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부부가 580파운드(약 263㎏) 감량에 성공해 화제라고 하는데요, 사진속에 보이는 이 부부는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에 사는 메기 소렐과 남편 엔디는 온라인에서 만날 때만해도 과식으로 인한 육중한 체중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의 몸무게를 합치면 450㎏에 육박했으며, 과체중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메기의 가족들은 당뇨병과 심장병 전력이 있었고, 의사들은 당시 27세였던 메기가 서른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메기는 “평생 200㎏의 몸을 이끌고 병원을 드나들어야 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는데요, 남편 엔디도 체중 감량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실패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엔디의 몸무게는 최고 230㎏이었으며, 허리 치수는 64인치(163㎝)에 달했다고 하는군요.
CNN방송은 25일 “2002년 결혼한 두 사람이 지금까지 263㎏을 감량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의 감량 몸무게가 아니고 두 사람의 몸무게를 합한 거였네요~ ^^ 우리베씨가 아직은 최고로 많이 감량한 사람이 맞네요~ ^^
체중감량에 먼저 뛰어든 것은 메기였다고 합니다. 결혼한 뒤 1년 동안 체중감량 프로그램에서 감량법을 배운 메기는 “예전엔 닥치는대로 먹어치웠지만 배고플 때만 먹기 시작했으며 먹는 속도도 늦춰 그만 먹어야할 때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메기의 체중감량 노력을 지켜보던 남편 엔디도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엔디는 2003년부터 음식 칼로리 계산을 그만두고 저지방 음식도 포기하며 몸무게를 줄여나가, 15개월만에 117㎏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엔디는 “체중감량 시도 후 선택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미움과 절망은 물론 행복도 선택의 대상이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들에겐 물론 시련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체중 감량을 시작한 뒤 아이를 가졌던 메기는 임신 7개월만에 유산했다고 해요. 메기는 “가족들은 우리 부부가 체중 감량을 포기할까봐 염려했었다"고 말했다고 하는군요.
현재 메기의 몸무게는 64㎏이며, 옷은 6사이즈를 입는다고 합니다. 또한 엔디는 99㎏에 허리둘레 36인치이며, 비행기 안전벨트도 사용할 수 있고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도 탈 수 있게 된 두 사람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고 하는군요.
메기는 “(뚱뚱한 사람들이)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감량 프로그램을 계속하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체중 감량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고, 방송은 홈페이지에 이들의 감량 방법 등을 소개했다고 하네요.
첫댓글 와.. 완전 딴사람이 되었네요. @.@
2222222222222완전 딴사람 ..
제친구중에 저 여자같은애 있음
저렇게 빠졌다는 거예요, 아니면 빼기 전 몸매 같다는 거예요?? 궁금 *-*
와... 내마음이다 흐뭇.... ㅠㅠ 나나 빼야지...
남편이 정말 훈남이다 *-_-*
남편 완전 훈남.. ㅠㅠ 와.. 대단해요
건강도 건강이지만 인물이 틀려 지네요 성형수술 안해도 살빼는것 만으로 이리 달라지니 ^^;; 우리도 언능 빼자구요 아자
와~~ 역시살빼는데주변의도움이없으면정말힘들어요~~
남자는 더젊어졌는데 여잔더늙어지신것같아요 ㅡ,.ㅡ 왠지 아줌마에서 할머니로바뀐듯한느낌..?
남자용됐네 ㅋㅋㅋ
와~~!! 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