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교황 "공식초청장 오면 북한 갈 수 있어…두려워 말고 나아가라"
■출·퇴근길 '택시 대란' 없었다…
"대부분 정상 영업"
■사립유치원에 칼 빼든 전국 교육청…"실명공개·전수조사"
■한은, 성장전망 확 낮췄지만 11월 금리인상 강한 신호
■'계엄령문건' 의혹 김관진 前국가안보실장 11시간 조사 후 귀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4개월 만에 최저…용산구 보합 전환
■국감 중반전…고용세습·정보유출·탈원전 놓고 충돌
■내일 "맑지만 쌀쌀해요"…동해안에는 새벽까지 강한 비
■"부산 도시철도 폭발한다" 신고…3호선 운행 한때 중단
■PC방 살인사건 논란 확산…경찰 "동생, 공범으로 보기 어려워"
■브뤼셀 아셈정상회의 18일 개막…비핵화·평화구축 논의
■김용우 육군총장 "병사 외출·외박 지역 제한 폐지 추진"
■산업위 탈원전 공방…"에너지전환 필요" vs "태양광 마피아"
■박영선 "K뱅크, 인터넷은행 사전내정 의혹…안종범 수첩 적혀"
■제99회 전국체전 폐막…전북, 경기·서울에 이어 종합 3위
■경남 거창서 '피프로닐 설폰' 부적합 계란
■기자협회 "정부 탈북민 기자 배제, 언론자유 침해"
■한미 방위비협상 8차회의 19일도 개최…재차 연장
■카슈끄지 잔혹살인 '진상규명' 쟁점 부상…코너몰린 사우디
■서울공항 인근서 시내버스 전도사고…승객 1명 사망
■"정부 광고 '조중동'에 집중…동아일보 가장 많아"
■美청문회 불려가는 현대·기아차…차량화재 논란 '악재'
■환시개입공개 韓, 환율조작국 칼날 피해…美 "면밀한 관찰 지속"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재계약…"방시혁 신뢰"
■목포 시험지 유출, 최소 2차례·4명이 공유했다
■야생조류 AI 동시다발 검출… 지자체 '악몽 재현될라' 초긴장
■한미 재계 "한국車에 무역확장법 적용 배재해달라" 공동성명
■'고양 저유소' 언제 불나도 안 이상했다…화재위험 상시노출
■가을에 찾아온 겨울…설악산 중청 20㎝ 첫눈 '펑펑'
■항공시장 장벽 낮추고 통신판매업 신고제 폐지
■산은, 한국GM '법인분리' 강행될경우 "비토권 검토"
■중국 상공에 달보다 8배 밝은 '인공 달' 띄운다
■크림반도 대학 무차별 총격 사망자 20명으로 늘어
■서울서 CCTV 가장 많은 강남구 성범죄 최다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2심도 무기징역
■여성·특성화고 출신 불합격시킨 교수 징역 7년
■무등산에 올해 첫 단풍 관측…작년보다 이틀 빨라
■어린이집 안전사고로 최근 5년간 46명 사망
■세계 여성 부호, 중국인 '싹쓸이'…자수성가형 77%
■'출렁다리' 건설기준·안전지침 無…바람·낙뢰위험
■사육 돼지 1천164만마리 역대최다 "가격상승 영향"
■해외서버 둔 음란사이트 150곳 접속 차단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신혼부부 수준으로 개선한다
■도박사이트 운영·개발·서버관리로 수백억원 챙겨
■나영석·정유미·조정석 "악성루머에 법적 대응"
■취소된 면허로 차 빌려 음주 운전 '꽝'…50대 가장 목숨 앗아가
■범퍼 긁혔는데 입원…'보험사기' 택시기사 70명 무더기 검거
■친딸 2명에게 수년간 몹쓸 짓…'인면수심' 징역 12년
■'판빙빙 탈세' 연루 영화 대폭격, 결국 상영 취소
■[코스닥] 7.81p(1.06%) 내린 731.34
■[코스피] 19.20p(0.89%) 내린 2,148.31
■코스피 2,140대로 '털썩'…코스닥은 1%대 하락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달받은 교황은
"대통령께서 전한 말씀으로 충분하다"며 "북한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지난달 19일 체결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와
관련해 유엔군사령부가 모든 내용에 합의하고
내부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유엔군사령부가 합의서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며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오늘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사건을 수사하는 군·검 합동수사단이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계엄 문건 작성을 지시한 윗선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가 기호용 마리화나를 전면 합법화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새벽 0시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마리화나 가게가 영업을 시작했는데
매장마다 수백 명의 구매자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마리화나 합법화와 함께 과거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처벌된 사람들의 사면 방침도 밝혔습니다.
■미국이 남중국해 상공에 20여 일 만에 또 전략 폭격기를 보내 작전을 수행하면서 중국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미·중 갈등은 전방위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노인 요양병원에서 항우울제를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령자에게 배뇨 곤란이나 변비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운 항우울제인데
이같은 항우울제의 과도한 처방이 전국 요양병원에 만연해 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항우울제 처방 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조차 없다는 점입니다.
■교육부가 사립 유치원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유치원 설립자와 원장 실명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아이들을 볼모로 한 유치원 폐원과 집단 휴업에는 엄정 대응하기로 했는데요.
그런 가운데 검찰은 감사 무마 청탁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전국의 택시 기사들이 운행을 중단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없었으나, 집회가 시작된 오후부터 운행량이 줄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 표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수십 차례에 걸쳐 돈만 챙겨온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5월에서 8월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20여 명에게 83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의혹에 휘말렸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어제(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와 김부선 씨의 스캔들을 SNS에서
거론해 명예훼손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정 모 씨가 자신을 고소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11.2%가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통공사의 공채 합격률은 3%에 불과하나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시험 합격률은 93%에 달했습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채용 비리 의혹에 항의하며 시청 진입을 시도해 몸싸움이 벌어졌고
서울시 국정감사는 파행됐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국민은행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 시험 문제 중 10여개가 시중 문제집과 똑같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논란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
문제 출제를 대행한 외주 업체에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중태에 빠진 윤창호 씨 사고와 관련해
국회에서 이른바 윤창호 법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정작 입법 기관인 국회 소속 공무원들은 음주운전을 하다 걸려도 98%가 경징계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쉐린코리아가 어제 '미쉐린가이드 서울 2019'에 이름을 올린 식당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한편에선 음식의 맛과 식당 분위기 등을 다수의 평가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대에
누가 어떻게 평가했는지도 모르는 식당의 별점은 큰 의미가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걸어서 이동하는 전통적 개념의 이른바 '뚜벅이' 보병부대가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육군은 오는 2030년까지 가장 작은 단위의 부대인 분대에도 차륜형 장갑차와 소형 전술차량 등을
배치할 계획이라는데요.
분대 단위까지 장갑차가 배치되면 모든 보병은 차량으로 이동·작전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9%에서 2.7%로 낮췄습니다.
전망대로라면 6년 만에 최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경기 악화 우려에 기준금리는 1.5%로, 11개월째 동결했습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차 한국을 찾은 박항서 감독이 파주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파주국가대표에서의 전지훈련은 오는 30일까지입니다.
한국 공포증을 극복한 뒤돌아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10년만의 스즈키컵 우승으로 또 다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설악산은 요즘 단풍이 절정이죠. 그런데 어제 아침 설악산 꼭대기는 새 하얀 눈세상이 됐습니다. 첫눈이 내린 것인데요.
지난해보다 보름 넘게 빨리 온 것도 그렇지만 첫눈 치고는 많은 눈이 펑펑 내려서 10cm 넘게 쌓여 덕분에
설악산에는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이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19일 오늘은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모두 그치고 맑게 갤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 경상도 동해안, 경북
내륙 등에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많은 곳은 80㎜ 이상,
적은 곳은 5㎜ 수준으로 예상되겠습니다.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쌀쌀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당분간 새벽에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서쪽 지역에는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불이 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동해를 중심으로 해안가와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릴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남해 1.0∼4.0m, 서해 0.5∼1.5m로 예상되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되겠습니다.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LDhwuXhfO_s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맑음, 맑음] (7∼19) <0, 0>
✦인천 : [맑음, 맑음] (8∼18) <0, 0>
✦수원 : [맑음, 맑음] (6∼19) <0, 0>
✦춘천 : [구름조금, 맑음] (5∼19) <10, 0>
✦강릉 : [구름많음, 맑음](11∼17)<20,0>
✦청주 : [구름조금, 맑음] (7∼19) <10, 0>
✦대전 : [맑음, 맑음] (7∼19) <0, 0>
✦세종 : [맑음, 맑음] (6∼18) <0, 0>
✦전주 : [구름조금, 맑음] (7∼19) <10, 0>
✦광주 : [구름조금, 맑음] (8∼19) <10, 0>
✦대구 : [구름많음,조금] (9∼18)<20,10>
✦부산 : [구름많고 한때 비 곳, 구름조금]
(11∼19) <60, 10>
✦울산 : [구름많고 가끔 비 곳, 구름조금]
(10∼17) <60, 10>
✦창원 :[구름조금,조금](10∼19)<10,10>
✦제주 :[구름많음,조금](13∼18)<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