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황해호 정출 조행기
1.날짜:4월21일(목) 4물
2.장소:대천항 황해호
3.날씨:예보상으로는 9~13(2~2,5m)하지만 실제로는 파도0,5~1m
바람도 6~9 정도
20일 부터 정신없이 오전부터 바뻤다.. 전
에 출조해서 모자를 놔두고 와서 그 모자를 찾으러 오전에 오남리로 여유님을 찾아뵙고
그길로 바로 벽제로 바로 가서 미꾸라지를 국산으로 샀다..
작년에 중국산을 소청도에 가지고 갔더니 잘 죽길래 이번은 국산으로 좋은 것으로 살려고
들려서 사고, 그길로 바로 집근처로 와서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사고 중간에 선장님께
전화를 했다..
전날부터 기상청에 예보상으로 분명이 바람과 파도가 높다고 하길래
조마조마 하는 마음에 자꾸 불안해서 연락을 했는데 현지기상은 바람도 안불고 잔잔한게
좋다고 하시고 내려오시라고 하니 그래... 진행하자.. 라고 결심을 하고 회원분들께 다시한번
전화를 일일히 다 드려서 확정을 하고 시계롤 보니 5시가 다되어간다..
식구들과 외식을 하기로 한 시간이 5시!
흐미... 왜 이리 시간이 잘간디야...
그래서 부랴부랴 집으로 가 애들과 와이프를 데리고 가서 외식을 시켜주고 집에와서 좀 쉬면서 빠진게 뭐가 있나하고 점검을 하니 봉돌과 오징어였던거다....
단골로 다니는 생선가게에 부탁을 하고 집으로 와서 너무나 피곤해서 정신이 없던것이었다...
이제 해는 자 넘어가고 이제 출발만 하면되겠다 하고 생각하니 아뿔사.. 봉돌..ㅎㅎ
도무지 이렇게 늦은시간에 파는 곳이 없을거 같아서 부랴부랴 아예 출조준비를 다 하고
차를 타고 인천으로 가서 봉돌을 가서 약속을 한 오아손님께 미리 20분 정도 늦을거 같다고
연락을 하고 무지막지하게 과속을 하고 쌍문동으로 하니
약속시간보다 10분 늦은 12시 10분!
짐을 왕손님차에 옮겨싣고 양재동으로 출발~~~~~~
도착하니 예정시간인 01:00보다 20분 먼저 도착하니 할리님과 주프로님이 계셔서 인사를
하고 조금있으니 네오비젼님과 일행분이 오시고 가는세월님과 박대박님도 오시고 뒤이어
지혜아빠님도 오시고 김대리님도 전날부터 과음을 했는지 헤롱헤롱해서 10명이 모두
모여 3대의 차로 출발하여 수지정류소에서 짱고님을 모시고 행담도에 도착하니 핸펀님이
미리 차에서,..
쿨쿨 ^^
전부 다 모여 커피를 한잔식들 하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니 정말 시간이 빨리간다..
어느덧 다시 출발시간..
항구에 도착하니 미리전날 식당 사장님께 전화를 해놔서인지 정확한 시간에 문을 여신다..
아침식사를 하고 황해호에 승선하여 목적지로 출발...
대략 2시간20분정도 항해를 하니 엔진이 조용.....
음!!! 드디어 시작..
아뿔사.. 그러나 난 준비를 하나도 하지를 못한것이다..ㅎㅎ
다른분들은 전부 입수..
난 이제서야 낚시대를 피고 채비 결합하고 미끼 끼우고...
한참만에 나중에 다시 입수..
일반 여밭인데 수심이 생각보다 깊다..
이럴때 갑자기 내옆에서 낚시를 하던 주프로님의 초리대 끝이 밑으로 쿡쿡 쳐박는다..
주프로님! 개시요?
씨알 좋아보이는데요...
하고 말을 하니 안그래도 묵직하단다..
돌아가는 전동릴이 거의 다올라올 부렵 시꺼먼게 보인다..
음메... 와~~~~
이날의 장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빵이 엄청난 55cm개우럭!

엄청크죠? 빵이 얼마나 큰지 왠만한 6짜보다도 컷으니깐요... ㅎㅎ
순간 다들 놀라는 눈치... 부러움...
다른분들도 열심히 낚시를 한다..
다시 포인트를 옮겨서 다시 여...
나도 계속 낚시를 하는데.... 입질이 없다..
그런데 내 좌축에서 핸펀님이 간간히 한수씩 올라온다..
그때까지도 잠잠..
다시 포인트를 옮긴다..
다시입수..
바닥을 공략하기로 작정하고 바닥공략...
입질이왔다.. 드디어... 감격..ㅎㅎㅎ
그런데 옆에있던 선장님 왈.... 왜 안올려요?
에이.... 아시면서리... ㅎㅎ
두번의 입질을 더 받고 천천히 릴링...
역시나... 3단채비에 3쌍걸이... ㅎㅎ
기분이 좋다..
이때 다른분들도 한마리식 올라온다...
줄줄이 꾸준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는게 역시 오늘 날시가 예상보다 너무 좋아서인지 아니면 주프로님이 행담도 휴게소 지날때 풍속8m 라하면 분명히 조황이 좋다고 한말에서인가?
하여간 다굴대굴한 놈들로 올라오는게 다들 그래도 몇수씩은 하신거 같다...
다시 전에 대구 잡은 포인트로 이동...
그러나 거기서는 재미를 못보고 다시 여로 이동...
거기에서 또 다시 입수...
이번에도 수심은 깊다..
바닥공략..
역시 강한 입질이 들어온다...
한마리.. 또다시 입질.. 이번에는 아무래도 갑자기 다 덤빈거 같다...
이제 감아야지..천천히 릴링하니 묵직하다...
한참만에야 올라오니 역시 3쌍거리...
그런데 씨알이 굵다.. 턱걸이 5짜도 포함되어있으니.. 4짜두마리와 5짜 한마리...
이제부터는 느긎하게 낚시를 하기로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보니 네오비젼님과 같이오신 일행분이 계속 멀미를 하시고 ,,,
다른분들은 다들 열심히 낚시를 하신다..
이렇게 오전을 거기서 낚시를 하고 회감으로 몇마리를 주프로님과 핸펀님 몇분이 우러들을
내놓으시고 나도 잡은것중에 몇마리를 내놓으니 선장님이 직접 회를 드시고 전부 회파티!
오후에는 어초로 가서 낚시를 하였으나 그렇게 생각보다 굵지를 못한 적당한 사이즈로
간간히 올라오고 오늘 낚시를 마치게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대략 잡은 것들을 손질하니 오늘 조괄를 대략 알수있었다...
1/3이 10수 이상...나머지 분들이 5~10수 정도 하신거 같다...
참도로 전 턱걸이5짜 1마리 45급 4마리... 나머지 30~40급 13마리 합계 18마리입니다..
천천히 항구로 돌아와서 보니 5시10분!
선장님께 인사를 하고 각자의 차로 편승해서 바로 상경..
양재가지 오니 대략 7시가 조금 넘은시간..
역시 평일이라 여유가 많다..
다들 인사를 하고 각자의 집으로 .....
이상 간단하게 조행기를 마치고 끝으로 이번 정출에 참가하신
주프로님,핸펀과우럭사이님,가는세월님,박대박님,네오비젼님,네오비젼2님,할리님,지혜아빠님,왕손님,짱고님,김대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꾸~~~~벅^^*
첫댓글 태권브이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평일정출팀이 태권브이님과 슐츠님의 노력으로 자릴잡아가네요 아울러 함께 즐거운 출조를 하신 모든회원님들 부럽습니다^^
태권브이님 수고 만이하셨구요,첨부터 끝까지 멀미로 끝냈어요. 그틈새로 달랑 1마리 체포했습니다. 멀미땜 항상 걱정되는디 조은 처방 업나요?
태권브이님 *^^* 저도 조행기를 쓰고 싶은디 잘 안되내요 ㅋㅋㅋ정말 그날 수고 화셨고요 ㅠㅠ 남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것이 너무 보기좋구요 ,21일에 출조 하신 여러분 항상 어복이 충만하시길!!!!!!!!!!!
태권브이님 오랜만에 조행기 잘읽었습니다..출조하신 모든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주프로님 우럭기 정말 빵빵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조황이 좋으셔서 더욱기분좋은 출조셨겠네요~~ 담에는 정출에서 꼭 뵙도록하겠습니다 (__)
조행기를 잘읽엇습니다 항상 수고 해주시는 운영진 님들께 감사 드림니다 ..덕분에 평회원님 들께서 편히 낚시를 즐기시구요. 다시 한번 감사에 말씀...여러헨님 들께서도 즐낚 하시구요...
조행기 재밌게 읽었습니다...점점 부러워지는군요...고생하셨습니다...좋으시겠당~~~
태권브이님이 주신 3단채비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언제 함뵈어야 하는데요. 즐거운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21일 출조하신 회원 여러분 수고많으셨고요 태권브이님,주프로님은 황해호만 타시면 어부가 되시네요 ^^
태권브이님 수고 많으셨어요..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출조였습니다...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브이님 오랬만이군요. 조행기 즐감했습니다. 주프로님! 대단하시네요. 먺기 아깝겠다. 두고두고 보기만 해도 배 부를것 같네요...^^
깡통님, 출조준비로 동분서주하시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어이없게도 가벼운 멀미를 하는 바람에 조과가 별로였습니다.함께하신 회원님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즐낚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늘~~이번과 같은 조황으로 이어 지시길...근데 태권브이님과 주프로님만 손맛 몸맛 보신것 같네요^^출조하신 모든분들이 손맛보셨어야...아쉽네요^^언제 함 황해호 타 봐야지~~
조행기 잘보았구여 부럽습니다 근데 우러기 입안에 또 우러기가 있내여? 요즘 우러기는 새끼(?) 를 낳는 모양이내여 산란기인가 아님 분만중 포획된건가!!!!! ㅋㅋ 잘보았습니다
즐거운~하루를 보내고 오셨군요^^*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태권브이님 수고하셨습니다^^..좋은조황과 함게 즐낚하시고오신것 같군요..그날 함께하신회원님들께도 축하드리며, 평일출조의 매력을 맘껏보여주신 조행기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잘보고갑니다.
오래간만입니다.. 우럭님! 짱고님 처음부터 계속 멀미하셔서 안타까워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다음번에는 멀미 안하시게 준비를 하시고 전에 제가 말슴드린 멀미 퇴치법으로 한번 해보세요... 주프로님 선상에서 제가 못한 부분가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분주하게 움직이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블루님! 낙엽님! 감사드립니다.. 가는세월님! 박대박님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쌍둥이아빠님! 레이서님! 슐츠님! 감사드리구요.. 할리님! 김삿갓님! 감사... 네오비젼님은 어째서 그날 하루종일 밑밥(ㅋㅋ)을 주셔서 덕분에 조황이 좋았습니다.. 저만! ㅋㅋ 우럭two님!레드님!우럭가족님!깍두기님!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태권브이님 좋은 날씨에 대물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지점님! 항상 건강하시죠? 선상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재미난 조행기 올려주신 태권브이님께 감사의 말씀 올리고여, 대어하신 주프로님 축하드립니다...
보라매 형님! 안녕하심니껴...ㅋㅋㅋ 요즘 어째 통 연락이 없으신지요? 감사드립니다.. ^^*
회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주프로님 특히 축하하고요...^^..선상에서 뵈요....태권브이님 수고하셨습니다...^^
파란잉크님! 오래간만입니다.. 요즘도 건강하시죠?
싱글라인의 신사3인방중 한분인 태권브이님!! 재미있는 조행기 잘 읽었읍니다. 은제 한번 동행 출조 해야 하는데...건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평일날 출조 못하는 저로서는 마냥 부럽네요....
즐거운 낚시가 되셨군요... 작은 우럭은 방생하는 우리의 회원님들이 되시길 바라며^^ ... 바다가 부르는것 같네요!!
다나까상님! 반갑습니다... 진짜 올해는 한번 같이 출조를 못했네요.. 선상에서 뵙겠습니다.. 니모님! 반갑습니다... 금술잔님! 저도 작은고기는 방생에 적그적으로 환영합니다.. 참고로 저는 제가 한뼘(25cm)으로 해서 안되면 방생하는데요.. ^^* 엄마나 아빠 데리고 오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모든분께..
ㅎㅎ 모자 찾아가면서 걱정이 많으시더니 수고 많이하고 조과도 괜찮은 편이군요 수고 하셨고 축하합니다.
여유님 감사합니다.. 그날 오전에 일찍 모자를 찾아가서 아마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권브이님 ,3단채비에 3쌍거리라 ,신나는 조행이였군요,,외연도 수심깊은 여밭에 대물들이 올라오는걸보면 이제는 어초와 여밭에 고기가 들어왔다는 증거네요 앞으로는근해출조를 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아울러 여러 회원님들 도우미하시랴 준비물 챙기시랴 항상 수고가 많으시고요 아무튼 즐거운낚시일정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좋은 조과도 함께 안고 오신갓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 얼굴좀 보여주셨으면 하고요,,ㅋㅋㅋ,,
어랑거랑님!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죠? ㅎㅎ 하고 웃으시는 그 너털웃음이 제게는 항상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가까이에 살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연락한번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즐낚을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진벙이형님! 꾸~~~~벅 항상 낚시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선합니다.. 꼭 도닦으듯이 깊이 몰입하시는 모습이요.. 건강하시고 선상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
담 엔 나두 데꾸가여...... ^^*
흠....즐낚하셨구만요...추카드림다...담엔 같이 좀 가요...이번에 올린놈의 부군을 잡아야겄어요 ㅎㅎㅎㅎ 항상 수고가 많읍니다....건강하시고...담 정출때 뵙져....
감사합니다.. 우레탄님! 윤따봉님! 다음번에 모시겠습니다.. 물론 우레탄님도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
오래간만~ ^^ 연락좀 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