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은 자유로운 발상과 학생활동·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2023. 겨울방학 늘솜문화예술캠프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무한창의공작소는 학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회관 내 수영장에서는 자유형과 배형 등 영법 지도와 수상 안전교육을 실시한 수영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무한창의공작소는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향한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으로 그 꿈을 키우는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여수엑스포박람회장 내에 위치해 자율주행교육, 드론 축구, 로보마스터 코딩, 태양광 전기차, 스마트팜 체험, 아마존 딥레이서 교육 등 진로 탐색과 연계되는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자율주행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해 보고 원리를 알게 돼 좋았고, 여름방학 때의 즐거웠던 경험으로 이번 겨울방학 캠프까지 참여하게 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신 관장은 "지역 내 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의 진로 및 특기 적성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영역의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