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어떤 사람이 주께 죄를 짓고 범법하되 3”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어떤 사람이 주께 죄를 짓고 범법하되 곧 자기에게 간수하도록 맡긴 것이나 폭력으로 빼앗은 것에 대해 이웃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자기 이웃을 속였거나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도 그것에 관하여 거짓말하고 거짓 맹세하는 등 사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죄를 지으면 그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자기가 폭력으로 빼앗은 것이나 속이고 가진 것이나 간수하도록 자기에게 맡긴 것이나 자기가 찾은 유실물이나 그는 돌려줘야 할 것이요, 혹은 그 거짓 맹세한 모든 것에 대하여 원래대로 거기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줄지니 곧 속건제 날에 그 물건이 속한 사람에게 돌려줄지니라.(레위기 6:1-5)
(And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 "If a person sins and commits a trespass against the LORD by lying to his neighbor about what was delivered to him for safekeeping, or about a pledge, or about a robbery, or if he has extorted from his neighbor, "or if he has found what was lost and lies concerning it, and swears falsely--in any one of these things that a man may do in which he sins : "then it shall be, because he has sinned and is guilty, that he shall restore what he has stolen, or the thing which he has extorted, or what was delivered to him for safekeeping, or the lost thing which he found, "or all that about which he has sworn falsely. He shall restore its full value, add one-fifth more to it, and give it to whomever it belongs, on the day of his trespass offering.)”
임마누엘!!
레위기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율법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민족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언제나 성결 곧 거룩함이 있어야 함을 엄명하고 있습니다.
그 거룩함을 위해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준행하는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완전한 것이 인간이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범법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범법 행위의 속죄를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 곧 속건제를 하나님께 드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제사이기에 제물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 제물이 주로 어린양이나 염소새끼 등이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비둘기 새끼나 소제라고 하여 곡물을 바치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제물은 사람이 지은 죄의 속죄를 위하여 드려지는 제물이기에 대속 제물입니다. 즉 죄의 삯은 사밍인데 죄는 사람이 지은 것이기에 반드시 죄값은 범죄한 그 사람이 받아야 함이 당연한 것인데 그 사람을 대신하여 제물들이 바쳐지니 대속의 제물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성령의 잉태로 이 세상에 오신 주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 입증하기를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분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분이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분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분을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침례를 주는 것은 그분을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께서 비둘기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오사 그분 위에 머무셨더라. 나는 그분을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주게 하신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누구에게 내려와 그 위에 머무는 것을 보거든 바로 그가 성령으로 침례를 주는 이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서 있다가 예수께서 거니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한복음 1:29-36/제네바 한글 성경)
하나님의 어린양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대속제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정죄함이 없습니다.
로마서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느니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음이라.”
오늘 본문에 기록된 죄악들 곧 폭력이나 거짓말이나 이웃을 속이는 일 등 모든 죄악도 속건제를 통하여 속죄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과 같이 이 시대를 시는 모든 사람들의 모든 죄악도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을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사도바울의 놀라운 고백을 여기 담겠습니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능력은 율법이니라.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는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아니한 줄을 너희가 앎이라.”(고전 15:55-58)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