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봉민근 믿음이란 한마디로 하나님을 의존하며 사는 것이다. 내일 일을 염려하며 사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자녀가 부모를 믿고 따르는 것처럼 믿음은 믿고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오는 것은 평강이라는 선물이다. 우리는 오늘 주어진 삶을 믿음으로 살면 된다. 내일이란 시간은 내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이다. 평강을 맛보지 못하고 사는 것은 아직도 염려의 짐을 자신이 지고 살기 때문이다. 염려가 많은 사람들의 특징은 기도하지 않으며 능력 없는 자신이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한다.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신실한 성도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 염려는 불신자들이나 가지고 다니는 아무 쓸데없는 쓰레기와 같은 것이다. 오늘만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확실한 시간들이다.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고 하신다. 예수 믿으면서도 근심걱정에 싸여 사는 것은 신앙인의 태도가 아니다. 한나처럼 기도하고 맡긴 후에는 그 일로 더 이상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은 날로 악해져만 간다. 인간의 힘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도 그럴 능력도 없다. 나약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것뿐이다. 너희 염려를 다 내게 맡기라 하셨은즉 신실하신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일 하신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주님의 손을 잡고 주님과 함께 인생길을 가는 것이다. 주님의 손을 잡고 있으면서도 염려하며 사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불신앙이다. 인간의 치명적인 약점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불신하며 사는 것이다. 내가 염려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세상에 단 하나도 없다. 모든 일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믿고 맡기는 것이다. 너희는 염려하지 말라 하신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신다. 염려는 세상 이방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염려는 인생에 아무런 유익이 없는 황사와 같은 불청객일 뿐이다. 하나님께 맡기고 살면 될 것을 불신하는 우리의 죄가 염려 속에 빠져 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