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굴한 종(種), 비겁한 종(種), 비열한 종(種).
만약 우리가 누군가와 싸우다 힘에 밀려서 졌다면 어떻게 할까?
그것도 거대한 핵주먹에 맞아서 완패를 했다면..?
아마 당장은 이길 수 없어도 복수심에 이를 갈며 힘을 키울 것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지고는 잠도 잘 이루지 못할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우리가 지닌 근성(根性)이라한다.
하지만 저들은 원폭 두 방을 맞고서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철저하게 노예근성을 보인다. 오키나와의 전투나 가미가제를 볼 때 미군 사령부는 일본 본토의 상륙에 매우 경계했으며 두려워했다.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것을 보면서 비록 항복은 했지만 할복, 자폭하는 저들의 근성에 미군사령부는 등골이 오싹했다. 승리는 했지만 본토에 상륙했을 때 저들이 오키나와나 가미가제처럼 폭동을 일으키거나 테러를 가한다면 어쩔 것인가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본토에 상륙하니 친절?할 뿐 아니라 매우 순종적이었다. 미군은 의아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복종적이었으며 수치를 모르고 굴종한다. 이것이 저들의 국민성 즉 근성이다. 적어도 우리 같으면 둘로 갈라져서 복종하는 부류와 끝까지 싸우는 부류로 나뉘어질 것이다. 그리고 싸우는 부류는 이를 갈면서 복수를 다짐하고 희생된 가족이나 이웃을 가슴에 담고 몸부림이라도 칠 것이다.
이것이 저들과 우리의 차이다. 적어도 우리의 한쪽 부류는 죽을 때까지 아니 종(種)이 멸종할 때까지 싸울지도 모른다. 피폭되어 고통속에 죽어간 부모형제를 생각하며 피눈물을 흘리면서 말이다. 그러나 저들은 강자에게는 철저히 굽신거리는 비굴한 근성만을 보였다. 비록 싸움에서 졌지만 우리라면 힘을 기르며 복수의 칼을 갈 것이다. 우리가 거대한 외세에 맞서 싸운 경험이 어디 한두 번인가.
지구상 대부분의 나라는 싸움이나 전쟁을 할 때 서로 욕을 하거나 선전포고를 한다. 그리고 싸움이나 전쟁을 시작한다. 그러나 저들에게는 선전포고가 없다. 저들은 늘 기습공격만을 했다. 저들의 역사에 선전포고는 없다. 작게는 민비 시해부터 크게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그리고 미국의 진주만 공격까지 모두 기습공격이었다.
저들이 자랑하는 사무라이나 닌자는 정면 공격보다는 기습에 능했다. 느닷없이 뒤에서 후려치거나 숨어서 상대를 공격, 제압, 암살했다. 우습게도 몇 날 며칠 배고픔을 참아가며 숨을 죽이면서 쥐새끼마냥 숨어서 상대를 암살하는 닌자가 영웅이나 호걸처럼 미화되기도 했었다. 흔히 검도(劍道)라고 하는 저들의 무술(武術)은 앞으로 뒤로 빠지며 상대를 가격한다. 앞으로 치고 뒤로 빠지기는 하되 옆으로 치고 빠지거나 방어하는 기술은 없다.
누가 먼저 상대의 몸을 빨리 치느냐하는 기술만 있을 뿐이다. 이것을 일도(一刀), 일진(一進)법이라고 하는데 상대방을 먼저 치고 뒤로 빠지는 기술이다. 그런데 누가 먼저 내리치든 둘 다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겨도 다치거나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상대가 방심했을 때 공격하는 기습공격이 그들의 몸에 배었다. 저들에게 선전포고는 무의미하고 비겁함이 몸과 마음에 배어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열함이다. 이번에 존 아무개(볼튼)의 회고록에서 밝혀졌듯 저들은 끝없이 우리를 이간질해왔다. 저들은 스스로 알아서하는 기본적인 정서가 없다. 꼭 다른 누군가를 희생시키거나 아님 파멸시키면서 떨어지는 소위 똥?을 주워먹고 살았던 종자들이다. 개방, 개혁도 저들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고 은(銀)이 많아서 무기를 많이 살 수 있었다.
비굴함과 비겁함으로 우리를 유린했고 중국, 동남아를 괴롭히고 학살했다. 전쟁에 패배하고 거지가 되었다가 우리의 동족상잔으로 인해 어부지리로 군수물자를 판매하면서 부를 축척하는 기반을 잡게 되었다. 민주주의도 우리처럼 피와 눈물의 투쟁을 벌이면서 쟁취한 것이 아니라 상륙군(미국)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 저들은 경제위기를 스스로 노력하고 연구하고 땀을 흘려서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이간질시켜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어 또다시 어부지리(漁夫之利)를 취하려 하고 있다. 가장 비열한 술수가 아닐 수 없다. 가난한 하류로 전락한 우리가 추월하기 시작하자 정정당당하게 기술력, 경쟁력으로 싸울 생각은 못하고 비열한 술수로 이간질하며 우리의 패망으로 다시 재기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주적이 북한이 되어서는 안된다. 가까운 나라이며 중요한 이웃이라고 떠드는 저들(일본)이 되어야한다. 비굴하고 비겁하고 비열한 저들이 우리의 주적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지만 서로 극복하고 하나가 되어 저 간사한 왜놈들의 종말을 지켜봐야한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말씀하셨다.
-왜는 간사하기 이를 데 없어 결코 저들의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
*이순신 장군님의 초상사진의 왼쪽은 영국의 여류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구한말에 그린 그림으로 이순신 장군님의 실제 초상화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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