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진공심(45기)
음력 6월 초하루 기도일이었던 8월18일(토) 오후2시부터 옥불보전4층 대법당에서는
주지(밀허)스님을 모시고 기존 야간반 임원진 하계 수련회가 총동문회 주최로 열렸다.
오후 한시부터 대웅전 1층 입구에서 국장님들께서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들에게 임원진
티와 고리달린 컵을 참석자 전원에게 나누어 주며 정해진 팀이 적힌 명찰도 나누어 주었다.
각기수의 기장님, 기총무, 관음장,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들과 수행 문화 봉사단체 임원진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며 오후2시부터 9시30분까지 수행후 단체 사진 촬영중 한부분
법회팀 화엄장님 집전, 반야심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 임원진 대원력문까지
다 같이 큰소리로 독송하고 청법가로 호주도량에 계시는 회주큰스님 법문을 청하였다.
막바지 더위와 휴가철임에도 많은 임원진이 수련회에 동참 하였다.
부루나(포교사)단의 포교사들이 짜여진 각팀의 팀장과 부팀장 역활을 잘 해주었고
40여명 포교사들이 행사에 동참하였다.
호주도량에서 임원진들을 위해서 감로 법문을 설하신 회주큰스님
◆임원진 수련회 회주큰스님 법문◆
반갑습니다.
각 기수, 관음의 임원진, 신행단체, 문화, 봉사 단체 임원진의 전체를 말하고 또 아울러서
우리 모든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임직원들 포함해서 다 임원진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 자리에는 전체 종무원들, 모든 도량의 핵심 또는 우리 불교대학의 각 기수 관음 등
신행단체 모든 임원진 그리고 유급의 우리 직원들까지 포함하는 그러한 임원진 수련회
행사가 되겠습니다.
우리 한국불교대학은 임원진이 바로 생명수이면서 생명줄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원진이 없다면 조직이 무너지고 생명수, 생명줄이 끊어지는 일이 되겠는데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임원진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발전, 장족의 발전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가 늘 말씀을 드리는 거지만 임원진수련회라 하니까 제가 대,여섯가지 요약을
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모두 다 받아 적으십시오.
따라하십시오.
첫 번째 임원진은 잘났다.
임원진은 무지 잘난 사람들입니다.
잘난 우리 임원진들, 임원진들이 잘나야지 임원진들이 못나면 불교대학이 돌아갈 수가
없는 거지요.
임원진들은 절대 흔들리면 안 되고 전체가 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임원진들이 잘 해야 합니다.
잘났다고 하는 말은 잘 하고 있어서 잘났다 하는 것이지요.
우리 임원진들은 잘하고 있고 잘난 사람들이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임원진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임원진은 회주스님편이다.
조금 과장되어서 드리는 말씀이기도 하겠지만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제가 절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모든 도량, 모든 기관, 모든단체를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저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마음이 없다면 임원진 하기가 대단히 힘들 것입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언제나 임원진은 야당이기 보다는 여당이 되셔야 됩니다.
그래야지 일을 할 때 재미가 있고 보람도 있고 하는 것이지 우리가 종교 단체까지 와서
반항적인 언사를 한다거나 행동을 한다면 다른 사람이 볼 때도 그렇고 우리 일이 잘
될 수가 없습니다.
법명스님 대동놀이 시간 한시간반을 웃으며 노래하고 율동을 따라하며 모든것 다 잊고
동심으로 돌아간듯 천진난만한 모습들이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귀여운 율동(20대라고 특별 출연)
모두 행복하자고 모인 것인데 너무 엇지게 나가는 것도 그렇잖아요.
그래서 우리 임원진은 제 편이 되어야 됩니다.
물론 같이 행사를 하고 있는 한국불교대학에 있는 모든 스님들은 제 아들같은 상좌들입니다.
제 상좌들만큼 우리 임원진들도 제 편이 되어 주시면 모든 일이 잘 되리라고 봅니다.
세 번째 임원진은 자기 땅을 지킨다.
자기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면 누가 자기 자신을 지켜주겠습니까?
모든 단체, 단체 안에 단체장과 총무 고문, 자문 등 많은 임원이 있겠습니다 .마는
그런 단체들 기의 기장이나 기총무님 기의 임원진, 관음의 임원진 등 모든 임원진들은
자기 영역을 지키는 자기 땅을 지키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내 영역 속에 있는 인원이 잘 다니고 있는지 어려운 일이 없는지 그것을 저와
스님들을 대신해서 상담도 잘하고 안 나오시는 분들 재포교에도 신경을 좀 써야 되겠다는
말씀입니다.
전화도 좀 자주 하시고 제가 늘 말씀드리는 친절, 친절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친절하시면 임원진으로서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따라하십시오.
네 번째 임원진은 불교대학의 미래이다.
임원진이야말로 불교대학의 미래의 표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불교대학이 미래가 보장되려면 언제나 마장을 극복해야합니다.
마장은 언제나 있기 마련인데 사찰이 커지고 우리가 하는 일이 많다보니까
여기저기 방해물이 나타납니다.
방해물적인 요소가 마장인데 이 마장에 대해서 임원진들이 가장 먼저 팔을 걷어
부치고 처리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격을 하려면 앞에 놓여 있는 지뢰를 다 철거해야 되잖아요.
그것처럼 우리 불교대학의 창창한 미래로 나아가려면 그런 여러 가지 장애물을
철거해야 하는데 거기에 우리 임원진들이 절대적으로 단합된 깨어있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임원진들이 호법신장의 역할도 하면서 포교에도 다부지게 해서 불교대학의 미래가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섯 번째 임원진은 야전사령관이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는 전쟁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잠시 방심하면 어느 쪽에서 땅을 짓밟고 올지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야전사령관은 바로 그러한 야전사령관으로서 자질이 있으면서 절대
기가 죽으면 될 일이 아닙니다.
무조건 자신만만한 마음을 가지고 임원진 활동을 하셔야 됩니다.
깃발을 높이 들고 솔선수범하면서 조금 자기한테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다 하더라도
이것이 불교대학 전체를 위하는 일인가를 생각하면서 만약에 조금이라도 내 자존심을
상하는 일이 된다 하더라도 내 단체와 내가 몸담고 있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발전하는 일이라면 다 수용을 하시고 대동단결하는데 동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늘 말씀을 드리지마는 천개의 그물코보다 한 개의 벼리가 더 났습니다.
뭐냐 하면 저 바닷가에 고기 잡는 어부들이 쳐놓은 그물을 보면 벼리라 해서
그물을 가운데 죽죽 가르는 지탱하는 큰 실 줄이 있습니다.
또 그 사이에 많은 그 물코가 얽히고, 섥히고 되어 있지요.
그런데 그 많은 그물코도 이 벼리에 의해서 지탱하는 거지 굵은 밧줄 벼리가 없으면
그물코는 아무 존재의 의미도 없고 지탱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 만큼 임원진이라는 것은 중요한 자리에 있는데 바로 야전사령관 같은 그런 자리입니다.
야전사령관이 직접 전두지휘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조금 마음에 안든다 해서
그만둔다거나 자기 사리사욕을 챙긴다면 그 부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가 않아 있는 호주도량이 작년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잘 진행이 되어왔다고
여러 경로를 통해서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호주도량은 대단히 어려운 자리에 있습니다.
누구의 잘, 잘못도 아니고 결국에는 호주도량 전체의 업이기도 하고 한국불교대학이
지금 겪고 있는 호주도량 전체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제가 와서 보니 참으로 답답한
것이 임원진 전체가 다 와해가 된 입장입니다.
회장도 자기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었는지 작년 7,8월에 그만 두었으니까 벌써
1년이 되었지요.
또 총무라는 사람도 작년 11에 그만 두고 최근에 와서는 재무를 맡아보고 있는
사람도 그만 두고 그물코를 잡아주고 지탱해주는 벼리가 없어진 입장에서
어부를 한다면 망 안에 고기가 들어와야 할 텐데 고기가 담길 수 있느냐 이거지요.
신도가 다 빠지고 거의 전무한 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제가 봤을 때 벼리가 끊어져서 그렇지 않은가?
임원진 전체가 낙오되고 임원진 전체가 도태된 상황이니까 이런 기가막힌 현실이
되지 않았는가 생각을 합니다.
제가 급하게 들어오게 된 것은 오던 바로 전 일요일은 법회 전체가 마비가 되고
법회가 되지 않아서 법당 문이 패쇠되는 그런 상황을 맞았기 때문에 제가
급하게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와서 보니 실제로 거의 모든 신도들이 없어지고 한사람, 두사람 서,너명 밖에 없다는
것을 제가 눈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임원진들이 너무나 무책임하게 자기만 안 나오면
그만이지 하는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인지 아무도 안 나오는 것입니다.
임원진들이 안 나오니까 그 밑에 있는 사람들도 안 나오게 된 거지요.
우리는 세상 살면서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할 수 있느냐는 거지요.
야전사령관 입장에서 빗발치는 적군의 총탄이 날아온다 해서 뒤로 도망치고
안 나온다면 남아있는 군사는 온전하겠냐는 거지요.
자기 밑에 모든 군사들이 총알박이가 되어서 죽는 그런 마당이잖아요.
지금 호주도량이 그런 지경에 와있다는 말씀을 솔직히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 지시하는 스님이나 총동문에서나 종무소에서나 또는 어떤 사람이 자기
자존심을 건드린다 해서 모든 것을 집어치우고 포기하고 그래서 자기가 맡고 있는
단체가 외해 되는 그런 야전사령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제가 간곡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이 지금 과정이 아니고 지금 호주도량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 한국불교대학 모든 도량과 모든 단체, 기수. 대구 큰절의 모든 단체,
모든 기수는 그런대로 원활하게 잘 되어가고 있는데 바로 모든 임원진들이 잘
하고 있습니다.
왜 임원진 활동을 하다보면 속상한 일이 없겠습니까?
소속회원들이 자기를 피곤하게 할 수도 있고 종무행정을 보는 사람들 다른 단체에서
흠집 내려고 하는 사람이 왜 없겠습니까?
그렇지만 꿋꿋하게 잘 참고 해주시기 때문에 모든 단체가 원활하게 되어 가고
있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나는 지금 현장에서 직접 지휘봉을 잡고 적군과 마주하고
있는 야전사령관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모든 회원들을
믿고 저를 믿고 또 일선에 직접 동행하고 있는 스님을 믿고 모든 우리 기관의
직원들을 믿고 힘을 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53기 임원진들 회향후 주지스님 모시고 단체 사진 촬영
유치원 선생님들 모습
모두 따라하십시오.
여섯 번째 임원진은 멋쟁이다.
물론 우리가 공부하러 왔다가 수행하러 왔다가 기도하러 왔다가 임원진 활동을
합니다마는 우리가 어느 단체든지 임원진이라 하면 그 단체의 대표잖아요.
그 모든 회원들이 임원진을 좋게 생각합니다.
임원진들은 스스로 멋쟁이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많은 아상을 피워서는 안되겠지만
자신있게 나갈 때는 자신있게 나가야 된다는 겁니다.
마이크를 잡아야 할 때는 마이크를 잡고 또 모아서 얘기를 할 때는 모아서 얘기를
해야지 내가 이렇게 하는 것도 상내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면 일 못하지요.
임원진활동 자체는 활동이지 상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이크를 잡을 때는 확실하게 마이크를 잡으십시오.
그리고 또 둘러앉아서 얘기를 할 경우에는 자신있게 ‘다 모이십시오’ 하고 모으십시오.
그것을 옆에서 보면 참으로 멋있는 사람이다 생각이 들어요.
저는 우리 임원진들이 주최를 해서 단합대회를 하고 마이크를 잡고 얘기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대견스럽다. 참으로 멋있는 사람들이다.
저 임원은 멋있네... 솔직히 그런 마음을 가질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맡은 임원이니까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멋있는 임원이 되어야겠다.
이 마음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임원이 끝나면 후임이 잘 할 수 있도록 그래야지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가
건전하게 발전하잖아요.
그런데 어떤 임원진들은 자기가 기장을 하거나 또는 관음장을 하거나
할 때는 사람들을 귀찮게 하다가 자기가 임원을 그만 두는 순간부터는
정에도 나오지 않고 전임원으로서 후임임원진에 대해서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간접적으로 얘기를 듣게 되는데 그것은 개인 인격의
자질문제가 아닌가? 할 정도로 제가 마음이 아플 때가 더러 있습니다.
제가 꼭 부탁말씀을 드리는 것은 자기가 임원활동을 할 때는 열심히
멋쟁이처럼 하시고 2년 임기가 끝났을 때는 임기를 멋있게 그만 두고 협조를 하고
나중에 자기가 기회가 되면 또 임원활동을 하시고 이렇게 하는 것이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엘리트불자다운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엘리트불자다운 임원진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는 것은 멋쟁이는 거짓말 하지 않고 이리저리 싸움하지
않고 이간질하지 않고 그런 사람이 멋쟁이입니다.
호주도량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보면 신호들 상호간에 서로서로 이간질하고
서로서로 싸움을 붙이고 그 앞에서는 그 얘기하다가 다른사람 만나면 다른 쪽
욕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더러 있어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몇 몇 사람들의 말만 듣고 ...
제가 처음 호주도량 개원할 때만 하더라도 복도가 비좁을 정도로 육, 칠십명 이상
왔었는데 지금의 법회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이것이 모두 저의 업이고 한국불교대학
전체의 업이고 호두도량의 업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지만 그렇지만 저는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아파요.
지금 상태로서는 어쩔 수 없이 이 상태를 어느 정도 지속해 갈 수밖에
없는데 지금 제가 호주도량에서 하는 가장 큰 일은 호주도량이 ZEN센터로서는
허가가 나있지만 호주의 법은 젠센터라고 하는 그 위에 템플이라고 하는 또 다른
허가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세달 안에 템플의 허가를 완전하게 받고 거기에 따르는 시설물을 보완하는
그러한 일을 제가 하고 있고 오늘은 노천법당, 여기서는 노천법당이 아주 넓습니다.
호주도량 전체의 넓이는 6,200평이고 호주도량의 전체는 호주 소사여티,
즉 종교 법인으로서 등록되어 있습니다.
종교법인은 호주교민과 한국불교대학하고 인연 있는 모든 사람들이지요.
현지인들도 처음에는 여기가 젠센터로서 참선센터로서 인기가 있어서 들어왔던
모양인데 지금은 절기능이 많이 마비가 된 상태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젠센터로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천법당, 6.200평되는 큰 땅입니다.
여기에 유실수를 많이 심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유실수는 33종류의 33관음을 생각하는 그런 입장에서 33년
대수행정진을 생각해서 33종류의 108나무를 준비해서 심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통이 좋아지고 하면 제가 언젠가 뉴스를 보니까 한국에서 호주까지
오는 비행기가 10년 이내에 한, 두 시간이면 올 수 있는 초고속비행기가 나온다는
말도 들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멀지 않는 세월에 한국하고 호주도 거의 몇
시간이면 들어올 수 있는 편리한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호주도량도 대구 큰절에서 경산이나 칠곡, 서울 가듯이 가볍게 또는 쉽게
오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한 날을 생각하면서 나무를 잔뜩 심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보가드라든가 망고라든가 우리가 과일로만 접하던 열대과일있지요.
그러한 열매가 달리는 나무, 그러한 나무를 제가 직접 보고는 참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나무에서 이런 과일이 달릴까?
저는 감동 아닌 감동을 좀 먹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호주도량에 오면 여기는 禪센터의 기능이 주로 많기 때문에 참선도
넓은 평온에서 할 수 있고 과일도 따먹으면서 정진할 수 있는 그런 도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국만의 불교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세계일화‘라 해서 세계는 하나입니다. 다녀 보면...
국경의 벽도 거의 없어지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하더라도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세계화가 되어야 되고 세계화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 엘리트 임원진들께서 건전한 생각과 진취적인 생각과 우리 불교대학을
생각하는 사심, 이런 것이 지금처럼만 완벽하게 잘 가져주신다면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머지않은 세월에 정말 천개도량이 세계 각 곳에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모든 학생신도들이 신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임원진들께서 내일이라
생각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주시고 열심히 해주신다면 저 또한 할 수 있는
제 힘을 다 바쳐서 불교대학을 위해서 또는 우리불교를 위해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146기 법우님들
오늘 하루 한팀이 된것도 인연이라 ㅎㅎㅎ팀장님들 모시고
여러 가지로 임원진활동을 하다 보면 마음이 불편한 점도 있을텐데 그런 것들은
대승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마장이다 생각하고 이겨내시고 절대 중간에
포기하신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거나 그러지 말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야전사령관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좀 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임원진수련회에 제가 여섯 가지를 말씀드렸는데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하는 일, 사회에서 하는 일, 그리고 스스로 건강도 잘 지키시고 하셔야지
임원진 활동도 신나게 재미나게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멀리 있지도 않습니다.
앞으로 중국의 해남도, 해남성 상황이 되면 제가 미국까지도 가야될지도 모르겠는데요.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우리 모든 임원진들 모든 신도학생들 전체가 잘 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임원진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주지스님 인사 말씀
◆주지 밀허스님 인사말씀◆
큰스님 말씀 잘 들었지요?
큰스님께서 우리 한국불교대학이 있는 현실을 그대로 말씀을 잘 해
주신 것 같아요. 임원진 하다 보면 원망도 듣고 잘한 것은 얘기를
잘 안하거든요. 조금 잘못하고 그러면 늘 말을 듣는 사람들이 앞에서
일을 하는 분들입니다. 그런 것을 감내를 잘해달라는 것이 큰스님의 말씀입니다.
많이 덥지요? 추워예.^^ 한국불교대학이 좋기는 좋습니다.
우리 ‘천태지자’라는 스님 이름 들어보셨지요?
천태지자스님께서 선바라밀 법문이라는 것이 있는데 부처님의 선에
대해서 어떻게 실천하고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 그런 책인데
거기 보면 보살이 어떤 원을 세우고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서 마음을 잘
쓸 것인가? 또 수행을 해서 어떻게 행위를 하고 어떻게 실천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차례대로 잘 써놓았다고 해서 부제목이 ‘차제선문’
이라고 그래요. 선바라밀 법문을 제목으로 차제선문으로 제자들이 엮어놓은 책입니다.
거기에 보면 첫 번째로 나오는 이야기가 보살들의 원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원이 네 가지인데 우리가 매일 하는 사홍서원을 말씀을 하십니다.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이것을 보살은 크게 원을 세워야 된다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홍서원의 뿌리를 천태스님이 법화경의 약초유품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거기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미도자未度者는 영도令度하고 미해자未解者는 영해令解하며
미안자未安者는 영안令安하고 미열반자未涅槃者는 영득열반令得涅槃
하라는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면 제도 받지 못한 사람은 제도 받게 하며
해탈하지 못한 사람을 해탈케 하고 마음을 편안하지 못한 사람을
편안하게 하며 열반을 얻지 못한 사람을 열반을 얻게 한다.
여기에서 천태스님이 사홍서원을 생각합니다.
중생이 가히 없으나 제도하게 하고 번뇌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을 해탈케 해주고 부처님의 법문을 들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또 열반에 들지 못한 사람을 불도를 이루어서 열반에 들게 한다. 는
것이 사홍서원입니다.
이 원을 세우면서 천태스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
비유를 들어서 강이 있으면 이쪽에서 저쪽으로 강을 건너가고자
바라지만 뗏목이나 배를 구하지 않는 것과 같고 병이 나서 약을
얻었지만 이것을 먹지 않는 것과 같고 여행을 하고자 하는데 길을
가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늘 실천하는 행하는 원을 세워서 반드시 그렇게 하기를 그 책에서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임원진들이 자기 수행을 해야 되고 대승보살처럼 다른 일도
부처님세계에 끌어오는 역할을 해야 됩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아여량의我如良醫하여 지병설약知病設藥하오니
복여불복服與不服은 비의구야非醫咎也다
부처님은 정말 어질고 용하고 명의라서 중생들의 각각의 병을 알아서
처방을 해줍니다.
그런데 먹고 아니 먹는 것은 의사의 책임이 아니다. 는 말이거든요.
부처님은 중생의 병을 알아서 처방을 해줍니다.
그것을 먹도록 도와주는 것은 간호사잖아요.
우리 임원진들은 부처님의 처방하시는 아는 지식만큼 본 만큼 느낌만큼
들은 만큼 습득을 해서 다른 어떤 도반이나 후배들에게 마치
간호사처럼 약을 잘 먹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임
원진들이거든요.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들어서 본인이 수행을 해서 자기가 아는
만큼 경험한 것을 조언을 해주는 것이 여기 계신 모든 임원진들
의 역할입니다.
아까 제가 약초유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왜 약초약품이냐 하
면 산천초목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서 해놓은 것이 약초유품의 내용
인데 왜 약초유품이냐 하면 옛날에 정말 용한 의사가 있었는데 제
자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제자를 불러서 산천초목을 돌아다니면서
약이 되지 않는 것을 찾아오면 내가 너한테 모든 것을 인가를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자는 자기를 인정해준다고 하니까 이 세상에 약이 되지 않는 풀이
없겠는가 생각하고 산천초목을 돌아다녀 보니까 그동안 스승에게 배웠던
의술이나 약재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니까 약이 되지 않는 풀은 없어서
결국은 못 찾고 스승한테 가서 약이 되지 않는 풀을 찾지 못했습니다. 라고
하니까 스승님이 ‘내가 너한테 너 가르칠 것이 없다.’ 해서 인가를 해줬다고 합니다.
그렇듯이 여기 계신 우리 임원진들도 각자가 좋은 양약이거든요.
좋은 풀처럼...
누구한테는 이렇게 해서 좋은 약이 되고 위안이 되는 좋은 약초입니다.
또 풀중에서도 독초가 있거든요.
독초도 오면 심지어 그것을 잘 정제해서 사용하면 양약이 됩니다.
베풀 때는 좋은 약초로서 하시고 설령 나한테 독초가 오더라도
그것을 잘 구별해서 정제해서 마시면 독초도 약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안목을 가져야 하는 것이 임원진들입니다.
누구한테든지 혹시 독초가 오더라도 그것을 정제를 해서 가려볼 줄 아는
상대를 이해시킬 줄 아는 혜안과 안목을 가지는 임원진들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수련회를 통해서 많이 얻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부탁을 드리고
총동문회에서 열심히 준비를 해주셨고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셔서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지스님 인사 말씀 후 정인스님 집전으로 반야심경 3자1배를 하였다.
수행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임원진들 의견을 모아 반야심경 3자1배후 신묘장구대다라니
21독을 인광스님 집전으로 독송하였다.
14대 총동문회 임미화 회장님 인사 말씀이 있었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이 동참하여 주신
임원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바란다고 하였다.
일심동체시간 법성게와 반야심경을 퍼즐 맞추기
팀마다 골고루 섞인 임원진이 한 마음으로 짧은 시간에 짤라 놓은 법성게와 반야심경을
오타 없이 먼저 맞추는 두팀에게 푸짐한 선물이 시상으로 돌아갔다.
심사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ㅎㅎㅎ
임원진들을 위해서 기꺼히 봉사해준 평생교육원 심리 상담선생님들
김영한 원장님의 지시에 따라 율동도 배우고 짝궁과 손잡고
엉덩이도 흔들 흔들 1시간 동안 많은 체험과 한국불교대학의 좋은 점 발표에서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앞다투어 발표하였다.
한국불교대학은 전국 제일의 정법도량이어서 좋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모든 불자들이 봉사하기를 좋아하고 동참 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회주이신 우학큰스님께서 계셔서 더 좋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멋쟁이 도반들이 너무 많아서 좋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법당마다 부처님이 다 아름다워서 좋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절수행 단체등 수행 단체가 많아서 좋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지도선배님들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한국불교대학은 불교인드라망 카페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등등
하루 종일 발표를 해도 끝나지 않을것 같아서 원장님이 다음 기회에 발표하자며
마무리 지어 주셨다.
임원진들의 한국불교대학 사랑은 끔찍 했다.
바루공양 시간에 봉사를 해주기 위해 주말 오후에도 대기중인 참선반 회원님들
일심동체(법성게, 반야심경 맞추기) 심사결과 2등 시상을 받고 있는 1팀
일심동체에서 1등을한 15팀 축하합니다.
한알이 밥알도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ㅎㅎㅎ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술 한술 바루공양시간 대중스님들께서 앞자리에서 시범
저녁 공양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법명스님 대동놀이 시간
작년 임원진 수련회에 오셔서 인기짱 ㅎㅎㅎㅎ 한시간 내내 웃으면 몸으로 체험할수 있게
해주신 이벤트 스님, 입장부터 다르셨다.
다정한 연인에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이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여
눈바람 속에도 손에 손을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네.
이세상 모두 다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로
시작 하셔서 얼마나 재미있는지
즐거운 시간을 이어 갔는지는 사진만 보고는 몰라요
글로도 설명이 다 되지 않으니 ......
본인 체험해봐야 알아요. 궁금하시면 8월25일, 9월1일 동참하세요.
손을 잡고 오른쪽으로 빙빙 돌아요.
손을 잡고 왼쪽으로 빙빙 돌아요.......
한시간반의 대동놀이 시간후 24개팀이 a,b,c 3조로 나누어 조별로 모여 앉아 토론을 하고
각조에서 한사람이 대표로 발표를 하였다.
A조는 10월21일(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치루어질 가을 체육대회 인원 동원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잠자는 도반들 까지 다 동참 시킬수 있을까? 토론
B팀은 가을 체육대회에서 행사 내용이나 어떤 종류의 경기가 좋을까 토론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와서 ....... 아래 참조 해보셔요.
C팀은 잠자고 있는 도반 재포교와 도반 관리에 대해서 토론
각팀마다 대표가 나와서 발표를 하였고 역시 하나 보다는 여럿이 지혜를 모으면 안될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의견들이 모아졌다.
팀대표들의 발표를 들으시고 주지스님께서 고맙다는 인사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임원진들의
활동과 우리절 행사에 적극 동참 해줄것을 당부하시며 마무리 지으셨다.
사홍서원으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기존 야간반 임원진 하계 수련회를 마치고 참석자
전원이 단체 시진을 찍었다.
임원진 하계수련회를 준비 하시고 봉사해주신 14대 총동문회 임미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국장님들 그리고 팀장, 부팀장 역활을 톡톡 해주신 부루나(포교사)회원님들 종일 수고 많으셨고.
남은 8월25일 기존 낮반 임원진 수련회와 9월1일 1학년 임원진 수련회에도 봉사 부탁드립니다.
8월18일 야간반 수련회에 동참하지 못한 야간 임원진은 남은 두번의 기회에 꼭 한번 동참하시어
임원진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시기 바랍니다.
임원진은 잘 났다.
임원진은 회주스님 편이다.
임원진은 자기 땅을 지킨다.
임원진은 불교의 미래이다.
임원진은 야전 사령관이다.
임원진은 멋쟁이다.
임원진은 회주큰스님께서 생명수, 생명줄이라 하셨습니다.
위의 여섯가지에 자부심을 가지고 기에서 단체에서 당당하게 활동하시며
법우님들 잘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