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고.. 사실 이원영선수를 어떻게 좋아하게됬나면
때는 초딩6학년 축구선수 꿈을가지고 있었을때 어떻게가야할지몰라서 무턱대고 이정호선수한테 물었습니다(그땐 이정호)
막 미니홈피에다 축구선수되고싶다고 어떻게해야할까요 막 글써질렷는데 그것도 몇번이나 근데 그걸 잘받아주시고
친절히답해줘서 아 나도 저런축구선수가되야지 했는데 결국 다리다쳐서 접었지만...
그런선수가 우리팀에있어서 좋았고 또 멘탈이 너무좋았어요 팀 안될때 파이팅해가며 돋보게 해주시고
그렇게 좋았던 선수가 떠난다니 너무아쉽네요... 이때까지 고마웠습니다! 이원영선수!! 수고하셧어요~
p.s 김신욱을 그렇게 잘막았던 떡대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ㅠㅠ
첫댓글 리그 후반부쯤에 기량 떨어졌다는 소리 듣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실력있고 케클에서 잔뼈 굵은 선수이고,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수인데 동남아시아, 그것도 2부 팀에 간건;;;
도대체 선수-구단 상호 연봉차이가 얼마였길래...
와 좋은 선수였네요..
어딜가든 응원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