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도시 경북 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두 곳을 품고 있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소백산이 자리하고 있는 영주는 자연과 전통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다. 영주가 사철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아름다운 풍광과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과 무섬마을 등 주변의 볼거리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주의 문화자원은 아이들 인성교육은 물론 여행 자체를 풍성하게 채워준다.
◇부석사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영주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부석사에는 무량수전을 비롯해(국보 제18호)국보 5점과 부석사 삼층석탑(보물 제249호) 등 보물 6점, 지방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수많은 사연을 품은 고요한 사찰의 풍경소리, 하늘 아래 펼쳐지는 숲의 푸른 융단,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자유로움은 세속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만큼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소수서원
영주는 예로부터 학식과 인품을 두루 겸비한 선비들을 많이 배출한 고장으로 350여 년간 약 4000여 명의 유생을 길러낸 인재의 도량이자, 선비의 고장으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소수서원은 수많은 선비들을 배출한 학문의 전당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탄생시킨 곳이다.
부석사에 이어 올해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조선 중종 38년(1543)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운 소수서원은 고려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회헌 안향을 비롯해 수많은 선비를 배출했다.
우리나라 유교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소수서원 인근에는 선비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과 선비문화 수련원 등과 함께 전통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즐비하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곧은 자세로 거리를 걷고, 정갈한 몸가짐으로 앉아 책장을 넘기고 있는 선비의 모습, 이제는 잊혀져가는 광경이지만 이곳 영주에서라면 선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가 있다.
◇부석사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영주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부석사에는 무량수전을 비롯해(국보 제18호)국보 5점과 부석사 삼층석탑(보물 제249호) 등 보물 6점, 지방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수많은 사연을 품은 고요한 사찰의 풍경소리, 하늘 아래 펼쳐지는 숲의 푸른 융단,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자유로움은 세속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만큼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소수서원
영주는 예로부터 학식과 인품을 두루 겸비한 선비들을 많이 배출한 고장으로 350여 년간 약 4000여 명의 유생을 길러낸 인재의 도량이자, 선비의 고장으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소수서원은 수많은 선비들을 배출한 학문의 전당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탄생시킨 곳이다.
부석사에 이어 올해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조선 중종 38년(1543)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운 소수서원은 고려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회헌 안향을 비롯해 수많은 선비를 배출했다.
우리나라 유교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소수서원 인근에는 선비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과 선비문화 수련원 등과 함께 전통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즐비하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곧은 자세로 거리를 걷고, 정갈한 몸가짐으로 앉아 책장을 넘기고 있는 선비의 모습, 이제는 잊혀져가는 광경이지만 이곳 영주에서라면 선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가 있다.
◇소백산 국립공원
백두대간의 허리에 자리한 소백산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며 언제나 사람들로 넘쳐난다. 대표적인 등산로는 죽령검문소를 출발해 희방사, 연화봉, 죽령 휴게소(4시간 30분소요 11.4km)에 이르는 길과, 풍기삼가리를 출발해 비로사, 비로봉, 연화봉, 희방사, 죽령검문소(5시간 14.3km)에 이르는 길이 있다. 순흥 초암사를 출발해 국망봉, 비로봉, 비로사, 풍기삼거리(5시간 30분 13.6km)에 이르는 길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
각각의 길마다 다른 역사와 매력을 가지고 있어 깊은 골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기분 좋게 바라보며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계절에 지친 심신을 위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으로 산 좋고 물 맑고 하늘 높은 곳으로 손꼽히는 영주에는 '대나무가 맑은 시내'라고 해서 이름 붙은 죽계천이 있다. 소백산 국망봉과 비로봉 사이에서 발원해 영주 순흥 마을을 휘감아 낙동강 상류로 굽이쳐 들어가는 물길이다. 이곳에 자리 잡은 죽계구곡은 퇴계 이황이 찬사를 보냈던 비경 중 비경으로 안축 선생이 읊었던 죽계별곡의 무대이자 조선 중기 주세붕 군수가 자연 경관을 즐기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계곡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 울창한 숲, 그 사이로 보이는 하얀 바위가 인상적인 죽계 구곡은 인근 관광지들과 연계되는 코스로 손꼽힌다.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지난 2016년 영주와 예천 일대를 아우르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 개원했다.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을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건강증진센터, 산림치유마을, 수치유센터, 치유숲길 등 산림휴가의 명소가 된 이곳엔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혈압과 체성분 등 신체측정과 건식, 음파, 아쿠아 치유실 등 건강치유 체험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산림과 교류하며 치유효과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당일 체험과 사전검사 및 교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2박 3일 체험, 식습관 등 장기적인 치유와 개선을 유도하는 1주일 체험, 1개월 체험 등 기간별로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이 유명하다.
◇무섬마을
어른들에게는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여행. 은빛 모래가 빛나는 영주 무섬마을은 그리운 고향의 정취를 선사한다.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의 맑은 물과 금빛모래, 외나무다리가 어린 시절 개울가에서 물장구치며 노닐던 그때로 되돌아가게 해 영주의 아름다운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40여 전통가옥들이 오순도순 지붕을 맞대고 살아가는 무섬마을은 만죽재를 비롯한 총 9개 가옥이 경북문화재자료 및 경북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다. 100년 넘는 가옥도 16채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와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섬마을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마을 내 고택과 정자들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고풍스런 옛 향취를 풍겨 이젠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가 됐다.
백두대간의 허리에 자리한 소백산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며 언제나 사람들로 넘쳐난다. 대표적인 등산로는 죽령검문소를 출발해 희방사, 연화봉, 죽령 휴게소(4시간 30분소요 11.4km)에 이르는 길과, 풍기삼가리를 출발해 비로사, 비로봉, 연화봉, 희방사, 죽령검문소(5시간 14.3km)에 이르는 길이 있다. 순흥 초암사를 출발해 국망봉, 비로봉, 비로사, 풍기삼거리(5시간 30분 13.6km)에 이르는 길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
각각의 길마다 다른 역사와 매력을 가지고 있어 깊은 골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기분 좋게 바라보며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계절에 지친 심신을 위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으로 산 좋고 물 맑고 하늘 높은 곳으로 손꼽히는 영주에는 '대나무가 맑은 시내'라고 해서 이름 붙은 죽계천이 있다. 소백산 국망봉과 비로봉 사이에서 발원해 영주 순흥 마을을 휘감아 낙동강 상류로 굽이쳐 들어가는 물길이다. 이곳에 자리 잡은 죽계구곡은 퇴계 이황이 찬사를 보냈던 비경 중 비경으로 안축 선생이 읊었던 죽계별곡의 무대이자 조선 중기 주세붕 군수가 자연 경관을 즐기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계곡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 울창한 숲, 그 사이로 보이는 하얀 바위가 인상적인 죽계 구곡은 인근 관광지들과 연계되는 코스로 손꼽힌다.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지난 2016년 영주와 예천 일대를 아우르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이 개원했다.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을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건강증진센터, 산림치유마을, 수치유센터, 치유숲길 등 산림휴가의 명소가 된 이곳엔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혈압과 체성분 등 신체측정과 건식, 음파, 아쿠아 치유실 등 건강치유 체험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산림과 교류하며 치유효과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당일 체험과 사전검사 및 교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2박 3일 체험, 식습관 등 장기적인 치유와 개선을 유도하는 1주일 체험, 1개월 체험 등 기간별로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이 유명하다.
◇무섬마을
어른들에게는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여행. 은빛 모래가 빛나는 영주 무섬마을은 그리운 고향의 정취를 선사한다.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의 맑은 물과 금빛모래, 외나무다리가 어린 시절 개울가에서 물장구치며 노닐던 그때로 되돌아가게 해 영주의 아름다운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40여 전통가옥들이 오순도순 지붕을 맞대고 살아가는 무섬마을은 만죽재를 비롯한 총 9개 가옥이 경북문화재자료 및 경북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다. 100년 넘는 가옥도 16채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와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섬마을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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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모래가 반짝이는 백사장 위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 그 너머로 자리한 아름다운 외나무다리다. 30여년 전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로 이용되었던 외나무 다리를 예전모습 그대로 간직한 마을 대표 상징물이다.마을 내 고택과 정자들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고풍스런 옛 향취를 풍겨 이젠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