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d 콘도에서 체크 아웃 하면서 객실 키를 메일 함에 넣어 놓기로 했는데
깜박 하고 주머니에 넣은채 치앙라이 행 버스를 탔다.
캐리어 3개에 배낭 등 짐이 많아서 밀차를 빌려 콘도 문 앞 까지 오고
다시 밀차를 갖다 두고 그랩를 부르고 하는 사이 객실 키를 메일 함에 넣는다는
것을 깜박 했다.
치앙라이 행 버스를 타고 오는 중간에 바지에 객실 키가 있는 것을 발견 하고 대략 난감,
2.12 치앙라이에서 우돈타니 갈때 치앙라이에서 저녁 버스로 가려고 했는데..
좀 일짝 서둘러서 치앙마이로 가서 객실 키를 전갈 하고 치앙마이에서 우돈타니로
갈 마음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치앙마이 집 주인과 연락 하니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Kerry Express로 보내 달란다.
구글맵에서 치앙라이 Kerry Expess는 우리의 콘도텔과 멀어서 그랩 택시비도 많이들고..
하여 인터넷을 서핑 하다 보니 태국의 우체국 택배 서비스가 잘 되어 있고 저렴하고
또한 콘도텔 근처에 우체국이 있어 일요일 아침에 치앙라이 우체국으로 향했다.
치앙마이 D 콘도 객실 키
치앙라이 콘도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옛 시계탑
옛 시계탑 뒤에 치앙라이 우체국 본점
여기는 24시간, 토,일도 근무 한다고 하네요
일요일 아침이라 한산 하네요
우선 패킹 서비스 코너로 가서 객실 키를 포장 합니다
뾱뽁이 서류 봉투를 사서(13바트) 겉면에 보낼 주소를 씁니다
그리고 무게를 달고 배송비를 지불 하면 끝. (배송비 37바트)
머리 아픈 객실 키를 이렇게 싸게 해결 하고 콘도 주인에게 송장 번호 알려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