도 있지만(요 9) 죄때문에 38년동안 중풍병에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요5) 다양성을 한가지로 통일시키고 싶은 것은 우리의 철학적 욕심에 불과합니다.

  • 09.09.18 09:40

    네, 좋은 지적의 말씀입니다.

  • 09.09.18 13:08

    아하! 중풍병자가 죄때문에 38년동안 그랬군요?

  • 09.09.19 09:52

    예, 요5:14 말씀을 근거로,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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