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13일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 멘토작가,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해 하정웅미술관 창작관에서 종강식을 했다.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멘토링’은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 참여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암의 예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하정웅미술관, 월출미술인회가 협업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하정웅미술관 창작관에서 맞춤형 아뜰리에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과 멘토작가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문화 예술 취약 지역 학생을 격려하고 지역연계 멘토링 프로그램의 운영성과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멘토 정선휘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사제동행 아뜰리에 멘토링 작품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산초 6학년 정은규 학생은 “그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미술 작품을 친구와 멘토 작가님과 협동해 완성하면서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지도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사제동행 아뜰리에 멘토링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Young앎 사제동행 아뜰리에 멘토링을 위해 그동안 정성과 열정으로 영암의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작가님들과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힘을 모아 교육으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