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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향토요리
번호제 목
1대추요리
2사과요리
3고추요리
4깻잎요리
5생활요리
6밀양의 향토요리
7밀양의 음식기행
대 추 요 리 조란, 대추주악, 대추초, 대추화전, 대추인절미
대 추 효 능
예로부터 보양식품으로 잘 알려진 대추는 폐백음식을 비롯해서 가정의례 상차림에서 주빈 역할을 해오며 귀한 사람을 위한
접대음식에 주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영양적인 면을 볼때 대추는 당질이 풍부하고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과일중에서 칼슘, 인, 철분등 무기질과 비타민B군, 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대추속에 함유된 섬유질은 변비예방,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
대추의 단맛은 과당, 포도당의 주성분으로 긴장감을 완화시켜 정신안정효과, 해열, 보혈, 이뇨, 강장등의 약리효과가 있어 한약의
기본 재료로 빠지지 않는 한방생약으로 꼽힌다.
대추를 달여 먹으면 열을 내리게하고,변비를 완화해주며, 기침을 멎게하며 특히, 대추에는 신경을 누그러 뜨리는 작용이 있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성격이 급한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치료제로 쓰인다
조 란
재료준비 : 대추 20개, 꿀 2큰술, 잣1작은술, 계피가루 약간
요 리 법
대추를 젖은 행주로 닦아서 먼지를 없애고 찜통에 행주를 깔고 찐다
쪄낸 대추의 씨를 바르고 살만 곱게 다져 꿀과 계피가루를 넣어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면서 잠시 조려 식힌다.
조린 대추를 원래의 대추모양으로 빚어서 꼭지 부분에 통잣을 반쯤 나오게 박아 함지에 모양
있게 담는다.
특 징
대추를 쪄서 살만 발라 곱게 다져 꿀로 버무린 후 다시 대추모양으로 빚은 대추조란은 대추, 잣, 꿀의 맛이 어우러진 좋은
전통숙실과이다.
대 추 주 악
재료준비 : 찹쌀가루 3컵, 치자물, 쑥물, 오미자물 적당량, 꿀1컵, 대추5개, 계피가루, 식용유
요 리 법
찹쌀을 불려서 소금을 넣고 가루를 낸후 체에 곱게 내린다.
찹쌀가루를 3등분하여 치자물, 쑥물, 오미자물을 적당량 넣고 연한색이 나도록 익반죽한다.
대추씨를 발라내어 곱게 다져서 꿀과 계피가루를 섞어서 소를 만들고 콩알만큼씩 빚는다.
소를 넣어 송편모양으로 작게 빚어 튀김기름에서 고루 튀겨낸다.
대 추 초
재료준비 : 대추30개, 밤10개, 꿀1/4컵, 설탕1/4컵, 계피가루 1큰술, 잣1/4컵
요 리 법
대추는 굵고 통통한 것을 택하여 깨끗이 씻어 불린 대추를 한쪽으로만 칼집을 넣고 씨를 빼고
찐다.
밤은 삶아 속껍질까지 벗겨 곱게 찧어 계피가루와 설탕을 넣어 소를 만든다
대추씨를 발라낸 곳에 소를 넣고 대추모양으로 오므린 후 설탕시럽에 넣고 약한불에서 은근히
졸인다(설탕시럽은 설탕과 물을 동량으로 하여 젓지 말고 은근한 불에서 졸인 것으로 음식의
윤기를 내는데 좋다)
조린 대추에 꿀을 조금치고 잣가루를 골고루 묻혀잰다.
& nbsp; 대 추 화 전
재료준비 : 찹쌀가루 3컵, 대추가루 1컵, 소금, 더운물, 식용유, 대추10개, 꿀, 미나리줄기
요 리 법
찹쌀은 물에 충분히 담가 불려 가루를 낸 후 고운체로 내린다.
대추가루는 대추를 곱게 다져 말려 빻은 다음 체에 내려 가루를 만든다
찹쌀가루와 대추가루를 섞어 더운물로 익반죽하여 직경 6cm정도로 둥글고 납작하게 빚는다
고명으로 사용할 대추는 꽃모양과 줄기를 만들고 잎은 미나리를 사용한다
번철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꽃모양으로 고명을 얹고 지진다음 꿀을 바른다
대추인절미
재료준비 : 찹쌀가루 20컵, 대추가루 6컵, 노란콩고물 3컵, 파란콩고물3컵, 거피팥고물3컵
대추 30개, 설탕, 소금 약간
요 리 법
곱게 빻은 찹쌀가루와 고운체에 내린 대추가루를 준비한다
대추 꽃고물은 대추를 돌려깍기하여 말아서 꽃모양으로 얇게 썰어둔다
찹쌀가루와 대추가루를 썩어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쪄낸 후 절구에 찧는다.
쪄낸 떡을 한숟가락씩 떠내어 노란콩고물, 파란콩고물, 거피팥고물, 대추꽃고물을 골고루 묻혀
색스럽게 담는다.
특 징
대추가루는 당도가 높아 체온이 닿으면 엉기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지 말고 채반에 얇게 널어
분쇄기를 이용하여 가루를 내어 채에 한번 내려 사용하면 좋다. 대추가루는 많이 생산되는
계절에 넉넉히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하여 필요에 따라 사용한다.
사 과 요 리 사과시루떡, 사과편
사 과 효 능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사과는 그 빛깔이나 맛에 있어서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포도당, 과당, 서당등의 당을 주로 함유하고 여러 가지 식이섬유와 껍
질에는 리그닌등의 비당질 식이섬유를 함유한다.
열량이나 단백질, 지질의 함유량은 적으나 비타민 A, B, C를 많이 함유하고 무기질로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사과속의 펙틴성분이 장내에서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나 설사에도 좋다.
사과속의 펙틴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고, 칼륨은 체내에 있는 여분의 나트룸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되므로 혈압을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효 과가 있어서 동맥경화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 밖의 사과산과 구연산은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고, 속이 메슥거릴 때나 기침을 할 때 진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사 과 시 루 떡
재료준비 : 사과말랭이 300g, 찹쌀 10컵, 팥1되, 설탕 반컵, 소금 1큰술
요 리 법
사과는 돌려깍기 하여 충분히 말린다(곶감을 말리듯이 사과가 꼬득꼬득해질 정도로 말린다)
물에 충분히 불린 찹쌀을 곱게 가루내어 체에 내린다.
잘게 썬 사과말랭이를 찹쌀가루에 설탕,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은 다음 떡을 찐다.
팥은 삶아 고물을 낸다(통팥고물이 맛이 좋다)
쪄낸 떡에 팥고물을 골고루 묻혀 모양있게 담아낸다.
특 징
맛과 향이 좋기로 소문난 밀양 얼음골 사과를 이용한 개발요리로 사과가 많이 생산되는 계절에
사과를 깍아 말려 냉동보관하였다가 사계절 떡으로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사과의 향과
꿀을 넣은 듯한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사 과 편
재료준비 : 사과즙 1컵, 오미자물 반컵, 불린한천 반컵, 설탕2큰술, 물 1컵반
요 리 법
사과는 강판에 갈아 찌거기를 거른 후 즙을 준비한다.
오미자는 미지근한 물에 12시간 정도 불려 물을 우려낸다.
한천은 미지근한 물에 하루정도 불려둔다
두꺼운 솥에 사과즙+오미자물+불린 한천+물을 넣고 한천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으면서
끓인다.
모양틀에 ④를 붓고 서서히 식히면서 응고시킨 후 무늬칼로 자른다.
특 징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어린이 간식, 노인 영양식으로 일품이다
고 추 요 리 고추김치Ⅰ,Ⅱ, 고추산적, 고추잡채, 고추잎김치
고 추 효 능
고추의 특성은 단연 매운맛이 으뜸인데 마른 고추에는 특히 비타민A가 많은데 이것은 비타민A의모체인 카로틴이라는 형태로 들어
있으며 예로부터 감기에 대한 민간요법중의 하나로 뜨거운 콩나물에 매운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마셔서 진땀을 냈다
매운탕, 찌개뿐아니라 나물, 김치등 거의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는 양념중의 하나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위궤양, 고혈압 등을
유발한다는 고추 반대론도 만만치 않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이로울 수도 있다.
이 매운맛을 대표적인 약리효과는 바로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것이다. 매운맛을 내는 것을 신미성 물질이라 하는데 고추의 매운맛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여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운동을자극하여 식욕을 돋우게 되는 것이다..
그 외 에도 감기나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그리고
캡사이신의 약리효과는 진통효과도 있으며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고 추 김 치 Ⅰ
재료준비 : 풋고추 20개, 홍고추 20개, 꼴뚜기젓2컵, 부추300g, 당근 2개, 사과 중2개,
고춧가루2컵, 마늘, 설탕 약간
요 리 법
청, 홍고추는 가운데 칼집을 내어 씨를 빼고 깨끗이 씻어 놓는다
꼴뚜기젓을 잘 손질하여 갖은 양념을 한다.
부추, 당근, 사과를 같은 크기로 채썰어 꼴뚜기젓에 버무린다.
물기를 뺀 고추에 속을 넣어서 김치를 담는다.
특 징
밀양의 주요 특산물인 고추를 이용한 요리로 맵고 짜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꼴뚜 기젓과 사과
부추등을 속재료로 사용하여 시원하면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고추김치는 삭혀서 먹는 것
보다 김치를 담근 후 바로 먹는 것이 맛이 좋다.
고 추 김 치 Ⅱ
재료준비 : 풋고추 또는 약간 익은 홍고추 1kg, 쇠고기 200g, 새우젓 1컵, 당근1/2개,
미나리 50g, 쪽파 50g
요 리 법
쇠고기는 곱게 다져 소금으로 간을 하여 볶는다.
당근은 곱게 채썰고 미나리, 쪽파는 2∼3cm 길이로 썬다.
쇠고기, 당근, 쪽파를 새우젓에 넣고 버무려 김치 속 양념을 만든다.
고추는 한쪽면만 길이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씨를 제거한 고추에 만들어 둔 양념소를 넣고 독에 차곡차곡 담아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한다.
3∼4일정도 익혀서 먹는다.
고 추 산 적
재료준비 : 꽈리고추 200g, 돼지고기 200g, 당근 1/2개, 꼬지
요 리 법
고기는 고추 길이보다 1cm정도 길게 잘라 양념장에 재운다.
고추는 꼭지를 약간 남겨 자르고 깨끗이 씻어 물기 없게 채반에 바친다.
당근은 고추 길이만큼 1cm폭으로 자른다.
꼬지에 고추, 고기, 당근, 고추순으로 꿴다.
양념장이 남았으면 고추 위에 끼얹어서 프라이팬이 따뜻해지면 식용유를 두르고 타지 않게
지져 낸다
고 추 잡 채
재료준비 : 풋고추 15개, 홍고추 10개, 쇠고기 300g, 양념(간장, 설탕, 청주, 다진파, 마늘,
깨소금, 후추, 참기름)
요 리 법
쇠고기는 가늘게 채썰어 갖은 양념한다.
고추는 길이로 반 갈라서 씨를 빼고 0.3cm 두께로 채썬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익으면 고추채를 넣어서 함께 볶는다.
고 추 잎 김 치
재료준비 : 고추잎 200g, 멸치젓 1/2컵, 고추가루 50g, 마늘 3쪽, 생강 1쪽, 집청, 통깨 적당량
요 리 법
고추잎을 쪄서 고들고들 할때까지 말린다.
멸치젓, 고추가루, 다진마늘, 생강, 집청,통깨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
고추잎에 위의 양념을 버무려 독에 보관한다(고들고들할때 제 맛이 난다)
특 징
고추잎을 살짝 쪄 말려서 갖은 양념으로 담근 김치로 고들고들한 맛과 저장성이 높다.
깻 잎 요 리 깻잎소박이김치, 깻잎부각, 깻잎자반, 깻잎오이장아찌, 깻잎초김치
깻 잎 효 능
깻잎은 주로 밑반찬 거리로 많이 이용되며 비타민 A와 C, 무기질을 고루 갖춘 식품이다.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이나 여름철
체력이 떨어질 때 기운을 내주는 역할을 하는 우수한 녹황색 식품이다.
입맛이 없을 때 특유의 고소하면서 독특한 향기 때문에 입맛을 돋구어 주기도하고 철분이 100g당 2.0㎖가 들어있어 빈혈예방 효과가
좋다.
그리고 색택이 뛰어나 장아찌나 쌈으로 많이 애용하며, 살균작용이 있어 구워 먹을 때나 생선회를 먹을 때 같이 곁들이면 맛이
어울릴뿐아니라 서로 부족한 영양소끼리 잘 배합되어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
깻잎은 잎이 부드럽고 연해서 아이들이나 노인들의 식사에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고
생채나 무침 등에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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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소박이김치
재료준비 : 깻잎30장, 밤30개, 당근2개, 부추300g, 멸치액젓1컵, 진간장5큰술, 물엿3큰술,
고춧가루 1컵, 마늘 1큰술, 생강1/2큰술, 찹쌀풀1/2컵, 통깨, 실고추
요 리 법
중간 크기의 깻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멸치액젓은 약한불에서 끓인 다음 고운천에 내려 맑은 액젓만 걸러 식힌다.
진간장에 물엿을 넣고 졸여 식히고, 찹쌀풀도 끓여 식힌다.
밤, 당근, 부추는 같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한 후 액젓, 찹쌀풀등과 고춧가루 갖은 양념을 하여
김치소를 만든다.
깻잎 끝이 위로 오게하여 반으 로 접어 깔고 김치소를 넣고 깻잎으로 잘 말은 다음 끝을 풀리지
않도록 끼운다. 통깨와 실고추를 위에 얹는다.
특 징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밀양 깻잎을 이용한 개발요리로 깻잎의 상큼한 향과 부추, 당근,
밤을 소로 사용하여 모양있게 만든 김치로 짜지 않으며 색과 모양이 좋아 손님상차림이나
술안주에 곁들이면 좋은 음식이다.
깻 잎 부 각
재료준비 : 깻잎 30장, 찹쌀가루 1컵, 소금2컵, 물2컵, 식용유
요 리 법
깻잎은 작고 싱싱한 것으로 골라서 씻어 건져 물기를 완전히 뺀다.
찹쌀가루를 물에 풀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불에 올려 나무주걱으로 저어면서 풀을 쑤어
말갛게 익으면 다른 그릇에 부어 식힌다.
도마에 깻잎을 한 장씩 펴고 찹쌀풀을 솔로 고루 발라서 채반에 겹치지 않게 펴서 통풍이 잘
되는 햇볕에 널어 말린다.
말리는 도중에 채반에 붙지 않도록 가끔 자리를 옮긴다. 다시 더 바싹 말려서 밀폐 용기나 비닐
봉지에 담아 보관한다.
먹을 때는 낮은 온도의 튀김기름에 마른 부각을 넣어 재빨리 튀겨낸다
깻 잎 자 반
재료준비 : 깻잎200g, 찹쌀가루 2컵, 소금
요 리 법
깻잎은 싱싱한 것으로 씻어 건져 살짝 쪄낸다.
채반위에 깨끗한 비닐을 깔고 준비된 재료중 잎은 뒷면이 위로 오게하여 빈틈없이 다닥다닥
붙여 편다. 그 위에 찹쌀풀을 고루 펴 발라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에서 말린다(잎의 뒷면에 찹쌀
풀이 칠해져야 튀겼을 때 찹쌀풀과 채소잎이 분리되지 않는다.
꾸들꾸들하게 말랐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깻잎오이장아찌
재료준비 : 깻잎30장, 오이지10개, 풋고추(홍고추)10개, 생강, 마늘 3쪽, 장물(진간장 1컵
식초1컵, 물1컵, 설탕1/3컵)
요 리 법
오이는 씨가 없는 작은 재래종 오이를 골라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어 물기를 빼고 연한 소금물에
절여둔다
오이지를 씻어서 채반에 널어 꾸덕꾸덕하게 말린다음 배를 가른다.
깻잎은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2∼3장을 엇갈리게 펼쳐놓고 그위에 채썬 풋고추, 생강을 놓고
돌돌만다.
말아놓은 깻잎을 오이지 뱃속에 넣고 단지에 차곡차곡 담아서 깨끗한 돌로 눌러 놓는다.
간장, 식초, 설탕, 물을 섞은 장물을 끓여 식힌 다음 단지에 붓고 2∼3일후 장물만 따라내어
끓여 식혀 붓기를 여러번 반복한다.
깻 잎 초 김 치
재료준비 : 깻잎(큰것) 20장, 양배추 1/4통, 식초, 설탕, 물, 소금
요 리 법
깻잎과 양배추는 잘 씻어 깻잎은 물기를 빼 놓고 양배추는 심을 제거하여 소금에 절인다.
절인 양배추를 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둔다
깻잎과 절인 양배추를 3번 정도 번갈아 겹쳐둔다
식초, 설탕, 물을 섞어 새콤달콤하게 만든 후 깻잎과 양배추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차게 보관하였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다.
과학적인요리 마늘고추장,진간장,올리고당과일쨈,소주첨가멸치젓
마 늘 고 추 장
재료준비 : 쌀가루10컵, 고춧가루 400g, 메주가루 250g, 엿기름 250g, 마늘다대기 100g,
마늘다대기 250g
요 리 법
40℃내외의 따뜻한 물에 엿기름을 30분이상 담가 당화효소가 잘 우러나오게 한다음 체에 걸러
서 건더기는 버리고 엿기름 물을 가라 앉힌다.
쌀가루에 3ℓ의 물을(쌀의 1.7배)붓고 풀같이 될 때까지 끓인 다음 60∼70℃정도로 식힌 뒤
엿기름, 물을 붓고 완전히 삭을 때까지 3시간 정도 놓아둔다
쌀가루가 완전히 삭으면 고춧가루와 메주가루, 마늘다대기를 넣고 고루 섞은 다 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되직하게 함- 숙성과정에서 묽게 됨)
고추장을 물기없는 항아리에 담고 맨위에 소금을 약간 뿌려 상온에서 2달정도 익힌다.
( ※ 생마늘을 냄비에 넣고 푹고아 약한 불에서 수분을 증발시킨 다음 고추장 담글 때 혼합하는
방법도 있다.)
특 징
마늘 고추장은 마늘 향균성분인 알리신이라는 물질로 인해 숙성과정중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줄
뿐아니라 보관중 식미와 보존성을 높여준다
연구기관 : 농촌진흥청 생활과학연구소
& nbsp; 진 간 장
재료준비 : 재래간장(1.0%), 물(1.0), 물엿(0. 5%), 찹쌀(0.1%). 검은콩(0.1%), 멸치().1%)
요 리 법
재래간장, 물엿, 찹쌀, 검은콩, 멸치, 물을 혼합시킨 후 서서히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100℃에서 30분간 졸인다.
가는체에 거른다.
상온에서 90일간 숙성시킨다.
연구기관 : 농촌진흥청 생활과학연구소
올리고당 과일쨈
재료준비 : 과일(딸기, 사과, 복숭아등)1kg, 설탕170g, 올리고당530g
요 리 법
과일은 딸기, 사과, 복숭아중 제철에 나는 것을 1kg을 준비하여 갈거나 잘게 다진다.
설탕 170g(25%), 올리고당 530g(75%)을 각각 준비한다.(올리고당은 식품점에서 구입)
잘게 다진 과육에 올리고당을 넣고 냄비에 앉힌다.
수분이 줄어들면 설탕을 3회 나누어 넣으면서 졸인다.
쨈이 다 졸여지면 병에 넣고 보관한다.
특 징
과일쨈을 만들 때 설탕과 올리고당의 첨가비율을 25:75로하여 만들면 설탕만 첨가하는 기존의
쨈보다 당도와 제 조비용은 저하되고 식미는 향상된다
연구기관 : 농촌진흥청 생활과학연구소
소주첨가 멸치젓
재료준비 : 멸치 1짝(15kg), 소금(호렴) 3kg, 소주(알콜농도 25%) 2.3ℓ,
(소금량 20%, 소주량 15%)
요 리 법
생멸치를 선별하여 20%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씻은 생멸치에 소금을 넣어 버무려 독에 넣는다.
독에 소주를 붓고 130일이상 숙성시킨 후 걸러서 사용한다.
특 징
기존 가정에서 젓갈을 담글시 소금량을 30∼35% 넣는 것을 20%로 줄여 넣어도 소주를 첨가
하므로서 변질을 방지하고 고유의 젓갈맛을 유지하며, 저장면에서 효가가 좋다.
소주를 15% 첨가한 젓갈이 발효와 숙성이 잘 되어 맛이 좋으며 멸치육의 분해도가 95%로 높아
액젓량이 많고 진해서 좋다
연구기관 : 농촌진흥청 생활과학연구소
양념공식 소스만들기 된장소스, 간장소스, 양파소스, 마늘겨자소스,
닭고기용소스
된 장 소 스
양념공식 : 된장:두부:고추장:마요네즈=1:1:0.5:1
재료준비 : 된장 1컵, 두부1모, 고추장 1/2컵, 마요네즈1컵, 양파 100g, 대파 50g, 설탕1/2컵
물(육수) 5컵
요 리 법
①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된장, 두부와 믹서에 물 2컵을 부어 곱게 간다.
② ①에 나머지 물을 넣고 고추장, 설탕을 넣어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은근한 불에서 5∼
10여분 뜸들이듯이 조리며 저어준다
③ ②를 완전히 끓인 후 식혀 마요네즈를 넣고 잘 섞는다
요리힌트
단 맛은 양파의 가감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하며, 육수는 농도에
따라 조절한다. 두부가 들어가면 고소한 맛이 있으나 빨리 쉬게 되므로 주의한다.
간 장 소 스
양념공식 : 간장:설탕:물 =1:0.5:4
재료준비 : 간장1컵, 설탕 1/2컵, 물4컵, 양파30g, 대파10g, 샐러리20g, 생강5g, 식초5큰술
마른고추10g, 통후추 10알, 꿀2큰술, 청주3큰술
요 리 법
① 냄비에 간장, 물, 설탕을 섞어 만든 간장물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온에서 데운다
② 준비한 야채를 다듬어 씻어 2∼3등분한다.
③ ①에②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야채의 색이 누렇게 변할 때
까지 10∼20여분 은근히 끓인다.
④ ③의 국물이 다 끓었으면 야채는 체에 밭여 건지고 국물 은 식힌 다음 식초와 꿀, 청주를 넣고
간을 맞춘다
요리힌트
간장소스는 생야채 소스로 주로 쓰이지만 초간장이나 각종 양념을 넣어 양념간장으로 이용해도 좋다. 육유 요리에 이 소스를 이용할
때는 부추, 양파등을 곁들여 버무려도 좋다. 또 간장소스에 갠 겨자를 넣고 부추 생채를 버무려도 좋다. 물 비율은 3배수, 5배수로
취향에 맞게 조절.
양 파 소 스
양념공식 : 양파즙:식초:설탕:소금 =10:1:1:0.3
재료준비 : 양파 200g,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1작은술, 레몬1/4쪽, 물1/4컵
요 리 법
① 양파는 잘게 채썰어 물에 10여분 담갔다가 건져 놓고, 레몬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다.
② ①에 물을 넣고 믹서에 곱게 간다.
③ ②에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간을 맞춘다.
요리힌트
양파소스는 입맛없는 초봄이나 여름에 상큼한 맛을 내는 즉석 소스로 좋다. 양파는 매운맛이
충분히 빠지도록 넉넉한 물에 담갔다가 사용한다. 양파를 믹서에 갈 때는 양파가 갈아질 정도
의 물만 넣어 덩어리지지 않도록 간다.
&nb sp;
마 늘 겨 자 소 스
양념공식 : 갠겨자 :다진 마늘:설탕:식초 :소금=1:0.5:3:3:1
재료준비 : 갠겨자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3큰술, 식초 3큰술, 소금1큰술
요 리 법
① 재료를 비율대로 섞는다.
② 단맛은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요리힌트
마늘겨자소스는 해파리 냉채 소스로 적당하다. 해파리 100g당 마늘겨자소스 1큰술을 넣어
주면 맛있는 해파리냉채가 된다.
닭 고 기 용 소 스
튀김용소스
레 몬 소 스 : 레몬즙 4큰술, 설탕4큰술, 물1/3컵, 식용유1큰술, 녹말1큰술, 소금1/4
작은술을 배합한다.
크림머스타드소스 : 생크림 반컵, 겨자1/2작은술, 적포도주 1큰술을 넣고 잘 섞는다. 이때 너무
오래 저으면 생크림에 거품이 생겨 뻑뻑해지므로 주의한다.
생크림은 제과점에서 구입
탕 수 소 스 : 육수1컵, 식초3큰술, 설탕3큰술, 간장1큰술, 녹말1큰술, 참기름 1/2
작은술을 섞는다.
구이용소스
딸 기 소 스 : 버터에 딸기를 볶다가 적포도주를 넣어 알콜성분을 날린 뒤 설탕1/2큰술,
우스터소스1큰술, 소금, 후추를 넣고 한소큼 끓을 때 불에서 내린다.
냉채용소스
간 장 마 늘 소 스 : 간장1작은술, 설탕2큰술, 식초3큰술, 깨소금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1작은술을 섞는다.
찜 용 소 스
오 로 라 소 스 : 케첩4큰술, 마요네즈 한컵, 떠먹는요구르트 2큰술, 파프리카 1작은술을
섞는다. 삶은 닭고기, 채소와 함께 조리한 육류요리에 어울 린다.
문헌에 나타난 밀양의 향토음식
식생활의 지역적 환경
식생활은 기후와 풍토, 지방의 주산물과 주민들의 생활 습속(習俗)에서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밀양은 낙동강과 그 지류인 응천강을 중심으로 그 유역에 광할한 들판이 펼쳐져 있어 옛날부터 농경위주의 생활문화권에 속하였다.
알맞은 강우량과 사계가 분명한 기후 풍토의 조건 속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농산물은 말할 것도 없고 깊은 산악과 맑은 하천에서 나는 여러
가지 진기한 특산물도 많았다.
따라서 절기마다 나오는 시식(時食)과 명절 때의 절식(節食)도 다른 어느 고장보다 특색이 있고 흥미로왔다. 그 까닭은 우선
거의 모든 음식물의 주재료가 되는 이고장의 주산인 쌀의 품질을 들수 있는데 '거문곳들의 은백쌀'이란 표현으로서 그 풍미와 빛깔을
짐작할 수 있다.
고사천의 은구어(銀口魚), 응천강의 잉어, 남림의 황율, 엄광산의 작설차, 무봉산의 죽순, 재약산의 약초등은 이미
『동국여지승람』과 『밀주지』등에서 밀양의 토산으로 기록된 명산이고 사자평의 산채, 바드리의 무, 다원의 밀율(密栗), 사포의
조홍시(早紅枾), 백산의 외수박 등도 그 향미로서 옛날부터 유명하였다.
그 음식만 하더라도 자총파(紫蔥)의 적(炙), 콩가루 무친 냉이국, 햇보리밥에 토란 육개장, 은방주 햅쌀밥에 솎음배추 추어탕
등은 밀양 전역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특히 대외적으로 알려진 밀양의 향토음식도 여러 가지가 있다.
밀 양 의 향 토 음 식
호박풀띠죽 : 재래종 늙은 호박이 서리를 맞은 후에 따서 껍질을 긁어 버리고 반으로 갈라
속을 모두 빼 버린 다음 굵직굵직하게 썰어서 팥과 같이 넣고 푹 끓인다.
호박을 주걱으로 으깨고 찹쌀가루와 좁쌀가루를 조금씩 넣으며 밑바닥부터
저으면서 걸쭉하게 끓여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겨울의 구수한 향토
음식으로 밀양의 단장, 산내등 산촌지역에서 많이 해 먹는다.
추 어 탕 : 경상도의 전반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으나 밀양의 추어탕은 특히 그 풍미로
옛날부터 유명하다. 가을 논바닥이나 개천에서 잡은 산 미꾸라지를 소금물에
여러 차례 흔들어 씻어 해감 냄새를 제거한 다음 불에 단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꾸라지를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얼개미에 받쳐 뼈를 추려 버리고
간을 맞추어 솎음배추, 마늘, 파를 많이 넣고 달인 후에 산초가루와 풋고추,
마늘양념으로 조미하여 햅쌀밥과 함께 먹는다. 늦여름, 초가을의 밀양지역의
& nbsp; 시식(時食)이다.
밀 양 쑥 국 : 쌀뜨물에 된장을 걸러 넣고 끓이다가 조개와 멸치를 넣은 다음 햇쑥을 풀어
지도록 끓여서 간을 맞추어 먹는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대구장자젓(모젓) : 대구의 아가미와 내장을 떼어 잘 씻어 소금을 뿌려 저려둔다. 청이
푸른 싱싱한 무를 네모지게 얇게 썰어 저린 아기미와 내장을 칼로 자른 다음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소금으로 얼버무려 작은 항아리에 채워서 담는다.
이른 봄의 별미로 치는 음식이다.
은어회와 은어구이 : 은어는 밀양의 토산물로서 응천강과 고사천에서 많이 잡히며, 주로
8∼9월에 강 어귀에서 산란한다. 은어는 수박내와 같은 향기가 있고 맛도 매우
좋아 살을 떠서 회로 먹고 은어 뱃속에 든 신장(콩팥)과 알을 빼서 된장, 고추장,
마늘양념을 넣고 조려 먹는다.
&nb sp; 또 내장을 빼낸 다음 석쇠에 올려놓고 소금을 뿌려 구워먹는 맛도 일품이다.
한여름에서 이른가을까지 밀양의 풍미를 대표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은어가
죽을 때 하는 말이 "내 몸이 죽어서 상놈에게 먹히더라도 콩팥만은 사또상에 올리
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입언저리가 은빛이라 하여 은구어, 학술명으로는 점어
라 하였으며 은어는 은구어에서 줄인 이름이다. FONT>
밀양식지(식혜) : 되게 지은 밥에 엿기름가루, 고춧가루, 다진 마늘, 즙청, 토막친 마른명태,
갈치 또는 오징어 토막 등을 섞어 소금간을 알맞게 하여 항아리에 담고 짚으로
마개를하여 받침을 놓고 땅에 엎는다. 하룻밤 지나서 반듯이 놓고 다시 사흘만에
꺼내 먹으면 맛이 좋다. 옛날 반가의 음식으로 담그는 비법이 있으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의 별찬이다.
밀양의 汁醬(집장) : 된장과 고추장은 봄에 담그지만 집장은 가을철에 담가 먹는다.
집장은 집장메주를 쑤는 데 그 비법이 있으며, 가문마다 또 그 지역마다 조금씩
방법이 다르다. 어떻든 집장메주의 가루를 가지고 수시로 담가 먹는데 7,8월에는
'부집장'이라 하여 잿더미에서 띄우고, 겨울에는 방에서 띄우는데 풋고추, 가지,
& nbsp; 무를 소금에 절이고 다시마를 먹기 좋게 썰어 전복점과 같이 메줏가루에 섞는다.
그리하여 적당한 항아리에 담아 꼭 맞는 뚜껑을 덮어 진흙을 개어 거죽에 발라
겻불 속에 묻은 다음 한 일주일을 띄우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반가의 귀한 반찬으로 밀양에서도 몇가지의 비법이 전해지고 있다.
밀양의 쑥굴레떡 : 찹쌀에 쑥을 넣어 같이 찧어서 가루를 만들고 껍질 벗긴 녹두를 쪄서
고물을 장만한다. 다시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밤송이만큼 둥글게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건져서 녹두고물에 굴린다. 조청을 끓여 생강즙을 타서 먹는다.
부 편 : 찹쌀가루를 뜨거운 물에 익반죽하여 콩가루, 계피, 조청 등을 섞은 소를 넣고
둥글게 만들어 겉에는 채 썬 곶감을 붙여서 찐다. 쪄낸 떡에 계피가루를 조금씩
뿌리고 각색 편의 웃기로 올려 놓는 떡이다.
밀양 유과 : 밀양유과는 진주유과와 함께 경상도에서 대표적인 조가법(造菓法)이라 할 수
있 다. 찹쌀가루를 쪄서 방망이로 저은 다음 번가루를 뿌리면서 얇게 밀어 적당
하게 섞어 더운방에서 말린다. 그리고 기름에다 서서히 튀겨 조청을 바르고
박산가루(밥풀튀김)를 골고루 붙인다. 찹쌀가루는 오래 삭히지 않고 그대로
한다. 밀양에 소재하는 세가의 주부들은 대개 독특한 비법을 지니고 있다.
밀 양 토 속 주
교동방문주 : 찹쌀과 국자(누룩의 일종)를 섞어서 빚는데 집안에 잔치가 있을 때 귀빈의 접대
용으로 쓰는 고급 술이다. 빛깔은 맑은 황금색으로 점도가 있으며 주정의 도수
도 높아 작은 백자잔으로 조금씩 마신다. 양조 기법이 밀양읍 교동리의 밀성
손씨 가문에서 전래하였다 하여 '교동방문주'라 하였으며, 빛깔이 황금색 같다
&n bsp; 하여 '황금주'라고도 하였다. 또 술독을 봉하여 볕이 안드는 곳에 20일간 발효
시켜야 술이 익는다 하여 '스무주'라는 별명도 있다. 지금은 밀양지역에 널리
보급된 가양곡주이다.
국농연엽주 : 하납읍 수산리 옛날 국농소 안에는 가화(연꽃)가 10리 가득하여 여름에서 가을
까지 연밥을 따는 풍경이 볼 만하였다. 연엽주는 넓은 연잎에 술밥과 누룩을
섞은 것을 담아 봉하고 여름철이나 초가을 햇볕 아래 술이 괴도록 두었다가 석
양녘에 연잎 봉지를 따내어 삼베보자기에 짜내는 방향 있는 술이다. 국농소에
&n bsp; 뱃놀이를 하면서 연잎에 빚어 먹는 술이라 하여 생긴 이름이다.
유 천 소 주 : 상동면 금산리와 경북 청도읍 유호동을 중심으로 옛날 유천 역마을에서 빚었던
술이라 하여 생긴 이름이다. 가마솥에 물을 붓고 발효시킨 술밥을 넣어 골고루
섞은 다음 솥 가운데에 항아리를 놓는다. 그 위에 솥뚜껑을 뒤집어 그 꼭지를
항아리 중심부에 맞추고 솥뚜껑에 물을 부어 일정한 화력으로 계속 불을 지피면
솥속에서 증발하는 증기가 솥뚜껑 안에 맺혀서 꼭지를 타고 항아리 속에 모아진
것이 유천소주이다. 보통 40∼50℃의 주정 도수로 독특한 화근내가 나며 숙취
후 깨어난 다음에도 부작용이 없는 순수한 증류곡주이다.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옹찬횟집
차 림 표 피리 조림 - 5,000원
매 운 탕 - 4,000원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상동면 안인 1611-8
대 표 자 이 복 연
연 락 처 ☏ 0527) 355-8314
영업장면적 24.7㎡
주 차 대 수 7대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진아식당
차 림 표 고동국 - 5,000원
고동회 - 20,000원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상동면 금산 959-1
대 표 자 구 임 선
연 락 처 ☏ 0527) 352-8163
영업장면적 145.7㎡
주 차 대 수 30대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고궁가든
차 림 표 은어 구이 - 20,000원
은어 튀김 - 20,000원
은 어 회 - 20,000원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 810-4
대 표 자 김 금 순
연 락 처 ☏ 0527) 355-5145
영업장면적 126.6㎡
주 차 대 수 15대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까투리농원
차 림 표 꿩 요 리 - 35,000원
꿩도리탕 - 35,000원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 157
대 표 자 전 재 술
연 락 처 ☏ 0527) 355-0438
영업장면적 136.0㎡
주 차 대 수 10대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약산가든
차 림 표 염소구이 - 20,000원
염소육회 - 20,000원
염소곰탕 - 5,000원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 2052-5
대 표 자 윤 맹 수
연 락 처 ☏ 0527) 352-1420
영업장면적 361.6㎡
주 차 대 수 100대
찾아오는길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청산그릴
차 림 표 산채한정식 - 10,000원
산 채 전 골 - 10,000원
산채비빔밥 - 5,000원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 2005-6
대 표 자 권 선 희
연 락 처 ☏ 0527) 352-1079
영업장면적 102.4㎡
주 차 대 수 20대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무안식육식당
차 림 표 돼지수육 - 10,000원
돼지국밥 - 3,500원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무안면 무안 813-9
대 표 자 김 우 금
연 락 처 ☏ 0527) 352-0017
영업장면적 86.9㎡
주 차 대 수 5대
밀양향토음식 전문점 남천가든
차 림 표 은어 구이 - 20,000원(1접시)
은어 튀김 - 20,000원(1접시)
은 어 회 - 20,000원(1접시)
은 어 죽 - 10,000원(1인분)
소 재 지 경남 밀양시 교동 201
대 표 자 한 정 순
연 락 처 ☏ 0527) 354-5378
영업장면적 146.8㎡
주 차 대 수 10대
고등교육국으로부터 Accredited를 받은 써든크리스챤 대학교는 정규대학교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는 캐나다에서 칠레에 이르기까지 수백개의 한의학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대학교는 단 세 곳! 밖에 없습니다. 그 중 한 대학이 바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SCU한의대(010-6834-6253)입니다.
한국에서 취업이 어려운 것은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들이 못나서가 아닙니다. 한국 경제 구조 특징때문입니다. 이리저리 일자리를 알아보느라 보낸 시간이 금방 3년이 지나갈 정도로 심각합니다.
차라리 미취업 상태에서 기약없이 부모님 눈치보느니 아메리카로 한의대 유학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정규대학교로 입학을 하셔야 합니다.만약 비정규 대학교로 입학하여 한의학을 공부하게 되면 평생 후회할 수 있습니다.
써든크리스챤 대학교(SCU한의대)는 정규대학교로서 아메리카 3대 명문 한의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학경비가 부족하여 고민이라면, 먼저 한국에서 한의학 학사학위 공부를 스스로 학비를 마련하면서 공부하십시오, 학사학위를 받고 현지 캐나다 혹은 미국 한의대로 유학을 떠나도 좋습니다. 이럴경우 유학 총경비는 거의 40%정도 절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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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반 수업과 한국어반 수업이 모두 있습니다. 대학2학년 이상이면 본과 과정으로 입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방학없이 집중수업을 수강할 경우, 2년 8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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