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에 글쓰는건 처음이라서 조금 떨리는데ㅎ
나는 울프강스테이크 청담점을 갔다왔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했어.
오픈 시간은
매일 11:00 - 16:00 런치
매일 11:00 - 23:00 브레이크타임없이운영
매일 16:00 - 23:00 디너
로 운영되고 시간대에 따라 할인혜택도 있는 것 같아!
전체적으로 종업원들이 엄청 친절하셨고
식당 조명이 백열등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어
분위기가 좋아서 가족이나 연인이랑 오기에도 괜찮을 것같아.
나는 올데이 세트 (2인): 258,000원에 모히또 두잔을 시켜서 총 298,000원이 나왔어.
식전 빵은 내가 일단 빵을 별로 선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어. 고소하고 바삭해서 좋았고 은근 빵이 양이 많아서 다 못먹고 남겼어. 모히또는 그냥 가볍게 음료 대용으로 먹고 싶었는데 내가 상상했던 상큼하고 끝향만 살짝 알콜향이 나는 그런 모히또가 아니라 진짜 술 같은 느낌이라 이 점에 유의해서 시켜야 할 것 같아!
베이컨 구이와 샐러드가 나오는데 베이컨은 정말 맛있었어. 근데 샐러드에 있는 새우도 그렇고 베이컨도 전체적으로 짭잘한 느낌이었어. 이건 내가 내 접시에 덜은거고 실제로는 샐러드가 큰 접시에 나와.
스테이크가 나오면 종업원 분께서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시고, 또 같이 온 일행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셔. 스테이크는 한쪽은 안심 한쪽은 등심으로 이루어진 포터 하우스 스테이크인데 접시를 한쪽으로 기울게 세팅해 주셔서 고여있는 저 육즙소스를 곁들여서 먹는거야! 나는 처음에는 곁들여서 먹었는데 나중에는 조금 느끼했어.
스테이크와 같이 구운 아스파라거스, 버터에 구운 김치, 매쉬드 포테이토가 나오는데 아스파라거스 요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어. 나는 편식쟁이라 어짜피 아스파라거스를 안먹어서 그냥 그릴드 아스파라거스로 선택했어. 김치를 먹으면 느끼함을 좀 해소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버터에 구워져 나와서 느끼함을 잡아주진 못했어
후식으로는 커피와 차 중 차를 선택했는데, 직접 티 박스르르 가지고 오셔서 찻잎을 고를 수 있게 해주셨어. 한 6가지 종류 정도 있었는데, 나는 종업원 분께 추천받았어. 그리고 저 티라미수는 옆에 아이스크림이 곁들여 나오는 줄 알고 엄청 신나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생크림이었어 ㅠㅠ
고기가 미국산이라는 말도 있지만 맛있고 전체적인 레스토랑의 분위기도 좋아서 나는 굉장히 추천하는 편이야!
마지막으로 내 계산 내역 첨부할게.
문제 있으면 둥글게 말해줘😊
@코타쯔에서귤을 갈수있는데...ㅠㅠ 알려주기 부담스러우면 스루해조..ㅠ미안
@코타쯔에서귤을 헐 진짜진짜 고마워!! 주말 잘보내 ♥♥
다음에 가봐야진 ㅎ ㅎ
가보고 싶다 맛있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