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
1968년 설립,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TiO2) 생산기업임. 이산화티타늄(TiO2)는 대표적인 백색안료이며 광범위한 화학 기초 연료임. 동사는 국내에서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출 비중도 57%로 높은 편, 제품가격 및 환율 상승 등의 우호적인 외부환경에 따른 자사의 수혜가 예상되며 회사 중기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됨.
이산화티타늄 본업에서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2017년
이산화티타늄(TiO2)은 글로벌 GDP와 인플레이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근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중국업체들의 capacity 증가에 따른 초과 공급 상태도 제품가격의 반등에 영향. 이산화티타늄(TiO2)의 글로벌 가격 및 중국가격이 가격이 오랜만에 반등 시도 중. 1) 수요측면에서 과거 주된 수요지역 이었던 미주와 EMEA 시장의 GDP성장률 둔화와 중국 및 Asia-Pacific의 높은 GDP 상승률에 따른 수요믹스 변화가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 2) 공급측면에서 이산화티타늄(TiO2) 가격 하락 지속으로 인한 공장 가동률이 낮아 Cash negative가 지속되면서 15년부터 생산설비 감소가 지속되어 왔음. 16년 생산설비 증가와 감소가 본격적으로 상쇄되면서 2017년부터는 글로벌 생산업체들의 재고레벨 정상화에 따른 본격적인 Pent-up 수요에 따른 가격 상승을 예상함. 3) 이미 글로벌 업체 CHEMOURS (Ticker: CC), Tronox (Ticker: TROX)은 16년 말부터 TiO2 제품가격 상승시켰으며 동사의 경우 1H17 기준으로 영업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2017년 코발트 본격 가동 예상, 코발트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가능성!
2차전지 핵심 원료인 코발트의 가격상승이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음. 중국 업체 몰리브뎀(China Molybdenum)은 아프리카의 가장 큰 규모의 콩고 광산 매입함. 향후 글로벌 코발트 확보에 대한 글로벌 관심 집중 예상. 특히 코발트 생산은 콩고민주공화국(MS 50%)로 특정국가에 편중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생산이 부산물(by-product) 공급 증가가 쉽지 않은 상황임. 국내외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본격적인 생산능력 확대하는 환경 역시 자사에게 기회가 될 것. 2011년 황산코발트 이후 17년 3Q부터 본격 가동에 따른 매출액 성장 이어나갈 것 예상.
재무우려 존재하나 지속적인 부채감소로 중기 턴어라운드에 주목
최근 5년간 부진한 업황으로 회사의 재무구조는 최악을 지나고 있음. 2016년부터 인력감축을 통한 판관비 감소, 자산 유동화를 통한 부채상환 등의 노력으로 차입금은 지속 감소 중(15년말 2,610억, 16년말 1,927억으로 감소), 2017년부터 연결기준 영업 흑전을 통해 중기적인 재무구조 개선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