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손영기 선수 자료 보니까 추억이 떠오르네요.ㅎㅎ 손영기 선수와 직접 알지는 못했지만 손영기 선수 동생이 중학교 때 동기 동창이라서 (손영기 선수는 고등학교 동문 선배) 손영기 선수 집에도 놀러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 동생이 삼성전자 팀복 입고 다녀서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치고 박고 싸운 기억도....ㅋ) 동생도 농구 잘 했었는데요. 그리고 손창환 코치가 고등학교 동기에요. 고등학교 때 한 두번 같이 논적은 있는데 친한 사이가 아니라서 제가 누군지 기억은 못하겠지만요ㅎㅎ 대구에서 농구부 있는 학교가 저희학교(계성고등학교) 밖에 없어서 본의 아니게 농구인들을 어릴 때 몇 번 봤네요. 제일 기억나는 건 고3때 전국체전을 대구에서 했는데 상무팀이 연습하러 저희 학교로 와서 임근배 선수 한테 싸인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현대팀도 와서 정경호 선수 키보고 놀랬던 기억도 나구요 ㅎㅎ 혹시 저와 같은 추억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물론 많이 있으시겠죠?
첫댓글 유성호선수 누나가 이쁩니다. 너무 매력있었어요.^^/
혹시 처남이세여?
@다이나믹간지멜로 처남이시면 저리 말씀안하실듯요..ㅋㅋㅋㅋ
삼성 이승준선수시절때 강남클럽 에x에서 봤었는데 졸졸 쫒아다니다 사진한장부탁하니 180인 저를위해 쩍벌하고 어깨동무 매너 너무 좋았던 기억남네요ㅋ
그냥 최고
상무 농구단이 저희 부대로 와서 예비군 교육 같이 했었는데, 김병철 김태진 등 많이 왔었죠. 하루는 김병철 선수가 연병장에서 혼자 3점 던지고 있었는데, 다른 선수가 좀 안좋게 얘기했었어요. 정확한 워딩은 기억 안나지만 어깨뽕이 좀 많이 들어갔다고
병턱형 4차원설 많았어요..ㅎ
@행복하게살거에요 어울리질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코엑스에서 제리 스택하우스와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았어요(사인 잃어버림)
김태술선수는 생각보다 키가 작더군요~
이종현 선수 키가.. 엉덩이가 제 배에 있더라구요
16상무 선수들 훈련병으로 들어왔을 때 같이 농구했었습니다! 다들 설렁설렁했지만 한호빈 김현수 볼 다루는 게 남달랐던 기억이 나네요
훈련소에서 농구를 ㄷㄷ
@King james 선수들과 농구해보고 싶었던 간부들과 조교들의 욕망이 모여..ㅋㅋㅋ 물론 다른 훈련병들은 농구한 것도 몰랐을 겁니다
김철욱 선수랑 농구같이 몇 번 해봤어요. 정말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전에 김민구, 김종규 대학생때 농구 해봤구요ㅎㅎ
저희 농구동호회 회장형이 경희대 주무하던 형이라 비시즌때 배병준, 김종규랑 같이 농구 해봤습니다. 기억하는 분들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kt에서 뛰던 윤훈원하곤 동농대회에서 매치업 해봤는데 살 무지 찌고 둔해졌음에도 개털렸던 기억이...ㅠㅠ ㅋㅋㅋ
제작년 이태원에서
이승준 선수와 이동준 선수를 봤는데
아우라 자체가 다르더군요.
잠실배구경기장에서 농구하고 나오는데 그날 삼성 경기가 있던터라 농구 끝나고 하필 선수들 퇴장 시간과 겹쳐서 선수단 기다리던 팬분들 표정이 ‘저들은 뭔가’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 앞에 힉스랑 통역사가 걸어갔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