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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The Phnom Penh Post 2014-8-5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훈센 총리, "자칭 붓다" 논란의 종교인 조사 명령
‘Would-be Buddha on PM’s bad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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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ong Menea / The Phnom Penh Post) '자칭 미륵불' 논란에 휩사인 종교인 티언 우티 씨의 사찰인 '뚜올 쁘레아 리엇찌어'(Tuol Preah Reachea) 파고다의 지난주 모습(껀달 도 소재). 한 여성 수행자가 부처의 5번째 화신이자 최후의 붓다인 미륵불 탱화 앞에 앉아 있다. 이 불화에 그려진 붓다의 얼굴은 티언 우티 씨의 얼굴을 묘사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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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종교인 티언 우티의 활동상을 홍보한 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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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티언 우티의 설법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 그는 "최고의 정법"을 깨닫지 못한 자들은 설령 붓다의 5대 제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주인을 알아보는" 개만도 못하다고 가르친다. 또한 무슬림을 경멸하는 내용도 스쳐지나 간다. |
기사작성 : Phak Seangly
자신의 영적 우월성을 주장하는 티언 우티(Thean Vuthy)의 소식이 훈센(Hun Sen) 총리의 귀에도 들어갔다. 훈센 총리의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훈센 총리는 어제(8.4) 민 킨(Min Khin) 종교부 장관에게 티언 우티 씨를 체포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훈센 총리는 우티 씨가 자신이 싫어하는 "미국" 스타일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어제 프놈펜의 '꺼삣 센터'(Koh Pich Center)에서 진행된 한 졸업식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우티 씨에 관해 아직까지도 불명확한 내용의 이야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승려인 티언 우티가 자신이 미륵불이라 믿고 있다는 것과, 당국이 일요일(8.3) 그의 사찰을 일시적으로 폐쇄시켰었다는 내용이다. 우티 씨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훈센 총리는 종교부 장관을 가리키면서, 청중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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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킨 장관님이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일이다. |
종교부 관리들은 지난 주말 단속을 통해 우티 씨의 방에서 보석류와 코끼리 상아들 및 "호랑이 송곳니들" 같은 불법 물품들을 발견한 직후, 그의 사찰을 일주일 동안 폐쇄하고 승려들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기로 결정했다.
캄보디아 당국이 티언 우티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몇달 전의 일이다. 당시 종교부는 그의 위대함을 홍보하는 서적류, CD들, 사진들을 사찰 주변 판매대에서 압류했었다. 훈센 총리는 어제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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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가 보통 사람을 신이라고 주장하면서 무릎을 꿇고 예경을 올렸다. 그런 일은 불가한 일이다. 심지어 국왕 폐하도 스님들께는 무릎을 꿇고 에경을 드린다. 그런데 어찌하여 스님이 보통 사람에게 무릎을 꿇고 예경을 올린단 말인가? 이해하기 힘들다. |
훈센 총리는 티언 우티가 미국의 수배자처럼 체포될 가능성을 암시했다. 훈센 총리는 미국에서는 수배자들을 땅바닥에 넘어뜨린 후 수갑을 체우면서 짓밟기도 한다고 말했다.
종교부의 셍 소모니(Seng Somony) 대변인은 훈센 총리의 연설에 관해, 당국이 아직도 용의자(=티언 우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티 씨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해 법원으로 송치할지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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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부는 우티 씨의 행동들이 국교(=불교)의 가치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이 현재 그를 찾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행방이 묘연하다. |
[추가 동영상]
훈센 총리가 티언 우티에 대한 체포 지시 발언을 한 다음날부터 온라인 상에는 훈센 총리가 티언 우티를 만난 장면이 담긴 동영상들이 유포됐다. 하지만 캄보디아 당국은 당시엔 그가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면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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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지방 시찰에 나선 훈센 총리가 헬기에서 내려 환영객들과 인사를 하는 가운데 티언 우티의 모습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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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훈센 총리가 메달을 수여한 대상자들 중에 티언 우티도 포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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