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자랑 출첵을 통해 주로 얘기하다보니 자게가 어색한 남실별입니다 ㅎㅎ
오늘은 다름아니라 부탁을 드리려고 이렇게 글써요 ㅠㅠ
제가 급작스럽게 이번주 금요일 부터 다음주 토욜 28일까지 터키에 가게됬습니다. 엄청나게 빡빡한 일정으로....;;
7박 9일인데 그안에서만 비행기 두번더타요;;
그래서 저희 남실이랑 순진이랑 맡아주실 분이 있는지 글을 남겨요 ㅠ 사실 동물병원에 맡기는것보다 우리 레스큐 사람들이
훨씬더 믿음이 가니까요~~19일 목욜 저녁 부터 28일 토욜까지입니다.
남실이 (약 3세 3.8kg) 순진이 (10살 이상 1.4kg)입니다.
애들 성격을 먼저 얘기하자면 실이는 울트라 소심남입니다. 서열 욕심없구요 애들이랑도 무난히 잘지내요.
그런데 너무 활기찬 아이들 앞에선 쫄아서 아마 침대밑같은데 숨을꺼예요 ㅠ (저희 숙모네 개 닥스훈트한테 그러거든요;;)
마킹없구 밥도 잘 먹는 편이예요. 주는 데로 다먹으니 제한급식 해주셔야해요.
화장실 100%가려요. 단!! 실외배변 이라는거!! 요것땜에 동물병원에 못맡기겠더라구요 ㅠㅠ
하루 4번정도 산책 가능하신 분이 맡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집 일과는 8:30 밥 9시 산책 2시 산책 6:30 산책 7시 저녁 11시쯤 마지막 산책 이예요.
원래는 저희 사촌언니한테 맡겼는데 얼마전 출산으로 바깥을 왔다갔다가 자유롭지 못해서요 ㅠㅠ
순진이도 순해요. 하지만 다른 아이가 귀찬게하면 물어요 (이빨은 없어요)
젊었을때 한성깔 했을꺼에요 ㅎㅎ 화장실 화장실로 지정해주면 잘 가려요. 저희 콘도 같은데 데리고 가도
처음 가자마자 화장실에 넣어주고 하니까 거기서 싸더니 한번도 실수 안했어요.
하지만 할망은 귀찮아서 꾹 참고있는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집에서는 한 두세번씩 화장실에 데려다줘요. 그럼
한강을 만들어요 ㅎㅎ 밥은 집에서는 생식+ 사료 먹이는데 사료만 급여해도 잘먹어요.
근데 먹는동안 관심을 주셔야해요. 안그러면 안먹고 다른애들이 다먹어요 ㅠㅠ 저희집에선 스푼으로 한알한알 떠먹이는데
그럼 잘먹어요 ㅎㅎ (버릇없게 키워 죄송;;) 따뜻한 곳을 좋아하구요 사람과 같이 자는거는 별로 안좋아해요.
과일 무지 좋아합니다 ㅎㅎ 바나나 배 요런거-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고 얌전해요.
둘다 짖음 전혀없구요 입질 없습니다. 실외배변 빼면 그닥 힘드시진 않으실꺼에요.
지난번에 따로 맡기니까 서로 불안해해서 이번엔 함께 맡기려고 합니다. 안되면 동물병원에 ㅠㅠ ㅠㅠ ㅠㅠ ㅠㅠ
그래서 집에 계시는 분, 강아지가 많지 않으신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있는곳은 분당이구요 경기도나 서울 제가 다 모시고가고 데리러 갑니다.
호텔링비 드리구요 갔다올때는 터키 특산품도 함께요;-) !! 아이들 사료와 간식 물론 다 들고가구요.
요렇게 이쁜 아이들 맡아보실 기회드뭅니다 ㅎㅎㅎ
빨리 지원하세요!! ㅎㅎㅎ
p.s 순진이 너무 이뻐 납치하실분들은 안됩니다 ㅎㅎㅎ
첫댓글 수정중을 보고있는 댕짱엄마 -ㅅ-!!
제대로 봐주세요 ㅋㅋㅋㅋ
2등으로 수정중을 보고있는 메리신이시티엄마!!
나만큼 빠르시군요 ㅋㅋㅋ
빨리 지원해주세요 ㅋㅋㅋ
내가 시댁만 안가도.ㅠㅠ 이기회에 남실이.....볼수있는 아주 조은기횐데..ㅠㅠ 아쉽네용.....
언니..터키가면 내 선물....잊지말고 꼭 사오세요.....^^
안그래도 ㅠㅠ 이번에 설이라 힘들것같아 ㅠㅠ 어쩌지 ㅠㅠ 우리실이 터키 데꾸가고싶다 ㅠㅠ
참..나도..자게와서 제목만보구.....;;바잔줄알고....미친듯이 클릭해따는...ㅎㅎ 요것이 바로 바자중독인가봐요.;;
이번에 잘되면.... 갔다와서 버버리 진퉁 치마 바자에 올릴께요 ㅠ 도와주세요 ㅠㅠ (나 미친거지? 후회할래나;;;;)
순진이를 납치할수있는 좋은기횐데 너무멀어서...아까비ㅡㅜ
어디시길래 ㅠㅠ 가능한거리면 제가 배달갑니다 ㅠㅠ
아~ 남실이 정말 이쁜데~ㅠㅠ 출장도 가기 싫으실거 같아용ㅎㅎ
저희 애들도 양평~쿨럭;;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쵸 ㅠㅠ 이것땜에 참 ㅠㅠ
제가 따로만 살아도...이번 기회에 남실이랑 친해져 보는건데....아쉽네용 ^^;;
남자를 어찌나 싫어라 하시던지...눈길조차 안주시는 남실이 ㅠ.ㅠ
저희 실이랑 순진이 짖지도 않아서 있는지모르실꺼예요 ㅠㅠ 초이님이람 진짜 안심하고 맡기고다녀올텐데 ㅠ
설만 아니면 딱인데 울산까지 가야해서 어서 적임자가 나타나얄텐데요!
정말 자주 없을 행운인데...하필 명절에 출장이 잡히셔서..우쩐대요?도움 못드려 죄송해요~~ㅠㅠ
저저저저 순진이!!!!!!!!제가요 제가봐드릴께요~~~~ 저희집 동탄이예요~!!!!
아 댓글쓰고 다시글 읽어봤는데 두마리같이 맡기시는군요 ㅠㅠ 그럼제가 명절에 집에가고할때이동이 힘들꺼같아서... 잉 ㅠㅠ 두마리면 남편이 싫어할꺼같아요 ㅠㅠ 따로맡기시는게 가능하시다면.....순진이~~
헉 납치될가능성이 다분한데 ㅎㅎㅎㅎ 동탄임 가까운데 ㅠ
와안전~~가깝죠~~~~~남실네쳐들어갈랭 ㅠㅠ 남실인또왜케귀여운표정으로쳐다보는거얏!!!! 순진아~~~꺼억꺼억ㅠㅠ
19일에 의정부까지 데려다주실수 있으시면
제가 데리고 있을께요~~~~~
참고로 저희집엔 남자가 없습니다^^
꺄아아악 ㅠ ㅠ 하드캔디님 멋쟁이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전화번호는 아시죠..??^^
오~~`정말 남실이 ..꼭한번 데꾸있고싶었는데..왜하필...설이 끼었는지..ㅠㅠ 하드캔디님댁 가있음...ㅋㅋㅋ한번 놀러가야겠어요...ㅎㅎㅎ 아..아까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