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폭염으로 여러 나라에서 아동 건강과 교육에 문제 생겨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학교 수업이 중단되고, 아동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전역의 기온이 42도를 넘으면서 기상청은 올해 들어 네 번째 폭염 경보를 발령했고, 전국적인 휴교령으로 3,300만 명의 어린이가 학교에 가지 못했다. 더보기 미얀마 – 성인 남성들의 해외 취업 신청 접수 중단해 지난 2월, 18-35세의 남성과 18-27세 여성을 대상으로 징집법을 시행한 미얀마 군부가 징집 연령에 해당하는 남성들의 해외 취업을 막아서기 시작했다. 5월 2일, 미얀마 당국은 성인 남성들의 해외 취업 신청을 모두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인도네시아 – 아동 성착취 근절을 위한 기독단체의 노력과 결실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북슬라웨시 지역에서 Compassion First(이하 CF)는 성매매 피해 아동을 위한 사역을 시작했다. 2024년 현재 CF는 발리를 비롯하여 4곳에서 사례 관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아동 성착취 근절과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더보기 한국 –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빈곤 문제 대비해야 한국에서 폐지 줍는 할머니의 생활이 보도되는 등 노인 빈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중 중위소득 절반 이하에서 생활하는 비율은 40%에 이른다. 일본은 이 비율이 20%이고, OECD 국가들이 평균 14%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한국은 지금 노인 빈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더보기 중국 – ‘차오’ 선교사, 7년의 실형 마치고 석방돼 2017년 3월, 미얀마에서 선교 활동을 마치고 중국으로 들어오자마자 체포됐던 차오(John Sanqiang Cao) 선교사가 7년의 실형을 마치고 3월 5일에 석방됐다. 차오 선교사는 체포되기 전 수년 동안 미얀마의 와(Wa)주 일대에 학교와 마약재활센터를 설립하는 등 선교 사역에 힘써왔다. 더보기 중동 – 인구의 4분의 1이 무장단체가 지배하는 나라에 살고 있어 지난 3월, 레바논 남부의 기독교 마을인 르메이쉬(Rmeish) 주민들은 시내 중심가에 로켓 발사대를 설치하려는 시아파 무장단체이자 정당인 헤즈볼라(Hezbollah) 대원들과 대치했다. 하지만 이 일을 빌미삼아 헤즈볼라는 4월에 기독교 정당인 레바논군(Lebanese Forces) 소속 장교 슬레이만(Pascal Sleiman)을 납치해 살해했다. 더보기 시리아 – 전쟁 중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대책 필요해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분쟁을 경험한 나라의 여성들과 소녀들은 성추행, 강간, 납치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9년에 출범한 Global Survivors Fund는 임시 구제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금까지 시리아 내전 중 성폭력 피해를 입고 튀르키예에서 살고 있는 820명의 여성들에게 심리치료와 물리치료를 지원했고 재정적 배상까지도 마련하고 있다. 더보기 사우디 – 여성 인권 운동가에게 징역 11년형 선고 4월 30일, 국제엠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인권 운동가로 알려진 29세의 알-오타이비(Manahel al-Otaibi)가 지난 1월에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엠네스티는 그녀뿐 아니라 수십 명의 여성이 지난 2년 동안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과 관련하여 사우디에서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