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보라 창밖을보라 흰눈이 내린다
窓外部觀察 窓外部觀察 白雪而 降下中
창외부관찰 창외부관찰 백설이 강하중
창밖을보라 창밖을보라 흰겨울이 왔다.
窓外部觀察 窓外部觀察 東界時尊 開幕.
창외부관찰 창외부관찰 동계시존 개막.
썰매를타는 어린애들은 해가는줄 도모르고
嫩車搭乘中 幼稚園集團 時間感覺 完全喪失
눈차탑승중 유치원집단 시간감각 완전상실
눈길위에다 썰매를깔고 신나게 달린다.
雪路邊上端 嫩車始動後 悠悠自適 走行
설로변상단 눈차시동후 유유자적 주행
긴긴 해가 다가고 겨울이 오면
氣溫 點點 降下後 冬節基 始作
기온 점점 강하후 동절기 시작
오색빛이 찬란한 거리거리에 성탄빛
五色光線 燦爛之 路邊路邊愛 聖誕光
오색광선 찬란지 노변노변애 성탄광
추운겨울이 다가기전에 마음껏즐겨라
嚴冬雪寒之 老水他任前 外出外泊許容
엄동설한지 로스타임전 외출외박허용
맑고 흰눈이 새봄빛속에 사라지기 전에.
透明 白雪而 立春大吉前 消滅終了 前愛.
투명 백설이 입춘대길전 소멸종료 전애.
어디선가 본것 같죠?
한자는 대강대강 틀린것도 있고 맞는것도 있고..원래 웃기자고 한거니..굳이
한자가지고 태클걸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사실 이건 군시절에 할일이 미치도록 없어서 제가 만든거였습니당
지금이야 각종 블로그를 통해 여기저기 퍼나르고 할때지만 그때만해도 특정 유머게시판에
가야지만 볼수가 있었죠...
당시 지오디의 어머님께의 한문버전을 보고나서..이런건 도대체 누가만드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나도 하나 만들어보자..뭐 이렇게 생각하고 제가 만들었었죠...
지오디의 한문버전은 역대 한문버전 사상 최고의 명언을 남겼죠...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모친왈 흑색면 혐오...
암턴..여차저차해서...군대시절에 만들고(2000년)
...당시 무슨 라디오 게시판에 올려서 전파를 타기도 하고 어짜고 했는데..
오늘 문득 이게 얼마나 퍼졌을까 하고 구글로 검색을 해봤습니당..
그랬더니...예상밖의 결과가 튀어나왔습니당..
http://biblebook.co.kr/Shop/bible_book/book_view.html?barcode=9788955151701
알게모르게 2003년에 유머관련 서적에 실린것이었습니당..
오호...요즘이면 저작권 때문에 시끄러울텐데...별로 흥행하지 못한듯한 책이고
이미 3년이상 지난 책이고...대략..저작권때문에 뭐라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군시절에 할일없어서 만든게 책의 한페이지까지 장식이 되다니..신기하네용...
http://agorabbs3.media.daum.net/griffin/do/kin/read?bbsId=K152&articleId=33982&pageIndex=37&searchKey=recommendCount&searchValue=5
여길 보면 한자가지고 뭐라 하는사람도 꽤 있네용
누가 몰라서 틀리게 했나..귀찮아서 대충 한자키 막 누르다 보니 글케 된거쥐..ㅋㅋ
좀더 한자의 정확성에 신경쓸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당..
암턴..이걸보면 몇몇 분들이..
'유치원집단 시간감각 상실' '외출외박허용'
등과 같은 표현을 재밌어 하시면서 도대체 누가 만든거냐고 궁금해 합니당..ㅋㅋ
2000년 당시 제가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자연스럽게 이런 어휘가 튀어나온것이죠..ㅋㅋ
쫄병들이 꾸물거리면...시간감각을 상실했냐.. 뭐 이렇게 갈구곤 하죠..ㅋㅋ
이것 말고도 몇개 만들었는데...창밖을 보라가 가장 많이 퍼져있네요...
울면안돼..뭐 이런것도 만들었었는데..
글고..
http://hanmunlove.nazero.net/bbs/zboard.php?id=hanmun7&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
요것도 제가 만들었던건데...당시..근무교대를 위해 서둘러 마무리하느냐 억지스런 표현이 많이 보입니다...ㅋㅋ
암턴 이렇습니당...
2002년인가 2003년인가 박지윤의 난 남자야를 가지고
난 남자야, 쓰레기같은 남자야 - 메일확인 스팸메일확인
(male/female 요거 구분할때 메일)
뭐 요런식으로 하려고 했더니.영어가 넘 많다는 의견이 있어서 관두고
왁스(광약)의 노래로 할까하다가 역시 그냥 관뒀습니다..
원래 군대에서 제대하면 이런거 말고도 할일이 많기 때문에..ㅋㅋ
3월은 여행후 쌓인일이 많아서...시간이 없고..4월즈음에...요즘노래로 하나 더 만들어볼까도 오늘 문득 생각해봤습니당..ㅋㅋ
고롬 빠이빠이요1!!
첫댓글 말년 병장 아니면 힘들었을듯 싶슴다 ~ ㅋ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