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츠 힘 - 전기장과 자기장의 순환의 힘
로런츠의 힘(Lorentz
force)이란 전류가 흐르는 도선 주위에 자기장이 있을때 도선이 받게 되는 힘입니다. 여기서 도선은 눈에 보이는 선이지만, 도선
주위에 이동하며 보이지않게 존재하는 작은 하전된 입자(보통 자유전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림출처 : Lorentz force - 위키백과>
전하가 어떤 성분을 가지는지 모르는
입자를 자기장에 입사시키면 그 입자의 전하 성분을 알 수 있는데, 만약 자기장(B)이 ⊙처럼 위로 올라오는 상황(전기장과 자기장이 수직일때
로렌츠의 힘을 최대로 받을 수 있음)이라면 q<0 음성입자는 좌회전, q=0 중성입자는 직진, q>0 양성입자는 우회전 합니다.
음성입자와 양성입자는 로렌츠의 힘을 받아 좌회전과 우회전을 하며, 중성입자는 로렌츠의 힘을 받지 않고
직진합니다.
전기장과 자기장내에서 로렌츠의 힘을 받는
입자는 일을 하지 않고(에너지 변화없이) 방향만 바뀝니다. 즉, 본래의 로렌츠의 힘은 에너지 변화없이 방향만 바뀌는 역할을 하지만, 외부적인
요소 즉, 대전된 입자의 전하량(q), 속력(v), 자기장의 세기(B)에 비례하여 로렌츠의 힘은 그 크기(세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 로렌츠의 힘을 나타내는 3가지
공식
F = qvB : 대전입자의 운동방향과
자기장의 방향이 수직일때. 이때 로렌츠 힘은 최대.
F = qvB(sinθ) : 대전입자가
비스듬히 각을 이루며 로렌츠의 힘을 받을때.
F = 0 : 대전입자의 운동방향과
자기장의 방향이 같을때. 로렌츠 힘은 없고 받지도 않음.

로런츠의 힘은 전류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유전자가 받는 힘입니다. 즉, -전하가 받는 힘입니다. 따라서 자기장 속에 놓인 도선은 전류와 반대방향으로 운동하는 자유전자가 힘을
받아 로렌츠의 힘이 나옵니다.

전류가 직진을 하고 있다면 전류와 같은
전하인 + 입자는 직진하겠지만, 전류가 아닌 + 입자가 로런츠의 힘을 받으면 위와 같은 방향을
휩니다.

<코일 뿐만아니라 축전기에서도 +와
-가 교류하면서 전/자기장의 전자기파가 발생. 축전기에서 전류의 이동이 아닌 전기장
자체의 변화라하여 변위전류라고도 함>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존재해야 로렌츠의
힘도 나타나므로, 보통 로렌츠의 힘을 전기장과 자기장을 매개(연결)하는 힘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로렌츠의 힘은 구심력과 같으므로 서로
변화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흐트러지지않게 연결합니다.


<太極 四象의
循環>
"신이 왼손잡이라니!" - 볼프강
파울리
신은 양손잡이 이지만, 자연 발생적인 힘
즉, 암수(+,-)를 구분하지 않으면 자유전자(-,음성)의 팽창하는 힘에 의해 언제나 좌회전하는 현상이 우세하게
됩니다.
<관련자료 : 로런츠 힘의 방향과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