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만에 가는거여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두렵고 했는데, 팬카페 회원분들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다만, 어제 너무 추워서 ㅠㅠ 좌석에 대해서만 묻지 말고, 다른 정보에 대해서도 물어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인터넷 예매로 하고, 옷도 두텁게 입고 해야겠어요.
어제 처음 야구장 간 친구도 저 덕분에 야구에 재미를 느꼈답니다ㅎ 다음주에 야구장 또 가자네요! 이참에 확 LG팬으로 만들어 버리리겠습니다!!
어제 응원석은 평일임에도 매진이 되는 바람에 레드203열에 앉았지만 곳곳에 열정적인 LG팬분들 덕분에 응원하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았구요!
응원가 또한 무척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응원했구여!! 다만 LG가 큰 점수차로 패한게 흠이긴 했지만요..ㅠ
다음주 주말경기 LGvs두산전 보러갑니다! 두산이 지금 상승세 이긴 하지만 작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도 LG가 이길거라는 예상을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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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선수 응원가가 아직도 흥얼 거려집니다. 국내 가요를 개사한것 같은데, 다시듣고 싶은데, 어디가면 들을수 있을까요?ㅋ
어제 야구장 가서 느낀거인데, 정말이지 여자분들 굉장히 많네요. 특히 유니폼,바람막이 트윈스 옷입고 계신 여자분들을 보면 왜그렇게 이뻐보이는지.ㅎㅎ
어제 직관, TV중계로 보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제게 도움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상 짧막한 후기글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그쵸? 야구장가면 야구를 즐기게 되죠? 그 매력에 야구장을 그렇게 찾나봐요...ㅎ
오늘 날이 추워서 정말 모포덮으신 분들 많던데~~
추워도 가게 되는 야구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