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한 일반화까진 아니고 주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로 보고느낀거 ㅋㅋ
(그리고 잠깐 나도 그럴뻔했던 경험자로서 그 기분이 뭔지...)
일단 여사친을 사귈때, 동성과의 친구관계는 남자와의 그것보다 좀 더 복잡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음.
왜냐? 당연히 상호간에 존중을 해줘야하기 때문임. 뭔가 특혜없이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내가 이말이나 행동을 하면 얘가 지루해할지 나랑 맞을지 아니면 관심이 있을지 혹은 나보다 다른 애를 더 좋아할지, 이 말이 좀 너무 나간건 아닐지 기타등등 물론 대인관계라면 기본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이긴 하지만 서로 밑지는 거 없이 평등한 사이일수록 이런부분을 더 세심하게 배려해야 사이가 유지됨.
근데 남녀간의 친구사이가 되면
아무리 본인들은 막연한관계라고 믿고잇을지 모르지만 바깥에서 보기에 그건 그냥 남자와 여자간의 친구관계임.
서로가 이성이라고 의식하고 있으면 당연히 태도가 달라질수밖에 없음.
특히 남자가 여자를 대할 때, 보통 남자애들 대하듯이 똑같이 하면 관계가 성립되기 힘듬.
여자라서 아무래도 좀 언행도 부드럽게 하려는 경향이 있고 '여자니까' 봐주는 부분이 있음. 맞춰준다고 해야하나
그런 배려를 받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상호간 똑같이 그사람을 신경써줘야하는 관계보다 편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을수밖에 없는게 사실임.
그리고 의도했든 아니었든 남자는 예쁜여자에게일수록 약함. 그냥 예쁜 이미지만일수도 있고...(아니면 뭔가 작고 귀여운? 결론적으로 딱 봤을때 '여자같은' 그런 이미지 ㅇㅇ) 아니면 지극히 외향적으로 활발한 타입이던가. 근데 후자같은 경우에는 -그니까 정말 성격이 모나지 않고 외향적이어서 남사친이 많다면, 여사친 '도' 많은게 특징임. 이런사람들은 그냥 사교성이 좋아서 아무나랑 잘 어울린다는게 다름.
보통 남자들에게 '여자' 로 강하게 인식되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대우가 있음. 대놓고 차별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좀 봐주고 잘 들어주고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거임. 그거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일반적인 여사친과 대화하거나 같이 다닐때는 상대적으로 불편감을 느낄수밖에 없지. 나에대한 주목도가 떨어지는 느낌??
특히 남자무리에 섞여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홍일점 취급받는것에 중독되기 시작하면 더 심해짐.
여자무리에서의 나는 a a a a a 중의 하나의 동등한 a 라면,
남자무리 사이에서는 b b A b b 가 가능해진달까. 혹은 b A 일수도 있고.
그러니까 a 와 a가 어울리려면 각자 비슷한 존중감을 보여야 관계가 유지된다면
b 와 A 라면 기존의 내가 '그냥 여자' 일때와는 달리 '남자와 있을때의 여자'라는 플러스 알파적 요소가 붙기 때문에 덜 촉을 세우고 좀 편히 행동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갖게 되는거임.
근데 이것에 너무 익숙해지면 문제는, 여사친들과 있을때는 그정도의 노력을 기울이기가 귀찮아지는거지. 혹은 그 안에 있을때의 내 포지션, 혹은 이미지에 만족하지 못할수도 있고. (대접받는거)
그리고 부가적으로는 동성친구끼리는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그게 아무리 없다해도 다소간의 경쟁에 놓여있어서 뭘하든 서로가 어느정도 신경쓰일수밖에 없음. 남자들은 보통 무리에서 일단 서열을 확인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 정해진 서열에서는 오히려 긴장이 해소되어있는데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평등한 관계를 지향하기 때문에 그게 불가능함. 내가 시시각각 어떤 정도의 서열인지를 긴밀하게 느끼는 사람 / 아닌 사람이 있지만 어쨌든 그때그때의 타이밍에 따라서 분위기가 바뀜. 그걸 피곤하게 느낄수도 있음. 포인트는 '우위서열이고 싶은' 욕망이 강한 여자일수록 동성친구간의 관계에서도 더 주목받고 싶고, 더 대접받고 싶기 때문에 그거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임. 그런 욕심이 별로 없다면 애초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겠지.
어쨌든 이러저러해서 상대의 기분을 신경쓰려는 노력을 게을리하거나 소극적으로 굴다보면 자연히 여사친 무리에서 소외되기 시작함. 예를들어서 기가센 편이 아닌데 남자와 있을때 대접받던게 몸에 배었던 A는 여자무리와 있을때 자기가 그정도로 대접받지 못함을 느낌. 그러나 거기서 노력을 기울여봤자 기본적인 성격이 남사친과 있을때와는 다른 포지션이 될수밖에 없음을 아는거야. 그래서 아예 포기하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아싸를 자청하거나 아님 그런태도때문에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아싸가 되버리고 마는거지.
그럼 점점 더 '나는 여자랑 맞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강해지고, 단지 자기의 성향 때문에 난 남자들이랑 맞는거라고 생각하는거임.
진실은 그 여자가 남자들과 정말로 성향이 비슷해서라기보다는, 상대가 그사람한테 맞춰주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지만...
여튼 뭔가 이런거 같음 ㅋㅋㅋ
이런 성향인 애들일 경우에는
여사친도 좀 비슷한 타입만 사귀는 때가 많음. 그러니까 무의식적으로 자기보다 한 단계 낮은 레벨의 애들과 어울리는거지.
내가 좀 덜 배려해도 되고, 상대적으로 우위의 포지션을 가질 수 있는, 혹여나 남자애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도 가장 돋보일 수 있는.
그래서 자기보다 예쁘거나 성격이 더 좋은 여자애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으려는 기질을 보임...중요한건 자기성격을 무난히 받아줄수 있는 그런 타입들을 주로 선호함. 무색무취이거나 자기를 떠받들어주고 칭찬 잘해주는 스타일이라거나.
하지만 결국 동등한 입장에서 상호교류가 원만히 안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 관계도 일반적인 친구관계 느낌으로 잘 유지되기는 힘듦. 꼭 대판 싸우고 틀어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전제자체가 보통의 친구 - 친구라고 보기엔 서열이 있어서 ㅇㅇ...
남사친이 있든 없든 친구로서 어울려다닌다기보다 그 집단에 마땅히 어울릴 사람이 없을때 남사친 다음의 차선책으로 그런 친구들과 다니거나, 혹은 꼭 여사친이 필요할 경우에만 그 친구를 만난다거나 하기 때문에 그러기도 하는듯.
그리고 남자무리에서 받는 혜택의 중요성을 본인도 알고 그것에 맛들리기 시작하면 (인정하든 아니든) 자기가 여자로서 누리는 대우가 어떻게 하면 유지될지도 알게 되기 때문에 '남자들의 시선' 을 더 많이 신경쓰게 됨. 외모를 가꾸는거라든가 행동을 하는거라든가 어떻게 하면 남자들이 자기를 '여자' 로 봐줄까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그거에 맞춰사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임.
꼭 자길 이성으로서 깊이 좋아하게 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그냥 남자가 여자를 볼때 더 페미닌한 스타일에 대해서 여성이라고 느끼면서 갖는 호감에 의존하기 위해서 그렇게 어필하고자 하는거임. 그래서 잘보면 옷도,머리도,화장도,말하고 행동하는 방식도 그런 여자들은 어느정도 일관되고 비슷한 특징들이 있음.. 한번 그거에 빠지면 잘 벗어나지 못함. 그냥 쭉 그렇게 살게되는 경우가 많음.
그냥 차라리 ㅇㅇ나는 그런 인생이 편하고 그렇게 사는게 좋다일수도 있지만, 그걸 자기최면식으로 나는 털털하고 소탈해서 남자가 맞는다! 라는 강한 믿음의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는 ㅋㅋㅋ ( 바깥 제3자의 시선이 되면 바로 보이지만 주로 이런 타입을 주변에서 접하며 느낀바 막상 본인은 그걸 전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 )
첫댓글 나도 여사친들만 가득한 타입이지만 친해지는건 남자애들이랑 더빨리 친해짐...물론 깊게는 못사귀고ㅎ여사친들은 뭔가 함부로 못대하겠엉 깨질것같이 너무귀행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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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내 주위 남사친들과 나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됨ㅋㅋㅋ
저위에 써있자나 일반화 아니고 자기 주변 여자들중에 그런애들이 이런경우가 많다고 ㅎㅎㅎ
나 남사친이 열배로 많은데 안 그런 거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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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거 생각났어!!
이런거만 이글에해당되는거지ㅇㅇ글의 의도를 이해못하는 여시들이 있는듯ㅠㅠㅜ
난 남사친몇명없는 닝겐이지만^_T 이런글은 좀 위험한것같아 ㅋㅋㅋ사람이 공식마냥 이건 이래! 하고 답을 내릴수는 없는거잖아 그럼 당연히 저기에포함되지않는 사람은 불편해할테고 핫프르르응 핫프르릉 하겠지
나또한 학창시절 여자애들이랑만놀고 ㅋㅋㅋ 지금도 친구들은 전부 다 여자에 가끔 안부묻는 아는 오빠몇명?정도의 인맥이지만 누가 만약 남사친없는애들의특징~~이러해서 글쓰면 기분나쁠것같앙 ㅋㅋ
좀일반화같긴한데 어느정도 수긍되는게 있어서 또 아니라곤 말을 못하겠...흠..
난 저런 타입과는 완전 반대지만 또 저런 타입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겠다는데 굳이그걸 나쁘게 보는듯한 글까지 쓸 이유는 없지않을까 싶기도하다ㅠ..
뭔지 너무알거같음....막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편하다고 하는애들ㅋㅋㅋ남자애들이 너가 여자라고 봐주고 맞춰주니까 니가 편한거야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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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좀빼주겠니? 333나도 남사친들은 다 오빠들임...아무래도 내또래보다 어른스러워서 평소에 장난치고 그러는 것 같다가도 고민상담할 때나 결정적인 순간엔 항상 어른스러웠어 잘 챙겨주기도 하궁..근데 진짜 이글 내가 혹시 이런 사람인가 해서 계속 들어와서 댓글 보게 된당8ㅅ8
사람을 너무좋아해서 좋아하기시작하면 아무생각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라 지금껏 여우처럼 등쳐먹는 여자를 너무많이만나서 여자보단 남자인친구가 편할때 있는데..
말하다보니 의식의흐름잼 ㅎ
음.. 나도 남자가 더 편한데 내 여사친 애들이 기가 쎄서 그런가 같이 놀면 항상 서로 의견대립이 심해 난 좀 물 흐르는대로 사는 스타일이라 이런 의견대립이 너무 싫어서 남자애들이 좀 더 편한듯 단순한게 짱임
난 남사친 제로인데ㅠㅠㅠㅠ
아닌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대접받은게 익숙해져서 생기는 문제점은 있어 ㅋㅋㅋ
의도했건 안했건 당연하게 바라면서 사람을 남자취급하는거 있음
해주는 순간 호구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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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거 아닌데 남자애들이랑 친한 사람도 있음 ㅋㅋㅋㅋㄱ 많음
나는 여사친이 남사친에 비하면 배로 많지만 진짜 깊은친구아니고는 남사친이 더 편하긴해. 물론 원글과 같은 이유도 있긴한데 진짜 취향이랑 취미때문에 여자애들이랑 못어울리는게 커ㅠㅠ.. 예를들어 내 주위여자애들 아이돌얘기하는거 좋아하는데 잘 얘기하면서 놀다가도 주제가 아이돌얘기로 바뀌면 어쩔수없이 입 꼭다물고 듣고만 있게돼ㅠㅠ 오빠랑커서 스포츠나 게임같은거가 취미인 나한텐 공통사가 안맞음.. 어울리고싶은데 어울릴수가없어 속상ㅠㅠ
저러면 대부분 나중에 남자가 고백해서 친구관계 깨지던데.....
내가 진짜 친한여자애들은 손에꼽을정도고 남사친이 엄청 많은데 어릴때 여자애들한테 왕따 당했던 기억때문에 못다가가겠어 그래서 여자애들대할땐 엄청 조심스럽게대하고 잘해주고 그러는데 또 거기다가 여우네 남자 밝히네 이런소문만 도니까 더 못친해지겠음...친한여자애들은 친해지면 진짜 재밌는데 왜 여자친구들은 없냐고 하는데 여자애들 너무 어렵고 무서워ㅠㅠ빨리 고쳐야되는데
..? 그런가? 난 고향친구는 여사친이많고 학창시절친구는 남사친이많은데 차이없음ㅋㅋㅋㅋ 여사친들이랑은 화장품얘기 아이돌얘기 등등 공통된 주제가있고 남사친들이랑은 아이티 자동차 코딩 등등의 공통된 주제가있어서.. 서로 욕하고 멍들때까지 때리고 등등 차이없져.. 대신 남사친들이 여친생기면 연락안하고 안만남 그 여친들이 불편할수있으니까 배려하는거지 딱히 나의경우는 별차이모르겠당...
남여사이친구는 남자가 맞춰준다는 것도 난 첨듣.... 하는거보면 걔를 대하는거나 나를대하는거나 차이가 1도없는데..? 그냥 사바사 케바케인거같은데...? 최소 진정한 친구없으신분... 친구의 탈을쓴 썸남아녀..?
남사친많은게 뭐 어때서;;
나 남사친많지만 여자애들이랑도 재밌게 잘놀거든
일반화+후려치기좀하지마;;;
셀프쿠크들 답답ㅋㅋ
여사친도 있는데 남사친도 많은사람들 말하는거 아니에여~~ㅋ
남사친들 사이에서 연약한척 여초집단에사 상처받은척 자긴 특별하다는듯 코스프레하며 여초집단 후려치기하는애들 말하는겁니다ㅋㅋㅋ
왜 셀프쿠크를 깨??글쓴여시가 일반화 아니라고했잖아 본인한테 해당안되면 아닌거지 댓글로 써가면서 까지 그걸 굳이 기분나쁘다고해야하나?
셀프쿠크 뭐얔ㅋㅋㅋ 이글은 '난 너무 털털해서 여자보다 남자가 더 잘맞는거 같아~'이러면서 여사친은 없는데 남사친 무리에서 여왕벌하는것들을 파헤치는거쟈나. 셀프쿠크하지 맙시다
둘다없우면 뭐져..
글이 왤케 안읽혀 초등학생이 쓴건ㄱ
나도..읽다내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사친만 많은데 그러면서 나빼샹 하는걸 얘기하는거지... 남사친+여사친 많음이면 그냥 친구가 많은거 아닌가여... 남사친+여사친 많은 여시들은 쿠크 깨지마여ㅠ
22222
난 과가 남초라...어쩔수없움 ㅠㅠㅠ
셀프쿠크 왜케 많아.... 답정너야? 아님 요점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거야? 저 글에서 말하는 여자는 본인의 '선택'으로 남사친'만' 많고 나빼썅하는 여자들 얘기하는거잖아 여왕벌하는 그런애들
남녀사이 친구는 동성친구랑 다르다는거 ㅇㄱㄹㅇ임진짜 나 10년지기 남사친 부모님끼리도 다알고 걔네 집에서 자고(물론 난 할머님방에서)하는데도 동성친구랑은 전혀다름 그게 뭐 연애감정을 느껴서 맞춰주는게 아니라, 걸음걷는것도 남자애들보단 여자애들이 느린경우가 많으니까(신발도 그렇고) 동성친구들하고 걸을때보단 천천히 걷는다던지 하는거 ㅇㅇ 실제로 남자애들끼리 있으면 오만쌍욕 다하면서 뒤통수치고 난리나는데 여자애들한텐 글케안하자너 ㅋㅋ
이런듷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주변에 저런애잇어서 느낌조금알꺼같다 저런거
으잉 이거 그냥 남사친 많은 사람이 아니라 여사친은 없고 남사친만 있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의도적으로' 남사친만 사귀고 다니는 사람들 얘기 하는 거 아냐? 왜케 셀프쿠크 깨지는 댓이 많지ㅠㅠㅠ
셀프쿠크깨는 착한 여시들이 왜이렇게 많아..ㅜㅜㅜ 남초인 환경 / 여자남자 다친함 이런경우 빼고!!!!!!!!! 본인이 남자무리들이랑 어울리려하면서 아 여자는 안맞아 하는 경울 말하는 거자나.... 그런거 아닌여시는 곤두세울필요 없어;;;;;; 이글 ㅇㄱㄹㅇ임.. 동성 동갑이랑 잘 어울릴 수록 대개 성격 무난한 거 맞아 ㅇㅅㅇ.. 심리학과교수님이 그러심...
나도 취미 핵 남자스타일인데.. 스포츠 환장하고 축구 겁나좋아하고 드라마 아예 안보고 아이돌 진짜 관심없고.. 그래서 남사친들이랑 말터지면 신나게 얘기하고 좋은데 난 그래도 여사친이 훨많아ㅋㅋㅋ 확실히 이글 매우 공감해. 남자랑 잘통한다고 착각 하는거.. 나야말로 진짜 여자애들이랑 공감대가 0에 수렴하는 편인데 한번도 남자애들이랑 더 잘맞아ㅠ 이렇게 느낀적없음
분명개인차인데 뭔가 저렇게 착각하는애들있음ㅋㅋㅋ
공감... 남자애들이랑 있을때 확실히 편함 내가 걔 배려안해도됨ㅋㅋㅋㅋ 하다못해 밥먹을때도 밥 뭐먹을래? 먹고싶은거 있어? 가 아니라 야 ㅇㅇ먹자 가 가능한데.. 대신 내가 뭔가 고민이 있을때 걔가 그걸 들어주고 진지한 상담을 해줄거란 기대 1도없음ㅋㅋㅋㅋ 진짜 시간죽이기로 만나는 느낌..
가끔 나한테 진짜 잘 신경써주는 남자애들이 있는데 걔넨 정말로 나도 걔도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게 됨 나도 걔 취향 성격 다 고려해서 대화하고 걔도 그러고
근데 이게 남자랑 잘 맞는다기보단...그냥 남자애들이랑 깊은 친구인 경우가 없어서 내가 그렇게 느끼는것도 있고.. 그리고 난 남자애들보단 여사친이 좋아.. 쪼물쪼물할수있어...
나는 사람들이 너는 진짜 남성스럽다고 하는데 나는 남성스러운게 뭔지 모르겠음. 내가 축구좋아하고 게임좋아하는게 남성의 전유물인가?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남자들이 대부분 좋아하면 같이 즐길순 있지만 그렇다고 여자들이랑 못노는건 아니잖아요? 나는 남자들이랑만놀면 편하긴 커녕 존나 깔려있는 무의식적인 여혐에 불편하던데
셀프쿠크는 글을 읽고 댓다는건가 남사친많은사람이 아니고 남사친만 많고 여사친이랑은 못어울리는 사람 말하는거자나요.....
공감.... 진짜 첫자부터 끝까지 속속들이 맞는애 잇어..
읽는데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