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¹즈카르야와 ²엘리사벳(11.5)◀
▶ 1. 즈카르야(11윌 5일)
성인명 : 즈카르야(Zachary)
축일 : 11월 5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신약인물, 예언자, 사제
활동지역 :
활동연도 : +1세기경
같은이름 :자카리아, 자카리아스,
자카리야, 재커리, 즈가리아,
즈가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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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설명 :
·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인 성 자카리아
(Zacharias, 또는 즈카르야)는 마리아의 사촌인 성녀 엘리사벳
(Elisabeth)의 남편이다.
루카 복음서 1장에 의하면 그는 사제 아론의 자손인 아내 엘리사벳과 함께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로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내가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고 이미 나이도 많았기 때문에 아이가 없었다.
그러던 중 자기 조 차례가 되어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직책을 수행하던 중,
주님의 천사가 발현하여 세례자 요한(Joannes Baptistae, 6월 24일)의 탄생 예고를 전해주었다.
그는 이 사실을 의심함으로써 벙어리로 지냈고, 요한이 탄생한 후에야 비로소 혀가 풀려 하느님을 찬미하며 말을 하게 되었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세례자 요한이 있는 곳을 대라는 헤로데의 명을 거절했기 때문에 성전에서 살해되었다고 한다.
▶ 2. 엘리사벳(11월 5일)
성인명 : 엘리사벳(Elizabeth)
축일 : 11월 5일
성인구분 : 성녀
신분 : 신약인물, 부인
활동지역 :
활동연도 : +1세기경
같은이름 : 엘리자베스, 엘리자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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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설명 :
· 마리아의 사촌인 성녀 엘리사벳(Elisabeth)은 예루살렘 성전의 사제이던 성 즈카르야(Zacharias)의 아내이자 세례자 요한(Joannes Baptistae, 6월 24일)의 어머니이다.
루카 복음서 1장에 의하면 그녀는 사제 아론의 자손으로 남편과 함께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었지만,
나이가 들도록 아이가 없었다. 그녀가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을 뿐 아니라 이미 나이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인 남편 즈카르야가 자신의 차례가 되어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직책을 수행하던 중,
주님의 천사가 발현하여 세례자 요한의 탄생 예고를 전해주었다.
즈카르야는 이 사실을 의심함으로써 벙어리로 지냈고,
요한이 탄생한 후에야 비로소 혀가 풀려 하느님을 찬미하며 말을 하게 되었다.
· 성녀 엘리사벳은 동정 마리아가 대천사 가브리엘(Gabriel, 9월 29일)로부터 예수님의 탄생 예고를 들었을 때 이미 임신한 지 여섯 달이었고,
그로 말미암아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표징이 되어 마리아의 응답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또한 성모 마리아의 방문을 받았을 때 성령을 가득히 받아 큰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42-45)
이렇듯 성녀 엘리사벳은 성모 마리아와 함께 루카 복음에서 하느님의 구원역사를 여는 주도적인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