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아이노리^^입니다~
바람쎄게 부는 어느 날~
회사 막둥이가 좋은데 가자고 합니다...
좋은데 어디냐고 하니 가보면 안다고 합니다...
많이 갈수록 좋다고 하는데... 모객을 해 보니... 딸랑 세명입니다...
일단 고고!!
중앙동에서 도고타고 수영쪽으로 빠져~
수영강변대림이편한세상 아빠뜨 옆에 끼고 우회전합니다~
그리고는 이상한 곳으로 안내합니다...
바로 코스트코입니다...
코스트코 가는 길 첨 알았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 개업하는 날 이 길이 엄청 막혔구나... 하고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예전 메가마트 첨 갔을 때 느낌?? 을 살짝 받으며 들어가봅니다...
나름 신기한 상품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일단 무시때리고 식품쪽에서부터 시작해여...
다들 구경만 하기로 했는데...
어느 새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 물건을 왜 사야 하는지... 서로 합리화시키며... 손에 집기 시작합니다...
많은 양도 상관없습니다...
왜냐면... 셋이서 나누면 됩니다...
셋이 동의하든... 둘이 동의하든... 내가 필요하면 일답 집고 봅니다...
그리고는 서로에게 나누자고 은근 강요하기 시작합니다...
괜히 시식하다 맛있다고 너겟까지 사게 되는 울 회사언니~
담날 너겟 꾸어오기로 해 놓구선... 아직 맛 못 봤습니다... ㅋㅋㅋ
이런저런 먹거리에 눈요기를 하고~
생활용품쪽까지 쭉 발품팔아보니... 지름신... 그 분이 오셨네여...
ㅠ..ㅠ
돈이야 나중에 나누면 되니 일단 삼성카드로 결제를 합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하면 예쁘게 포장을 할까 하며 이 박스 저 박스 다 들고 와 봅니다만...
어떻게 해도 폼 안 나긴 마찬가지...
계산대 맞으편에 있는 스낵코너가 눈에 들어옵니다...
완전 허접한데 사람들 바글바글... 먼가 싶어 가 봤더니...
헉...
대빵 큰 피자를 파네요!!
그것도 한조각 2500원이여!!
완전 놀래서 사 먹자고 쪼르기 시작합니다!!
그냥 치즈피자??랑 치킨 머시기랑 콜라 시키고~
피자 집어주는 남자한테 최대한 귀여운 목소리로 오빠~ 오빠~ 하며...
손가락으로 새로 나온 피자 7시방향껄로(그게 젤 커보였기에) 달라고 애교를 나름 부려봅니다...
어쨋든 저쨋든 지친 몸을 이끌고 8월 해운대에서 많이 보이는 파라솔 테이블에 앉아 칼질을 해 봅니다~
진짜 피자 크기가 회사 언니 얼굴만해서... 굉장히 신기하더군여~
피자 한 조각을 세 조각으로 나누어 콜라랑 먹으니 완전 여기는 미쿡이예여~
예전 미국의 런던에서 먹던 그 피자 맛?? 이태리의 파리에서 먹던 그 피자 맛??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다른 사람들도 여러피자 맛보고 있네여~
치킨머시기는 제 입맛에 안 맞아서 이걸 먹자고 조른 막둥이 화장실에 잠깐 끌고 갈뻔...ㅎㅎㅎ
가격대비 괜찮다는 저만의 평을 내리며...
이 피자 한 조각 때문에... 코스트코에 가입을 하냐마냐 고민을 했어여...
그러다 제 고민은... 어떤 님의 블로그로 해결이 되네여...
피자 사 먹으러 들어갈 때는 회원 카드가 없어도 된다고 하네여...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만... ㅋㅋㅋ 담주에 도전 한번 해 보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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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회원카드 들고 있는 막둥이한테 빌붙어 들어가느라 왠지 떳떳하지 못한 느낌?? ㅋㅋ 덕분에 당당하게 들어갈수 있겠어여~ 감솨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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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ㅋㅋㅋ
여기 가면 꼭 사오는거...머핀세트, 돌돌 말린스피커피맛롤, 피자한판
ㅎㅎㅎㅎ~
더 마이무거믄 울 갑 배처럼 댐니데이 아라두이소
자주 가시나바여 언니?? ㅋㅋ
크리스피커피맛롤...강추...ㅋㅋㅋ 전 피자는 싫어요...밀가루 맛이 넘 강해서...머핀도 괜안고...아...전 오븐닭이 좋아요...싸고....ㅎㅎㅎ ^.^
나도 여기가면 치즈피자 꼭 먹고 오는뎅.. 넘 좋아요^^ 코스트코가면 필요없는 물건 큰단위인데도 쓰겠지 하면서 질러서 돈이 감당이 ㅎㅎㅎ
러브야 요갈때 내도 델고가라 ㅋㅋ 피자 먹어보고싶소~~
꼭 따라가보셈~ 같이 가야 재밌는 듯~
저두 "대빵" 큰 피자가 "아주" 싸다는 얘기에 회원가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ㅋㅋ 조만간 함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싸합니다. ^^
정말 고민 많이 했어여~ ㅋㅋㅋ
담엔 스프인지 스튜인지 것도 한번 먹어봐요~ 쪼매 짭잘한데 맛나요^^
안 그래도 스프가 절 부르던데... 담에 꼭 먹어봐야겠어여~
불고기베이크가 짱입니다~~~
막둥이가 치킨을 고집하는 바람에... ㅠ..ㅠ
정말 불고기 베이크 가격대비 양 질 전부 다.....
ㅎ 전 피자만 포장해 오네요. 차로 5분거리라서..ㅎ
바로 앞에 사시나바여?? 우리회사언니랑 이웃?? ㅋㅋ
코스트코 피자 저는 너무 짜더군요 ^&^
저는 괜찮던데... ^^
치킨베이크보단 불고기 베이크가 맛있습니다 그리고 피자는 너무짜요,,,
불고기 베크 꼭 먹어볼께여~
닭쟁이피자쟁이에서 3년전부터 사먹는데,,18인치이구요..가격은 배달해서 14900원 부산에서 최초입니다..
닭쟁이피자쟁이라는 가게가 있다는 말씀이신거져??
치즈피자 진짜 좋아라 하는데 정말 함 가서 먹고 싶어요..... 원어민교사는 '피자'라고 발음하면 싫어합데당....'핏짜'라고 해야 맞다카데예
"핏쩌"가 아닐까여?? ㅋㅋㅋ
입구가 두개있는데 오른쪽으로 들어가심 푸드코트입니다 ㅋㅋ 회원이딴거 없어도 되니 맘대로 드가세요^^ 단, 계산은 무조건 삼성카드나 현금만 됩니다. 음료는 따로시키믄 500인가 ?! 암튼 음료기계있는데 가서 맘대로 리필해묵으면 됩니다ㅋㅋ 역시 불고기 베이크가 짱입니다 ^^
맞아여~ 음료도 막 먹을 수 있고~ 콜라맛도 지대로던데여~ ㅋㅋㅋ
오늘 코스트코가서.. 지름신의 만행을 ... 저도 코스트코 피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 ㅎ 지금은 앞니를 전혀 쓸수가 없어서 ㅋㅋ 먹는재미를 못느끼네요..
앞니가 부서졌나여?? ㅎㅎ
교정중이라서요 ㅎㅎ;;
코스트코 물건은 영 살게 없어요 마트보다 오히려 더 비싸여 잘 보시구 비교해 보시구 구매하시구 싸다 싶어서 덜컥 구매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옷은 품질에 비해 너무 비싸구요 다른 제품들도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요 딱 2개 저는 눈에 띄던데 닭고기랑
케이크 큰놈으로 ㅎㅎ 그리고 피자는 짜다에 1표
안 그래도 회사언니 대박 질렀어여... ㅋㅋㅋ 글구 전 피자 별로 안 짜고 맛있었다에 5표요~~ ㅋㅋ
시식코너에서 번개같은 몸놀림을 보이던 가시게 행님의 모습이 떠오른다는.....
똘xx 가먼 마이 묵고 오겐네 얼굴만한 피자 ==3=3=3=3=3=3333=3
-.-;;; 이제 봤따눈....잡히면 알지예?
댓글 안먼 아무도 모를낀데 지가 아노코 내를 잡는다 그라네
울회사 상사가 코스트코 가셔서 쿠키를 사오셨던데... 손바닥만 하더라구요~ 맛도 찐하고~~~
코스트코하면 불고기베이커지요..정말맛있어요 그외엔 피자나 치킨베이커등은 싼게비지떡이란표현이...피자는 저렴한가격에치즈듬뿍 광복동이재모피자를추천하고싶네요
코스트코에서 장봐야해서...심심하면 가는데...오븐닭은 가격대비 싸고 먹을만하고...7000~8000원정도인가에...남자 4명정도가 배부르게 먹어요...ㅎㅎㅎ ^^;; 티라미스,치즈케익 한판씩...그냥 맛 안따지고 먹을때...먹을만하고...머핀, 빵종류들 가격대비 괜안고....냉동식품류 괜안은거 몇개....시중에 잘 안파는 소스류 몇개...과자류 몇개...이정도 정는 코스트코에서 사네요...가게(장사)하시는분들이 코스트코 많이 이용하시죠....^^;;;;;; ㅎㅎㅎ 옷이나 이런쪽은 볼만한게 없고.... 외국계업체니...외국제품 살때 편해요..ㅋㅋㅋ
여기 입장권은 어디서 구하나요?....
내가보기엔 니 몸만하구만 ㅋㅋ 하여간 정말 크제..
피자 비추입니다. 특히 간을 심심하게 해서 드시는 분. 짜도 너무 짭니다~.크기만 크지 저도 첨에 큰 싸이즈에 호기심에 먹었는데, 정말 맛없는 피자더군요~담백하지도 않고 느끼하고 짜기만 짜고. 왜 미국인들이 살찌는지 알겠던데요. 핫도그도 500원짜리 튀김 핫도그보다 몬합니다 참고하시길~-_-;
코스트코 예전엔 추천했는데.... 요즘은 비춥니다... 예전엔 맛있엇는데 요즘 맛이 -_-;;;
글고 제가 아침쯤 갔을땐 콜라 기계에 탄산이 없어 닝닝한 콜라 나왔구요 기계 전부다 -_-
포크 나이프 쓸려고 잡았는데 씻은건지 물에 담궜다가 가져온건지... 손잡이가 끈적끈적 하더라구요...
그뒤로는 발 끊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