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현대모비스에 패하면서
마침내 KGC인삼공사가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비록 2위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는 여전히 3경기 차이지만
최소 3위 확보가 중요했던 KGC인삼공사 입장에서는 앞으로 승수를 계속 쌓으면서 3위 수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현대모비스가 승리하면서 여전히 KCC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2경기입니다.
여전히 6라운드는 순위싸움 보다는 포스트시즌 전초전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긴장감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3월 28일 일요일에 KCC가 LG전에 승리하게 된다면
3월 31일 수요일에 전주 홈경기에서 서울삼성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터뜨릴 수 있게 됩니다.
주말연전 이동거리
삼성 : 잠실 홈 2연전
전자랜드 : 인천 홈 2연전
KGC인삼공사 : 잠실 -> 원주 (약 104km)
DB : 부산 -> 원주 (약 325km)
첫댓글 삼성이 모든걸 쥐고 있군요.. 확 2연승 해버려서 6강에 올라가시길.. ㅎ
삼성 화이팅!!! 무엇보다도 차민석 플레이를 좀 더 보고싶어요 ㅜㅜ
내일 삼성이 안양을 잡고
전랜이 지면 순위싸움 재밌어 질테고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사실상 6강싸움은 끝이겠네요
안양의 2위는 이미 멀어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