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화요일 하인남자 장쥬네의' 하녀들' 장쥬네의 생각하는연극은 악의논리가 지배하는 공간~선함은 언제나 악으로부터 악이 악이되는것은 선의논리가지배하는현실- 선의모습을한 우리는 빛나고 아름다워보이기에추잡하고 못난악의 면을 등지려한다. 하인마담이란계급 즉 악 또는권력
치치와 메이 둘은 마담이 없을때 그의 흉내를내고 그의옷을입고 그와 닮아지려한다. 마담이 사랑하는 므슈를 이간질시키는 편지를 작성해 므슈는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풀려나서 마담을 만나러 기다리고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치치와메이는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 들통날것같은 위기를 맞고 차에 독을타 마시게 하지만 마담은 빠져나간다. 둘은 불안한 마음과 마담(악)에게 당한 온갖 모욕과 권력속에서 결국자신이 만든 독이든차를 마시고 죽음을 선택하게된다. 이시키, 저시키,개시키 김근환배우의 마담의 연기 처음 시작부터 예쁘게 화장하는 치치 김윤재배우 메이 박재민배우 연기에 몰입하는 열정적인 그들에게 박수를보낸다 소극장무대가 꽉찼고 자리는 좀 불편했지만 생각하게하는 연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